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속에서 시원함을 찾으려고 모처럼 초읍 성지곡 수원지를 찾았습니다.

이른 아침에도 불구하고 더위를 피할 수 없더군요 ㅠㅠ

그래도 이런 풍경이 더위을 잠시 잊게 해주는 것 같죠? 아닌가? ㅎㅎㅎ

풍경의 다조로움을 느낄 때 쯤 이런 빛내림이 즐거움을 주더군요~

모처럼 이런 풍경을 담을 수 있어 멋진 시간을 보낸 것 같습니다^^

[ 입추 立秋 ]
오늘은 24절기 중 열세 번째 절기인 입추인데, 여름이 지나 가을에 접어드는 시기입니다.

이때부터 입동까지를 가을이라 하니 폭염도 조금 수그러 들겠죠^^

어쩌다 늦더위가 있기도 하지만, 칠월칠석을 전후하므로 밤에는 서늘한 바람이 불기 시작한다고하니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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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일찍 출근하면 이런 풍경과 만나게 됩니다~

개발을 하면 사람들은 편리하고 좋겠지만 자연은 회복하기 어렵더군요~

불과 십여전만 해도 수 많은 철새들이 찾던 곳인데...

이제는 차와 사람들만을 위한 공간이 되어 버렸네요~

끈임 없이 개발되고 지어지는 아파트들은 언제쯤 자연에게 양보를 하게 될까요?

군데군데 남아 있는 자연의 모습에 우리는 조금 위로를 받기도 하지만

동물들에게는 이제 버림받은 땅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지어 놓으면 잠시 보기는 좋겠지만 의미가 의미가 있을 까요?

상징적인 구조물을 좋아하는 그 사람들에 주장에 의해 만들어진 이 구조물들은 어떤 미래를 보여줄지...

마냥 멋지게만 봐라 보기 어렵네요~

강은 흘러야 그 의미가 있는 데...


성급히 만들어져서 그런지  걷어가며 짜증이 나기도 합니다~

이익만 보고 만들고 쉽게 파괴하는 건 인간의 본성일까요? 

좀 더 멀리 보고 친환경적이고 보다 계획작인 도시가 되기를 꿈 꾸어 봅니다~

오륜대는 금정구 오륜동 일대 회동수원지 부근의 아름다운 경치를 일컫는 곳으로,

산과 바위의 조화로 병풍을 이룬 기장군 철마면의 아홉산을 비롯하여 사방이 산에

싸여 있는 산골짜기에서 봉황이나 백구가 날아 올 듯이 경치가 뛰어난 곳을 '오륜대'라 했다.

오륜대의 이름은 조선 영조 때의 《동래부지(1740)》 고적조에 따르면, "오륜대는 동래부에서 동쪽자리

사천에 있고 대에서는 4.5보 가량으로 시내에 접하고 암석이 기이하며 아름답다. 전하는 바에 의하면

대 부근에 사는 사람이 오륜을 갖추었기에 이를 기려 이름했다."고 한다. 또 19세기 후반의 《동래부읍지(1832)》 고적조에 보면, "오륜대는 부의 북쪽 15리에 있는데 천암(川岩)이 기이하여 옛날 5인 노인이

지팡이를 꽂고 유상하였다고 하여 이름하였다."고 한다.   참조:금정문화관광

회동수원지는 1946∼1967년에 완공되었으며, 총 넓이는 2.17k㎡ 저수량은 1,850만톤이며 부산시민의 중요한 식수원이요 휴양처로 이름이 알려져 있고 천연 경승지로 조선 시대 이곳에서 주자학을 공부하던 사람들이 숨어지내면서 이 곳의 아름다운 경치를 오륜대라고 불렀다고합니다~

회동수원지 일대는 1964년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된 후 시민들의 출입이 엄격하게 통제됐으며 2010년

1월부터 일반에 개방되ㅇ었으며,  이곳의 물로 명장정수장을 통해 하루 10만여t의 수돗물을 생산해
동래·금정·연제·해운대구와 기장군 일대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오륜대 서쪽방면 아래쪽은 오륜동 본동마을

오륜대 정상에서 본 회동수원지 풍경

오륜대 정상의 갈맷길 인증도장 찍는 곳

다음엔 나머지 길도 걸어 보고 싶습니다^^

부산의 대표적인 걷기 좋은 수변산책로 회동수원지길을 다녀 왔습니다^^

노포동역 -> 금정체육공원 구)신형교-> 선동 상현마을 -> 취수장 -> 오륜대전망대 -> 오륜동 본동마을

가을의 풍경을 멋진 길로 여유롭게 걸어 보니 정말 좋더군요^^

가뭄으로 물이 많이 줄어들은 것 같습니다~

신선이 사는 마을이라~ 

이곳에 물이 가득 차있어야 하는 데... 뭐~ 다음에 또 오면 되죠 ㅎㅎㅎ

이번이 처음 인데~  나름 운치가 있는 풍경이라 흐믓합니다 ㅎㅎㅎ

가을 단풍이 멋지죠   ^-----^

이렇게 큰 호수를 꼭 보고 싶었는 데  이번에 조금은 만족감을 가지게 됩니다~

물이 많으면 더 멋지겠죠~

상수도 보호지역이라 물 근처는 못가게 해 놓았더군요^^

전 코스가 대부분 평지라 친구와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적극 추천하고 싶습니다~

한시간 정도 걸어 뒤돌아 보니 멀리 상현마을이 보입니다~

오늘의 최종 목적지인 오륜대가 보이네요^^

인증샷도 찍어 보고 ㅎㅎㅎ 아직까지 팔팔합니다~

 부산 다대동(多大洞)에 있는 경승지인 몰운대(沒雲臺)는 해류의 영향으로
짙은 안개가 끼어 시야가 자주 가려지기 때문에 몰운대라 합니다^^.

 

 나무 사이로 보이는 바다 풍경이 너무나 좋더군요~

몰운대를 나와 해안을 따라 난 숲길로 가다보면 또 하나의 절경 화손대

몰운대 동쪽에는 화순대가 있다.

화손대(花孫臺)에서 바라본 몰운대 나무섬(木島)

 화손대 해안 쥐섬 고리섬 그리고 멀리 감천방면의 풍경입니다~

 

 

 

 다대포 해수욕장에서 동쪽으로 고개를 들면 길게 드러누운 몰운대

 몰운대는 원래 섬이었다고 하며 낙동강 하구의 가장 남쪽에서 바다와 맞닿는 곳에 자리잡고 있다.

 

 너무나 눈이 시리게 파란 바다와 하늘이 좋더군요^^

 

12월이지만 포근한 하루라 즐거운 출사가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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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눌차의 정상을 향해~

 너무나 맑은 날이라 더욱 더 좋았습니다^^

 모래섬도 보이고 다대포도 한눈에~

 이리 보니 색다른 느낌으로...

 국수봉 정상에 있는 국수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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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해안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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