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송화(菜松花, 문화어: 따꽃)는 쇠비름과 속 한해살이풀. 아르헨티나, 브라질 남부, 우루과이 원산 



능소화


루드베키아는 지금 한창 피어있는 대표적인 여름 꽃으로 가로변에 많이 심는다


나팔꽃   꽃말이 "허무한 사랑"


나팔꽃(Morning Glory)은 메꽃과에 딸린 한해살이풀로서 주변의 물체에 지지하여 자라는 덩굴식물이다. 

기원지는 인도이다.  꽃말은 허무한 사랑

조금 키가크기시작 하면 기둥을 세워 타고 올라가게 해야지요.

옆에 키큰 나무가 있으면 타고 올라가니 좋고요. 아니면 타고 올라가야할 줄을 매주면 많이 뻗어가지요.

여름내내 줄기를 뻗으니 많이 자란답니다. 날씨가 서늘 해지면 잎이 노랗게 되며, 잎이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꽃은 줄기를 타고 올라가며, 봄,여름 내내 가을까지 계속 핍니다.

꽃의 종류는 분홍, 빨강, 파랑이 주로 인데 하얀 나팔꽃도 있읍니다.

조그만 꽃도 있고 주먹 만큼 큰것도 있습니다. 꽃은 하루면 지고 계속 다른 꽃이 피고 지고 합니다.

꽃이 지면 씨방 겉껍질이 노래지며 까만씨앗을 맺으며, 야생종이라 저절로 씨가 떨어져 다음해 또 싹이나고자랍니다. 씨앗을 받았다가 다음해 봄에 심기 좋은곳에 묻어두면 됩니다.


나팔꽃

                                        - 이해인

 

햇살에 눈뜨는 나팔꽃처럼

나의 생애는

당신을 향해 열린

아침입니다

 

신선한 뜨락에 피워 올린

한 송이 소망 끝에

내 안에서 종을 치는

하나의 큰 이름은

언제나 당신입니다

 

순명보다 원망을 드린

부끄러운 세월 앞에

해를 안고 익은 사랑


때가 되면

추억도 버리고 떠날

나는 한 송이 나팔꽃입니다

줄기는 덩굴지고 왼편으로 감기며 키는 2m에 달한다. 잎은 어긋매껴나고 잎자루는 길며 일반적으로 심장 

모양인데 세 갈래로 깊이 갈라져 있다. 여름에 남자색 또는 백색, 홍색 등의 나팔 모양의 꽃이 잎겨드랑이에서 아침 일찍이 피었다가 낮에는 오므라들어 시든다. 

꽃이 할 일은
그곳이 어느 곳이든 뿌리를 내려
아름답게 꽃을 피우는 것이고, 우리가 할 일은
어느 곳이든 발이 닿는 그곳에서 열심히 일하여
자기 이름의 아름다운 열매를 맺는 것입니다.

이름 모를 풀꽃도 우리를 일깨우는 것을 보면,
천하보다 귀한 우리들은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여름에 피는 치커리[chicory]꽃이 아직도 그 자태를 뽑내고 있더군요^^

행복은 습관입니다.
아는 길이 편하고 가던 길을 또 가듯이..
살아가는 동안 몸과 마음에 배이는 향기입니다.
하나씩 날마다 더해가는 익숙함이랍니다.

행복은 투자입니다.
미래가 아닌 현실을 위해 남김없이 투자하세요.
지금 행복하지 않으면 내일도 마찬가지입니다.
오늘을 온전하게 쓸 수 있어야 한답니다.

행복은 공기입니다.
때로는 바람이고 어쩌면 구름입니다.
잡히지 않아도 느낄 수 있고
보이지 않아도 알 수 있답니다.

행복은 선물입니다.
어렵지 않게 전달할 수 있는 미소이기도 하고
소리없이 건네 줄 수 있는 믿음이기도 합니다.
가장 달콤한 포옹이랍니다.

행복은 소망입니다.
끝없이 전달하고픈 욕망입니다.
하염없이 주고 싶은 열망입니다.
결국엔 건네주는 축복입니다.

행복은 당신입니다.
지금 이 순간 존재하는 당신입니다.
변함없이 사랑하는 당신입니다.
이미 당신입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나팔꽃 [Morning Glory]    꽃말 : 풋사랑, 덧없는 사랑, 허무한 사랑

나팔꽃
                                    - 김승기

만나지 못할 걸 번연히 알면서도
날마다 목을 길게 늘이면서
그대를 불렀다

울림도 없는 하늘 속
여름은 그렇게 시작되고
그대는 너무 멀리 있었다

그대를 향한 그리움,
가을은 이렇게 오고 있는데
까맣게 타버린 눈물만 툭툭 떨어져 내렸다

그대 곁에 있고 싶었다
그립다는 말 한 마디는 하고 싶었다

나팔꽃 Lobedleaf Pharbitis,   꽃말 : 기쁨, 결속, 덧없는 사랑

메꽃과(―科 Convolvulaceae)에 속하는 1년생초


[ 나팔꽃에 대한 설화 ]
옛날에 한 화공이 아름답고 마음씨 고운 아내와 함께 살고 있었습니다.
화공의 아내의 아름다운 미모가 이웃마을까지 소문날 정도였다고 하네요.
이웃마을을 다스리는 원님은 욕심이 많고 그 욕심을 채우기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악행을 저지르는 사람이였는데, 그 화공의 아내의 소문을 듣고
그 아내를 취하기 위해 죄를 뒤집어 씌워 잡아 들였대요.
영문도 모르고 잡혀온 아내에게 못된 원님은 자신에게 시집을 오면 죄를 용서해 주고 호의호식하면서 잘살게 해주겠다며 유혹을 했는데 아내는 꿈쩍도 하지 않고, 차라리 옥에 갇혀 지내겠다고 이야기 했다네요.
아내를 기다리던 화공은 자신이 그린 그림을 아내가 갇혀있는 감옥 창가에 묻어 두고,
아내를 기다리다 죽었는데, 그후 화공이 그림을 묻었던 곳에서
한줄기 덩쿨이 올라와 나팔모양에 꽃을 피웠고,
아내는 그 꽃이 남편인 화공의 영혼이라 생각하며 눈물을 흘렸다고 하는 설화가 있데요.

한방에서는 말린 나팔꽃 종자를 牽牛子 - 이뇨,수종,구충제로 쓰이네요^^


나팔꽃
                                             - 이해인

햇살에 눈뜨는 나팔꽃처럼
나의 생애는
당신을 향해 열린 아침입니다

신선한 뜨락에 피워 올린
한 송이 소망 끝에
내 안에서 종을 치는
하나의 큰 이름은
언제나 당신입니다

順命(순명)보다 원망을 드린
부끄러운 세월 앞에
해를 안고 익은 사랑

때가 되면
추억도 버리고 떠날

나는 한 송이 나팔꽃입니다


나팔꽃 Lobedleaf Pharbitis,     꽃말 : 기쁨, 결속

메꽃과(―科 Convolvulaceae)에 속하는 1년생초.  줄기는 덩굴성으로 타물체를 감아 올라가면서

길이 3m 정도로 자람, 아시아 원산인 귀화식물이다.
우리나라 각처의 집울타리 또는 길가와 들이나 황무지에 자생한다.
전체에 밑을 향한 털이 있고, 잎은 어긋나는데 심장형으로 보통 3갈래로 갈라지며,
갈래는 끝이 뾰족하고, 잎자루가 있으며,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7~10월에 홍자색ㆍ백색ㆍ적색ㆍ보라ㆍ청자색 등의 꽃이 잎겨드랑이에서 나팔 모양으로
피는데 꽃봉오리는 오른쪽으로 말린다.
꽃은 새벽 3시쯤부터 피기 시작하여 아침 5시쯤이면 활짝 피고, 햇볕이 뜨거워지는
오전 9시쯤부터 시들기 시작하여 오후 3시경이 되면 완전히 시들어 버리며,
한 번 시들면 다시 피지 않고 떨어진다.
8~10월에 둥근 모양의 열매가 갈색으로 익는데 검은 씨가 들어있다.
열대 아메리카 원산의 귀화식물인「둥근잎나팔꽃」은 줄기가 왼쪽으로 감고 올라가며
꽃봉오리도 왼쪽으로 말리지만,「나팔꽃」은 줄기가 오른쪽으로 감고 올라가며
꽃봉오리도 오른쪽으로 말리는 것이 다르다.
한방에서 종자(씨)를「흑축(黑丑)」또는「견우자(牽牛子)」라 하여 약재로 쓴다.
생명력과 번식력이 대단히 강한 식물이다.

나 팔 꽃
                                                   - 이해인
햇살에 눈뜨는 나팔꽃처럼
나의 생애는
당신을 향해 열린
아침입니다

신선한 뜨락에 피워 올린
한송이 소망 끝에
내 안에서 종을 치는
하나의 큰 이름은
언제나 당신입니다

순명보다 원망을 드린
부끄러운 세월앞에
해를 안고 익은 사랑

때가 되면
추억도 버리고 떠날
나는 한송이 나팔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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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팔꽃(Lobedleaf Pharbitis)  꽃말 : 기쁨, 결속


나팔꽃 우체국

                                            - 송찬호
요즈음 간절기라서 꽃의 집배가 좀 더디다
그래도 누구든 생일날 아침이면 꽃나팔 불어준다
어제는 여름 꽃 시리즈 우표가 새로 들어왔다


요즘 꽃들은 향기가 없어 주소 찾기 힘들다지만
너는 알지? 우리 꿀벌 통신들 언제나 부지런하다는 걸

혹시 너와 나 사이 오랫동안 소식이 끊긴다 하더라도
이 세계의 서사는 죽지 않으리라 믿는다


미래로 우리를 태우고 갈 꽃마차는
끝없이 갈라져 나가다가도 끊어질 듯 이어지는
저와 같은 나팔꽃 이야기일 테니까

올부터 우리는 그리운 옛 꽃씨를 모으는 중이다


보내는 주소는,

조그만 종이봉투 나팔꽃 사서함
우리 동네 꽃동네

                  나팔꽃 우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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