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화가 전하는 봄소식을 블친님들에게도 보내 드립니다~












 

 갈퀴나물, Vicia amoena, 녹두루미   쌍떡잎식물 장미목 콩과의 여러해살이 덩굴식물   꽃말 : 말너울

 꽃이나 잎 모양이 검불을 긁어모으는 갈퀴를 닮았고 어린 순은 4월경에 채취해 나물로 먹을 수도 있네요~
'갈퀴나물' 덩굴손이 갈퀴를 닮아서 갈퀴나물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꽃은 6~9월에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꽃차례에 무리져 달리며 자주색으로 피며 열매는 편평한 꼬투리로 열린다.

한방에서 푸머티즘, 동통·관절통·근육마비· 종기의 독기· 음낭습진 등의 치료에 사용하는 우리꽃입니다.

 이른봄에 어린순을 캐서 나물로 먹기도 하고 가축의 먹이로도 쓰인다네요^^

 

병꽃나무 (붉은병꽃나무), 팟꽃나무, 조선금대화(朝鮮金帶花)라고도 부른다.   

분류 ;식물>나무와 열매>쌍떡잎 식물강>산토끼꽃목>인동과>병꽃나무속

분포 ;아시아    서식지 ;산지     크기;약 2m~3m
인동과에 속하며 동 아시아 원산인 12종의 꽃피는 관목으로 이루어진 속.

몇몇 식물들은 봄과 여름에 피어나는 꽃을 보기 위해 관상용으로 심고 있다.
꽃은 통 모양으로 흰색 또는 붉은색을 띠며 키가 약 4m인 곧추서는 줄기에 달린다.
이 속에 속하는 대부분의 식물은 잎의 폭이 좁고 타원형이며, 무리져 피는 꽃은 길이가  3.5cm정도이다.
폭은 좁으나 긴 씨꼬투리는 2쪽으로 벌어진다.

[ 인터넷에서 찾은 통영병꽃 ]우리나라에는 병꽃나무를 비롯해 골병꽃 붉은병꽃나무 통영병꽃나무등이 자라고 있다. 이중 병꽃나무와 붉은병꽃나무는 5월에 꽃이 피는데 처음에는 황록색으로 피지만 나중에는 붉은색으로 변한다. 병꽃나무의 꽃받침은 가운데가 나누어져 있으나, 붉은병꽃나무는 밑까지 나누어져 있어 2종을 구분할 수 있다.
통영병꽃나무는 전세계에서 한국의 경상남도 통영시 미륵산에서만 자라고 있다.
통영병꽃은 우리만의 병꽃이라니 더 귀하게 여겨진다.

 

섬초롱꽃  Campanula takesimana Nakai   꽃말 : 충실, 정의, 열성에의 감복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초롱꽃과의 다년생풀로, 울릉도에 자생하는 한국 특산종이다.

 자주색 바탕에 짙은색 반점이 있는 꽃은 7~9월에 피고, 줄기는 비교적 털이 적고 능선이 있다.

 

 5월의 장미는 누구에게나 행복을 전해주죠   ^-----^ 

 

 

 

 

 

 

비가 오지만 마음만은 여유롭고 즐거운 하루되세요~

 

 

 다정큼나무(車輪梅, 厚葉石斑木) Yeddo-Hawthorn 장미과의 상록활엽관목

 바닷가와 볕이 잘 드는 산기슭에 분포하며 국내에는 남부지방에 자생합니다.

잎도 열매도 다정하게 큰다하여 다정큼이라 이름붙여졌다 하네요^^

나무껍질은 쪽빛이나 갈색 염료로 사용하며

 잎, 가지, 뿌리는 춘화목이라 하여 염증과 통증완화에 쓰이고 열매는 먹을 수 있습니다.

 

 

 소박한 흰 꽃과 은근한 향기의 한국적인 꽃. 
찔레꽃을 찔레나무라고도 한다.   꽃말  : 당신을 노래합니다
우리에게 매우 친숙한 식물로 지방에 따라 야장미, 칠성매, 자매화, 질위나무, 들장미, 새비나무 등

여러 가지 이름으로 불린다.    한국 원산의 장미과 낙엽성 관목이다.

'찔레'란 계집아이의 이름이다. 공녀(貢女)로 팔려간 불쌍한 소녀(小女)의 이름이다.
찔레꽃에는 슬픈 전설이 맺혀 있다.

몽골의 지배를 받던 고려시대에 '찔레'라는 처녀가 몽골로 끌려갔다가  우여곡절을 겪은 끝에 10여 년이 지나

고향에 돌아왔다.  그러나 가족들은 온데간데없어서 동생의 이름을 부르며 산골짜기를 헤메다가 죽었다.
그 뒤로 산골짜기에서는 찔레의 순박한 마음을 닮은 하얀 꽃이 피어서 사람들은 이를 찔레꽃이라 불렀다고 한다.


'찔레꽃 필 무렵에는 딸네 집에도 안 간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찔레꽃 필 무렵에는 춘궁기(보릿고개)이므로 딸네 집에도 가지 말라는 뜻.
우리 선조들의 애상(哀傷, 哀想)일 것입니다.  절대 빈곤의 시절, 그 때 그 시절을 아시나요...

 그윽한 향기로 유혹하는 작약꽃, 작약(芍藥)은 중국에서 유래된 이름입니다.

 꽃 모양이 크고 풍부함이 함지박처럼 넉넉하다고 하여 <함박꽃>이라고 한다.

꽃말 : 부끄러움, 수줍음

 작약 여러해살이 풀이고 유독성식물이며 높이는 50~80cm 이다.

 관상용으로 심고, 화초 또는 약용으로 재배하며, 뿌리를 진통·진경·부인병에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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