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특별전Ⅱ 『하이퍼리얼리즘 : 피그말리온, 생명을 불어넣다』

2016. 6. 2(목) ~ 2016. 9. 25(일)(총 106일간/전시일수 98일)
장 소 :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큐빅하우스 갤러리 4,5,6
참여작가 : 아담 빈(Adam Beane), 마크 시잔(Marc Sijan), 캐롤 A. 퓨어맨(Carole A. Feuerman)외 총 11명
규 모 : 도자, 회화, 조소 작품 86점

마크 시잔 Marc Sijan(1946, 미국)
마크 시잔은 하이퍼리얼리즘 조각을 이끄는 세계적인 리더로서 사실적인 신체 조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업을 한다. 그의 작품은 사회와 인간에 대한 이질적이고 냉정한 관계를 비판적인 시선으로 담아내고 있으며 무기력한 인물들의 시선을 통해 인간에 대한 연민과 슬픔을 담고 있다.

 

마크 시잔 Marc Sijan(1946, 미국)

 

 

마크 데니스 Marc Dennis(1971, 미국)
마크 데니스는 미술과 대중문화가 교차하는 지점을 포착하고 그림을 본다는 행위를 또 하나의 예술로 표현하고 있다. 그는 ‘피카소의 그림을 감상하고 있는 치어리더’, ‘쿠르베의 세상의 기원을 보는 소녀’ 등 미술사의 다양한 운동을 재치 있게 회화를 통해 풍자한다.

 

아담 빈 Adam Beane(1974, 미국)
아담 빈은 세밀한 묘사와 사실적인 조각 표현으로 피규어 매니아들 사이에서 널리 알려져 있다. 작고 정밀한

사실주의의 피규어와 초상을 제작하고 있으며 감성적이고 표현주의적인 인물묘사로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창경궁昌慶宮은 서울시에 있는 조선 성종 때에 건축한 궁궐이다. 

창경궁은 서쪽으로 창덕궁과 붙어 있고 남쪽으로 종묘와 통하는 곳에 자리하고 있다. 

조선 시대에는 창덕궁과 함께 동궐이라고 하였는데, 담장 하나를 사이에 두고 서로 붙어 있으면서 

서로 보완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었다. 

창경궁의 원래 이름은 수강궁으로 세종이 즉위하면서 상왕인 태종을 모시기 위하여 지은 것이다. 

창경궁 후원 춘당지 뒷편 언덕에 위치하고 있는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온실인 창경궁 대온실이다.

일제강점기에 동물원과 식물원, 이왕가 박물관이 들어서고, 이름도 ‘창경원’(昌慶苑)으로 격하되는 등 수난을 겪었다. 1963년 1월에 사적 제123호로 지정되었고, 1983년에는 동물원과 식물원을 서울대공원으로 옮기고 이름도 창경궁으로 되찾았다.

창경궁 식물원이라는 명칭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일본인 후쿠바가 설계, 프랑스 회사가 시공을 담당하였고, 

대한제국 순종 융희 원년(1907년)에 기공하여 융희 3년(1909년)에 준공하였다. 건축 당시에는 170여 평

(약 570여㎡)으로 동양 최대 규모의 목조 식물원이었으며, 각종 희귀 식물을 전시하였다.

1969년에 양옆에 돔 모양의 온실이 설치되어 있으나 창경궁 복원공사 중 철거되었다. 

2004년 2월 6일 등록문화재 제83호로 지정되었다.

건축 양식은 19세기말 시작된 세계박람회 전시 건물의 양식을 따른 근대 건축물로 

한국 근대 건축사의 보고 중 하나다

1986년에 궁이 복원된 후에는 자생목본류를 중심으로 야생화를 함께 전시하는 공간이 되었다

온실 수리공사라 내부에 전시되어 있던 식물들이 바깥 나들이를 하더군요^^


昌慶宮 大溫室 조금만 신경 써서 관리했으면...


정조, 창경궁에 산다 - 서화취미(書畵趣味)

문예군주 정조의 취미생활과 취향을 살펴보는 가상의 궁중생활문화 콘텐츠 전시

궁궐을 방문했지만 실제 건물안에 들어가 본건 이번이 처음이라 설래임이 가득했습니다^^

홍재는 정조의 호로 세상에서 가장 큰 서재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

정조는 '만 가지 바쁜 업무 중 여가'를 의미하는 '만기지기萬機之暇'라는 어용인을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萬機之暇란 온갖 일(萬機)을 점검하고 처리하는 와중에도 틈(暇)을 내어 책을 읽었다는 뜻으로,

책읽기는 남는 시간에 하는 것이 아니라 중요한 시간을 쪼개어 할애해야 하는 것임을 

정조는 생활속에서 실천했던 셈이네요~

정조의 멋과 부지런함을 느낄 수 있는 것 같아 의미가 더 있는 것 같습니다.










화포천습지생태공원은 하천을 따라 형성된 화포천습지의 중, 하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화포천습지생태공원은 화포천을 따라 크게 두 번 굽이치며 서에서 동으로 길게 이어지는데 물이 흐르는 

곳마다 새로운 경관을 만들고 매월 새로운 모습으로 바뀌어 항상 신선하고 아름답다고 합니다. 

화포천습지생태공원에는 저마다의 경관의 특색과 생태적인 특징을 고려하여 큰기러기뜰, 

노랑부리저어새뜰, 노랑어리연꽃뜰, 창포뜰, 물억새뜰 5개 지역으로 나누어 놓았다.

6월의 한낮 열기로 새들은 보지 못했지만 새소리를 들으며 자연을 산책하는 기분은 정말 좋았습니다.



철길이 옆에 있어 수시로 기차가 다니고 있었지만 자연이 주는 행복감에 그마져도 운치있게 느껴지더군요^^





화포천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 산책을 자주 한 ‘대통령의 길’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국하천협회가 주관한 ‘아름다운 하천 100선’에 당당히 이름을 올린 화포천은 전국 3885개 하천 가운데 

생태적 측면에서 특히 높은 점수를 받은 곳이라 하네요~

화포천습지 생태공원은 총 면적 80㏊에 지상 3층 규모의 생태학습관 1동과 생태관찰로 5.5㎞, 

생태수로 2개소 676m, 아치형 목교 2개소, 광장·쉼터 각 5개소 등이 갖춰져 있습니다. 

화포천은 김해시 대암산에서 발원해 13개의 지천과 합해지고 남에서 북으로 진례면, 진영읍, 한림면을 

적시며 낙동강과 만나는 하천으로 길이 22.25㎞, 넓이 138.38㎢입니다. 

▲ 국내 최대 하천형 배후습지

화포천습지는 화포천 중류부터 낙동강과 만나는 곳까지 만들어진 국내 최대의 하천형 배후습지로 

길이 8.4㎞, 면적 299만5000㎡입니다. 







길상사(吉祥寺) 서울 성북동 북악산 자락에 자리잡고 있는 길상사

길상사의 대표적인 건물로서 법회가 열리는 극락전

설법전 앞에 마치 성모마리아를 연상케 하는 관음보살상 - 최종태 작 







길상사 吉祥寺

법정스님이 입적한 길상사는 본래 ‘밀실정치의 현장’ 요정 대원각이었다. 

그러나 법정스님의 대표 산문집 ‘무소유’가 다리 역할을 해 이후 길상사가 됐다.

대원각 소유주였던 김영한(1916∼1999)씨는 16살 때 조선권번에서 궁중아악과 가무를 가르친 금하 하규일의 문하에 들어가 진향이라는 이름의 기생이 됐다. 지금의 길상사 자리를 사들여 운영하던 청암장이라는 

한식당은 제3공화국 시절 대형 요정 대원각이 됐다.

김영한씨와 법정스님의 인연은 1987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법정스님의 ’무소유’를 읽고 큰 감명을 받은 

김씨는 1987년 미국에 체류할 당시 설법 차 로스앤젤레스에 들른 법정스님을 만나 대원각 7000여평

(당시 시가 1000억원)을 시주하겠으니 절로 만들어달라고 요청했다.

하지만 법정스님은 줄곧 시주를 받을 수 없다고 사양하다가 1995년 마침내 청을 받아들여 법정스님의 

출가본사인 송광사 말사로 조계종에 ‘대법사’를 등록한다. 이후 1997년 ‘맑고 향기롭게 근본도량 길상사’

로 이름을 바꿔 12월14일 창건법회를 갖는다.



명륜당(明倫堂)

성균관 유생들의 교육을 위한 강당이자 과거시험장으로 대성전 북쪽에 위치한다. 태조 7년(1398)에 

창건된 뒤 임진왜란으로 소실되었다가 선조 39년(1606)에 중건하였다.

문묘 은행나무

행단(杏壇)[19]을 상징하는 두 그루의 은행나무로 명륜당 뜰에 위치한다. 중종 14년(1519)에 대사성을 지낸 윤탁(尹卓)이 심었으며, 나이는 500살 정도로 추정된다.  높이는 26m이고 가슴높이의 둘레는 12m에 달하는 웅장한 나무로 발달이 왕성하고 그 중에서도 동쪽의 나무는 6.25 전쟁으로 포탄을 맞아 가지가 일곱으로 갈라졌지만 가까스로 상처가 회복되었다. 천연기념물 제59호로 지정되어 있다.


서리청(書吏廳)

성균관의 관원들이 근무하던 사무실로 정록청 동북쪽에 위치한다. 정조 대 이전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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