4000여점의 작품을 다 볼 수 없었지만 수 많은 작품중에 이 작품을 보니 우리의 현실을 보여주는 것 같네요~


표현의 다양성과 독창성을 새삼 느끼게 되었습니다. 


 다양한 작품들이 있어 취향에 따라 머무는 시간이 다른 건 어쩔 수 없겠죠~

아트숖도 있어 직접 구입도 가능하더군요~

고전적인 작품과 현대적인 작품들을 한번에 볼 수 있는 기회는 좀처럼 없겠죠~


부산의 산복도로를 테마로 한 전시장이 인상적이더군요~

화려함과 우아함도 좋지만 그래도 현실성이 가장 친근하게 느껴지는 건 어쩔 수 없겠죠~

5시간 이상을 관람하면서 저의 인생에서 가장 많은 작품들을 보았던 것 같네요~

널부러진 코끼리 조형처럼 힘들었지만 그래도 이런 전시를 볼 수 있다는 건 멋진 경험이였습니다.

ARTSHOW BUSAN 2014

TV, 인터넷에서 종일 알려주는 비보에 집에 있는 다는 건 또 다른 고통이더군요~

기분 전환을 위해 아트쇼를 보러 갔습니다.

11시부터 관람인데 많은사람들이 와 기다리고 있습니다.

올해 3회째인데 전 처음 관람이라 기대에 잔뜩 부풀러져 있습니다.

3층 전시장 입구에 잇는 거대한 트럭이 관람의 호기심을 더욱 커지게 합니다.

평면과 입체의 조형물들이 전시장을 가득 채우고 있어 저만의 동선을 정해 관람을 시작해 봅니다.

현대 미술의 경향을 알려주는 작품들이 먼저 시선을 잡아 둡니다.

외국 작가들이 직접 있기도 하네요~

이른 시간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찾아 와 감상을 하지만 전시 공간이 워낙 넓어서 여유롭게 감상을

할 수 있는 점이 좋습니다.

몸이 좀 안좋지만 그래도 이런 작품들을 감상하는 시간은 언제 또 있을 까?하는 생각에

쉬엄쉬엄 여유롭게 둘러 보았습니다.

'아트쇼 부산 2014'    Artshow Busan 2014

'아트쇼 부산 2014'가 오늘 18일부터 21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립니다.

국내 주요 갤러리와 16개국 162개 화랑이 참여했으며, 피카소, 앤디 워홀, 데이미언 허스트, 백남준, 이우환, 박서보, 김창렬 등 작가 1000여명의 작품 4000여점이 전시됩니다. 부대행사로 마련된 '아트 버스(Art Bus)

미술관 투어'에 참여하면 부산시립미술관에서 전시되고 있는 '명화를 만나다―한국 근현대 회화 100선'전도 관람할 수 있습니다. 아트쇼 부산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공공적 기능과 상업적 기능이 공존하고, 이름에

걸맞은 현대미술축제가 될 것”이라고 하네요^^   관람은 유료이고 일반 만원입니다.

※ 가장 빠르게 오시는 길 : 지하철 시립미술관역(2호선)  5번 출구 BEXCO 제2전시장

벡스코 옆에있는 부산시립미술관, 고은사진미술관, 가나아트, 갤러리 미고 등에서도 멋진 전시가 있으니

그림을 좋아하신다면 즐거운 시간이 될 것입니다^^  꼭 오이소~ 보이소~

사진은  '부산 아트쇼 2014' 홈페이지에서 발취했습니다.

한국의 정취(情趣)展   Scent of Korea    2014.03.28 ~ 2014.04.27    용두산공원미술전시관    

매화도와 풍류를 즐기는 선인도

기증 작품-한국의 정취(情趣)전은 19세기말부터 20세기 중후반에 활동한 한국화가들의 작품전입니다.
조선조 말기부터 근현대까지 근 100년의 시간 속에서 한국화의 전통과 그 명맥을 유지해온 정통 화필의
정수를 볼 수 있습니다.

그림을 보면 예전이나 현재, 모두 여유롭고 평온한게 제일입니다 ㅎㅎㅎ

그림을 그리거나 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상상속 여행이라 할 수 있겠죠~

꽃과 선인의 여유로움이 가득하네요~

水浴 66.5*49   이석우

아름다움을 한폭에 다 표현 할 수는 없겠지만 그 정성과 시간은 전해집니다~



학   장우성

한점 한점 자세히 보시는 모습이 너무나 다정해 보입니다~

이석우 , 김은호, 박생광, 안중식, 서세옥, 이응로, 조방원, 허형, 허건, 이기태, 이규옥, 이도영, 장우성,

서동균의 작품으로 구성된  이 전시는 부산시립미술관 소장품 중에서도 엄선된 기증 작품들입니다.

미술관에서 데이트 하는 연인들을 보면 보기가 정말 좋습니다~  부러우면 지는 건디 ^^;

부산시립미술관 소장품 중에서 얼굴과 상반신을 그린 초상화만을 선별해서 기획한 전시입니다.

<인물을 그리다 : 초상화>는 인물의 외적인 모습만을 재현한 초상화의 단순한 의미뿐만 아니라 그들의

자세, 표정, 배경 등을 통해 인물의 개성과 성격과 같은 내적인 본질을 찾아보려는 전시이다.

초상화는 그 시대에 따라 조금씩 다르게 그려졌지만 인물의 표정이나 그 내면의 세계까지 묘사해

보는 이로 하여금  인물의 마음까지 보여지기에 더욱 감상이 즐겁습니다^^


그림과 사진의 차이는 무엇일까?  단지 사람의 손과 카메라라는 기계에 의한 차만은 아닐 것 같네요~


김원호, 송주섭, 곽덕준, 허양구, 고낙범, 김동유, 임직순, 오영재, 허종배,

우메하라 류사부로, 앤디워홀, 권옥연, 사토미 카츠오, 모딜리아니 등 26명의 작품입니다.

부산시립미술관 금련산갤러리
도시철도 2호선 금련산역내 지하1층 1,2번 출구방향

부산과 한국을 대표하는 리얼리즘 사진작가  최민식 선생님(1928~2013)

부산에서 주로 활동하며 자갈치시장에서 생선 파는 어머니, 길거리 부랑자 같은 서민의 고단한 삶과

소외된 이웃의 모습을 진실하게 담아내며 이 시대 최고 다큐멘터리 사진작가로 불리었습니다.

최민식 선생의 사진갤러리가 부산 서구 아미동 산복도로에서 문을 열었습니다.

한국 다큐멘터리 사진 1세대를 대표하는 사진가로 손꼽히는 최민식 작가는 1957년 사진에 입문한 후  미로처럼 골목이 들어선 마을 동네, 숨 쉴 틈도 없이 빽빽하게 집들이 들어선 판자촌, 사람들로 정신없이 붐비는 시내, 난전이 성행하는 시장, 곳곳에 피곤이 묻어 있는 열차의 한가운데에는 늘 그가 있었다. 그리고 그곳에서 최선을 다해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의 얼굴과 생의 희로애락을 담아냈습니다.

갤러리에는 작가 생전의 뜻에 따라 유족들이 제공한 유품과 국가 기록원에 소장중인 1960~70년대 서민들의 생활상이 담긴 희귀작품들이 전시되고, 작가 일대기 및 사진 영상들이 상영될 예정입니다.

좀  좁은 것 같아 아쉬웠지만 그래도 이렇게 전시공간이 생겼다는 것에 큰 의미를 두어야 겠죠~

사진집으로 보던 작품을 원본으로 보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주제별로 나누어 전시된 사진들을 보며 우리의 옛 모습들을 다시보게 됩니다~

그의 사진에 화려함은 없지만 평생을 관통한 주제가 ‘사람’이었던 셈입니다.

유품전시실에는 생전에 고인이 즐겨 사용했던 카메라, 자필 강의 자료집 등 30여 점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1960년대 부산 산복도로 풍경을 보면 정말 많이 달라졌음을 느끼게 니다~

특히 이런 부산의 옛풍경들은 정겹기도 하고 아련한 향수를 느끼게 하네요^^

그는 특히 가난한 이들, 소외된 자들의 아프고 고단한 삶을 들여다보며 사람을 사랑하고 세상을 고발해

왔습니다. 이제 그가 남긴 흑백사진 몇 장을 통해 전하고자 하는 메세지를 떠올려보면 어떨까요?

너무나 소박한 최민식 Gallery지만 부산의 명소로 자립 잡을 것 같습니다.

사진을 좋아하고 찍으시는 분들이라면 꼭 방문해 주세요  ^-----^

최민식 사진갤러리주민복합문화공간인 ‘아미 문화학습관’ 2층이며

지상1층 주민프로그램실에서는 사진촬영 교실, 사진으로 보는 인문학 교실, 사진작가와의 만남,

옛 사진인화 과정체험 등 다양한 사진 관련 프로그램들이 마련된 예정이라고 합니다.

제10회 부산도시농업박람회       2014. 3. 27 ~ 3. 30   해운대 벡스코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도시농업박람회추진위원회 및 KNN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도시농업 가치

홍보를 위한 도시농업 주제ㆍ기획관, 전시관, 교육ㆍ체험관, 특별·부대행사 등으로 꾸며집니다.

이번에 처음 선보이는 나비생태관

가정에서도 쉽게 채소를 기를 수 있고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정보를 알게 해줍니다^^

매년 학생들과 관람을 하고 있는 데 올해는 더 다양하고 볼거리가 많아 좋았습니다.

학교 4-H 동아리 활동에 도움이 될 다양한 재배 방법도 배워 보았습니다.

이런 방법으로 실내 재배도 좋긴 한데 시설비가 많이 들것 같아서리 ㅎㅎ

집안이나 옥상을 이용한 텃밭가꾸기에 좋은 사례입니다.


간단하게 모내기 체험도 하고 ㅎㅎㅎ

재활용품을 이용한 다양한 조형물들이 시선을 잡아 두네요^^

꽃이 가득하니 시간이 어떻게 가는 지...

경단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 활동도 하며 즐겁게 보내고 있네요 ㅎㅎㅎ

압화 체험으로 이쁜 수첩도 만들어 봅니다^^

예년보다 더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아이들이 너무나 이쁘게 보입니다 ㅎㅎㅎ

젊은 시각 새로운 시선 2013
전시 기간 : 2014.01.16 ~ 2014.03.30      작품수 : 총 10점(회화 8점, 설치작품 2점)
전시장소 : 부산시립미술관 2층 H실

실험적이고 독특한 작품세계를 보여주는 것 같아 보입니다~

흔들리면 춤을 추고 있는 듯한 형상들과 3면이 유리라 더욱 공간감을 느끼게 합니다~

자신만의 세계를 표현한다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겠지만 즐겁게 표현한다면 가장 행복한 일이라 봅니다

근디 앉으면 편하려나?


도시와 물을 연계시킨 작품이랍니다~

좀 우울하게 보이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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