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꽃』은 묵정논이나 방죽머리, 소택(沼澤), 강변, 낮은 초지, 습지 등 과습한 지역에서 살며
주로 중부 이남의 저지대에 분포한다.
『부처꽃』을 우난분회(盂蘭盆會) 때 불단에 바치는데, 하안거(여름철 석 달 동안 수행자들이 한 곳에 머물면서 좌선수행에 전념하는 것)가 끝날 무렵인 음력 칠월 보름을 전후하여 행하는 불사(佛事)이다.
부정을 씻기 위해 목욕재계(?)하는 풍속과 식물체가 사철쑥(萩)을 닮은 데서 붙여진 이름.
'보래구름 > 여름꽃'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름이면 보석으로 변하는 꽃들 (0) | 2017.08.22 |
---|---|
산속의 화려한 네온사인 등골나물 꽃 (0) | 2017.08.20 |
팥의 기원종으로 생각되는 식물 - 새팥 (0) | 2017.08.07 |
저녁에 피었다 아침에 지는 분꽃 (0) | 2017.08.04 |
100일 동안 꽃이 피는 배롱나무 (0) | 2017.07.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