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수단애 淸水斷崖

높이 1000미터, 좌측으로는 험준한 절벽이며 우측으로는 태평양이 바로 보이는 곳, 대만 8경중에 하나임.

둘째날 여정으로  타이루거협곡[太魯閣峽谷 태노각협곡]가는 길인데 풍경은 좋았지만 정말 힘들더군요~

택시 투어로 이른 아침에 출발해 그런건지, 아니면 길 때문인지 차 멀미로 엄청 고생길이 되었네요 ㅠㅠ

대만 동부해안가 도로의 최절정 절경! 동고서저의 대만은 한국보다 훨씬 가파른 동쪽 산맥을

끼고 도는데 산과 바다의 절묘한 조합의 풍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대만의 1월은 우기라 비가 수시로 온다고 하던데 흐리기만 해 날씨는 좋더군요?

태평양을 바라 보며 4시간의 여정은 너무나 힘들어 두번 다시는 가기 어려울 것 같은 생각만 가득 들더군요?

역시 여행은 조금이라도 젊은 나이에 다녀야 좋겠다는 부러운 마음으로 바라 보게 되더군요^^ 

타이루거 협곡의 출발이라 할 수 있는 첫번째 계곡, 타이거루협곡 원주민들의 길

사카당보도(砂卡噹步道)를 왕복 1시간 정도 트레킹을 했습니다.

원주민들이 깎아지는 듯한 절벽을 곡괭이와 정으로 파내어 길을 만들었다고 하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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