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류해양공원은 여왕바위, 슬러퍼 모양, 계란 모양 등 여러 신기한 모양의 용암과 사암들

이 자연침식작용으로 형성되어 멋진 장관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사진으로만 보았던 풍경을 직접보게 되니 그 감동은 정말 말로 표현하기 어렵더군요~

자~  이제부터는 사진으로만 보여드리겠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여왕바위는 붕괴의 시간이 얼마 안남았다고 하니 참조해 주세요?


시간과 자연이 빚어낸 독특한 풍광이 마치 육류의 마블링을 보는 것 같더군요^^ 

풍광의 다양함에 시간이 어떻게 가는 줄도 모르고 둘러 보았습니다.

해변 주변을 둘러볼 때 마다 신비로움이 가득한 바위들입니다.

자연이 만든 예술품 앞에서 또 한번 경이로움을 느끼며 아쉬움을 가득 담고 뒤돌아 서게 되더군요~


예류지질공원의 지표석 앞에서...

좋은 사람들과의 여행이란 또 다른 추억과 즐거움을 주는 행복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대만 예류지질공원[野柳地質公園] Yehliu Geopark

대만여행에서 가장 기대를 했던 예류지질공원의 풍경은 시작부터 환상적인 풍경을 보여 주더군요~

짙푸른 태평양의 바다와 묘한 대비를 이루는 바위들이 더욱 멋지게 보입니다. 

고궁박물관에서 보았던 육형석[肉形石]의 큰 덩어리를 보는 것 같죠? ㅎㅎㅎ

예류지질공원을 가지 전의 풍경인데 정말 멋지죠~

볼수록 멋진 바위들입니다.

바위들이 마치 추상화를 보여주는 것 같네요~

일정만 아니면 많은 시간을 이곳에서 더 있고 싶어지네요~


1738년 건립된 룽산쓰는 타이완에서 가장 오래되고 아름답다고 하는 사찰로 2급 고적으로 지정된 룽산쓰의 각 건물의 기둥, 벽 그리고 천장 등에 새겨진 조각은 특히 빼어나다. 이 조각상과 함께 이곳의 명물로 알려진 것은 사찰 경내에 있는 2마리의 용상인데, 이 조각상은 삼천전 앞마당 좌우에 서서 룽산사를 호위하고 있다.

[참조 : 대만관광청]

화려한 외관이 중국 건축물의 전형을 보여 주는 것 같아 꼭 방문을 해 보고 싶었습니다.

입구 옆으로는 멋진 인공 폭포가 반겨 주네요^^

1738년 청나라 시절 푸젠 성 이주민들에 의해 세워진 사찰로 중간에 소실되어 

현재의 건물은 1957년에 다시 지은 것이라 합니다.

밤이라 더욱 화려함을 느낄 수 있겠죠^^  비가 왔지만 현지인들과 관광객들이 많이 참배를 하더군요~

입구에서 향을 하나씩 얻어 경내 곳곳을 두루두루 다녀 보았습니다.

다들 가족이나 내일을 위해 기원는 드리겠죠?  저도 이번 여행의 무탈을 빌어 보았습니다.

용산사의 특이한 점은 주지가 없는 기업이라네요^^

Longshan Temple


전형적인 타이완 사찰로서 도교, 불교, 토속신 각종교의 색채가 서로 조화를 이루며 어우러져 있습니다.


다음에 가면 낮에도 방문해 봐야 겠습니다.


오전 일정으로 박물관 관람을 하고 오후엔 빨간색 단수이선 MRT를 타고 

베이터우로 가서 신베이터우선을 갈아 타고 갈 수 있는 온천마을을 행했습니다.

베이터우역에 설치된 귀여운 조형물들이 온천지구를 알려 줍니다~

요로콤 귀여운 신베이터우선 MRT 타게 되었습니다^^

전철을 기다리며 조형물들과 안내도를 보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신베이터우[新北投驛舍]에 도착해 주변을 둘러 보니 의외로 단아한 풍경들이 반겨주더 군요~

전날 고생한 몸을 위해 온천을 하기로 하고 일단 마을을 둘러 보았습니다.

온천마을 답게 하천에서도 수증기가 피어 오르더군요~

온천 특유의 향과 수증기만으로도 피로가 풀리는 것 같아 여유가 생기도하더군요^^

노천 온천장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수영복을 입어야 하는 데 일행들이 준비가 안되어 여러군데를 알아 보다 

가장 저렴한 곳?(지역 주민들만 이용)을 들어 가게 되었는 데 입욕료가 10NT$인데 수건이 40NT$ ㅋㅋ

들어가자 마자 황당한 실내[탈의실과 욕탕이 개방되어서리...]에 일행들은 당황하기도 했지만 그래도 언제 

이런 옛날 온천을 이용하겠냐는 즐거운 마음으로 온천을 즐기고 왔습니다 ㅎㅎㅎ

베이터우 유황석이 방사능 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병을 치료하는 효과가 탁월하며세계적으로 대만과 일본의 옥천, 남미의 칠레에만 존재한다고 합니다. 다음엔 가족여행으로 또 가게 되면 이곳에 숙소를 선택해 재대로 된 온천을 즐기고 싶습니다~


둘째날 첫번째 코스는

국립고궁박물원으로 중화민국 타이베이 시에 위치해 있는 중화민국 행정원 소속 국립박물관입니다.

 3층 핵심 전시물 '옥배추'와 '육형석'인데 줄을 서야 볼 수 있다고 하더군요~

 대만국립궁박물관은 런던 대영박물관, 파리 루브르박물관, 그리고 뉴욕 메트로폴리박물관과 함께 

세계 4대 박물관 중 하나로 세계에서 가장 크고 또한 5,000년 역사에 버금가는 값으로 매길 수 없는 

중국 보물과 미술품으로 꽉 차 있습니다. 중국 역사의 보물창고로 불리우는 고궁박물관은 타이페이 시 중심부에서 북동쪽으로 약 8km 가량떨어진 곳에 자리잡고 있으며, 중국 궁전양식으로 지어진 이곳은 4층 건물로 

중국 5,000년 역사와 문화예술의 집합체입니다.

약 69만점에 달하는 박물관의 대부분의 전시품들은 천 년 이상 지난 초기 송나라의 황실에 속했던 것이라고 합니다. 박물관은 오전 8시 반부터 오후 6시 반까지 열며, 매일 여러나라 언어로 가이드 투어를 실시한다. 

 69만 6112여 점에 이르는 유물들, 그것은 중국인들의 밑도 끝도 없는 자부심이나 다름 없었다고 하는 데,

이 유물 전시품들은 매 3~6개월 마다 주기적으로 계속 로테이션되어 그 유물들을 다 보려면 

무려 30년이 소요된다고 하네요~

장 개석은 중국 본토에서 쫓겨나올 때, 군함에 중국의 보물과 유물들을 많이 싣고 왔다고 한다. 따라서 중국에서는 유물들을 몹시 아까워하며 돌려받고 싶어하지만 대만에서는 돌려 줄 생각이 전혀없다고 합니다.

MRT[타이베이 지하철]를 이용하여 스린역[shilin]까지 가서 버스로 갈아 타니 쉽게 찾아 갈 수 있더군요^^

오픈시간 : 8:30~18:30, 야간개방시간: 매주 금,토 18:30-21:00

입장요금 : 성인 NTD 250, 학생 NTD 150 / 음성안내 NTD100 (한국어지원)

웹사이트 : http://www.npm.gov.tw/ko

가는방법 : 지하철 스린 (士林)역(단쉐이 (淡水)노선)에서 하차,홍 (紅)30, 255, 304, 815번 

고궁박물원행 버스로 갈아타고 본박물원 정관 앞에서 하차

핵심 전시물인 '옥배추'와 '육형석'인데 함께 전시가 안되어 '육형석'만 줄을 서 볼 수 있었습니다.

입장료 250NTD인데 물품 보관비가 10NTD 

박물관내 사진촬영은 금지되어 있어 많이 아쉬웠지만 휴식공간에서 폰으로 기념샷을 대신했네요^^

짧은 시간 내 관람을 하고 나와 박물관 옆에 있는 즈산웬[至善園]중국정원을 둘러 보았습니다.

NTD 20동전을 투입하여 입장합니다. (박물관 관람권 지참시 무료입장)

즈산웬[至善園] 송나라 궁내 정원을 복원해 놓은 박물관내 정원인데 비가 와 더 운치가 있더군요? 


큐브스테이크는 고기맛을 가장 느끼게 하는 원초적인 맛? 술안주로 적당하더군요^^

여행에서 이국적인 먹거리는 도전이자 즐거움이죠 ^---^  

꼭 먹어 봐야 하다는 치파이(닭튀김) 70NT 

두가지 양념이 있어 둘다 먹어 보았는 데 전 그리 반할 정도는 아니더군요?

소세지구이는 좋았는 데, 너무 다양해 3개 사 나누어 먹었는 데 독특한 향신료 때문에 다 비슷한 것 같기도...

오징어구이도 울 맥반석구이가 훨씬 맛난 것 같드만요? 그 향신료가 아직도 징하게 여운을 주니 ㅎㅎㅎ

디저트로는 오디빙수와 튀김을 먹었는 데 징하게 달고 느끼함이 가득하더군요? ㅋㅋ

 釋迦頭석가두[Sugar apple]는 처음 먹어 보았는 데 정말 징하게 달아서 결국은 포장해 들고 왔습니다.

그리고 망고 빙수는 정말 맛있더군요 그래도 달아요~  과일을 좋아해 용과와 구아바도 먹었습니다. 

 숙소가 단수선이 가까운 곳이라 이동하기에 많이 편하더군요^^

Taroko National Park - 녹수보도

녹수보도를 걷다 보면 발 아래로 리우계곡의 푸른 물, 녹수와 도로가 곡선을 그리며 함께 돌아나가고

있는 그림 같은 풍경이 펼쳐집니다.

한사람이 겨우 갈어 갈 수 있는 길 아래로 아찔한 절벽이라 더욱 긴장감이 들더군요^^

출렁다리 이번 여행에서 가장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 주더군요? ㅎㅎㅎ

도로없이 자연 그대로 깊은 산과 협곡만 있었던시절 장개석총통이 전쟁이 일어나자 중국 국보와 보물을 옮기기위해 1957년부터 6년간 감옥의 죄수와 원주민을 동원하여 이길을 만들었다 합니다. 당시 어려운 공사로인해 200여명이 넘는 인원이 희생되고 이곳의 영영들의 명복을 빌기위한 재단도 지어졌다네요.

그 곳이 사진에 보이는 장춘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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