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의 뛰어난 조경을 보여주는 창덕궁의 후원을 통해 궁궐의 조경양식을 알 수 있다.
후원에는 160여 종의 나무들이 있으며, 그 중에는 300년이 넘는 나무도 있어 원형이 비교적 충실히

보존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작년 5월에 방문하고 이번이 두번째인데 가을이라 더욱 기대가 되더군요^^

창덕궁은 조선시대의 조경이 훼손되지 않고 지금까지 잘 보존되어 있는 귀중한 장소이다.









2017 서울빛초롱축제  Seoul Lantern Festival 2017

11월 19일까지(17:00~23:00  청계전 일대)라 하니 서울가시면 구경해 보세요^^

서울 청계광장에서 관수교 일대까지 약 1.3km의 청계천 물길위에 다양한 이야기를 빛으로 표현해

아름답고 독특한 볼거리를 체험하게  되었네요~








서울빛초롱축제는 서울특별시 종로구 청계광장 및 청계천 일대에서 등을 주제로 펼쳐지는 축제이다. 서울특별시에서 주최하고, 서울관광마케팅이 주관한다. 2009년부터 서울 등 축제라는 이름으로 시작되었으며, 2015년 현재의 이름으로 바뀌었다. [위키백과]


가을 창덕궁은 너무나 화려하고 운치가 있네요^^

어느 계절에도 좋겠지만 이번 가을의 방문은 그 화사함에 넉이 나갑니다 ㅎㅎㅎ

궁중문화캠페인 ‘왕후의 초대’은 왕후의 길, 왕후의 방, 왕후의 연회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인정문 행각에 마련한 ‘왕후의 길’에서는 긴 행각을 따라 왕후의 삶을 체험하고 느껴볼 수 있는 특별한 전시공간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특별히 제작된 왕후의 가마 모형을 지나면 왕후가 가마를 타고 입궐하는 혼례의 모습을 표현한 ‘가례반차도’와

노리개, 비녀, 떨잠 등으로 장식된 행각에서 아름다운 왕후의 모습을 엿볼 수 있으며, 또 연꽃문, 꽃문 등 창덕궁의 전통 문양을 재해석한 화려한 포토존을 지나면 왕후가 거닐었던 창덕궁 후원을 모티브로 한 메시스크린 산책로가 나타나며 낙선재 만월창을 구현한 공간도 만나볼 수 있는 행운도...

조금 이른 듯하지만 그래도 단풍으로 물든 궁궐을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움이 좋더군요^^







정선은 위에서 아래로 내려보는 것을 상상하며 계곡의 진면목을 화폭에 담아 내었다. 

이것이 진경산수화의 진면목이다.

눈에 보이는 수성계곡. 계곡의 진면목을 다 볼리 만무다. 그래도 아름답다.  

푸른 산과 초목들, 말 그대로 물소리(수성)까지 이 아름다움을 더해준다. 

조금 덜 더웠으면, 아니 시간이 더 여유로웠으면 좋으련만 아쉬움을 뒤로 하고 다음을 기약해 봅니다.

인왕산 수성동 계곡인왕산 수성동 계곡은 서울특별시 종로구, 인왕산에 있는 계곡

오늘날 인왕산 수성동 풍경의 원형이 18세기 겸재 정선의 회화 속에 그대로 묘사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고 

하니 다음엔 꼭 다 둘러 보고 싶네요^^


2013년 9월에 개관한 「종로구립 박노수 미술관」은 남정 박노수 화백이 거주하던 곳으로

이 집은 일제강점기 때 대표적 친일파일 윤덕영이 그의 딸의 위해 지은 것으로 조선 말기의 한옥 양식과 중국식, 서양식 수법들이 섞여 있는 절충식 가옥으로 1930년대 후반의 한국인 건축가의 저택 설계를 살펴볼 수 있는 좋은 자료로 1991년 5월 28일 서울시 문화재자료 1호로 지정되었다.


이 건물의 양식이 한,중,서양식의 복합 모양을 하고 있는 것을 보는 것과 뜰 가득히 채워 놓은 수석들을 

보는 것도 덤입니다

종로구립 박노수미술관은 유료고, 정원 관림도 입장권을 끊어야 하네요~

       어른2천원, 어린이 800원, 청소년 1200원(종로구민은 50% 할인)

       화~일요일 10시~18시(관람종료 30전 까지 입장 가능) 운영된다.

       문의:  02-2148-4171

 * 실내에서는 사진촬영이 안되서 건물 외곽만 보여드립니다.




인터넷 검색으로 찾은 실내 사진


동대문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는 '디자인・창조산업의 발신지'를 모토로 하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서울에 올때마다 여러번 방문을 했지만 볼거리가 다양해 늘 새롭네요^^














창경궁昌慶宮은 서울시에 있는 조선 성종 때에 건축한 궁궐이다. 

창경궁은 서쪽으로 창덕궁과 붙어 있고 남쪽으로 종묘와 통하는 곳에 자리하고 있다. 

조선 시대에는 창덕궁과 함께 동궐이라고 하였는데, 담장 하나를 사이에 두고 서로 붙어 있으면서 

서로 보완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었다. 

창경궁의 원래 이름은 수강궁으로 세종이 즉위하면서 상왕인 태종을 모시기 위하여 지은 것이다. 

창경궁 후원 춘당지 뒷편 언덕에 위치하고 있는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온실인 창경궁 대온실이다.

일제강점기에 동물원과 식물원, 이왕가 박물관이 들어서고, 이름도 ‘창경원’(昌慶苑)으로 격하되는 등 수난을 겪었다. 1963년 1월에 사적 제123호로 지정되었고, 1983년에는 동물원과 식물원을 서울대공원으로 옮기고 이름도 창경궁으로 되찾았다.

창경궁 식물원이라는 명칭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일본인 후쿠바가 설계, 프랑스 회사가 시공을 담당하였고, 

대한제국 순종 융희 원년(1907년)에 기공하여 융희 3년(1909년)에 준공하였다. 건축 당시에는 170여 평

(약 570여㎡)으로 동양 최대 규모의 목조 식물원이었으며, 각종 희귀 식물을 전시하였다.

1969년에 양옆에 돔 모양의 온실이 설치되어 있으나 창경궁 복원공사 중 철거되었다. 

2004년 2월 6일 등록문화재 제83호로 지정되었다.

건축 양식은 19세기말 시작된 세계박람회 전시 건물의 양식을 따른 근대 건축물로 

한국 근대 건축사의 보고 중 하나다

1986년에 궁이 복원된 후에는 자생목본류를 중심으로 야생화를 함께 전시하는 공간이 되었다

온실 수리공사라 내부에 전시되어 있던 식물들이 바깥 나들이를 하더군요^^


昌慶宮 大溫室 조금만 신경 써서 관리했으면...


정조, 창경궁에 산다 - 서화취미(書畵趣味)

문예군주 정조의 취미생활과 취향을 살펴보는 가상의 궁중생활문화 콘텐츠 전시

궁궐을 방문했지만 실제 건물안에 들어가 본건 이번이 처음이라 설래임이 가득했습니다^^

홍재는 정조의 호로 세상에서 가장 큰 서재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

정조는 '만 가지 바쁜 업무 중 여가'를 의미하는 '만기지기萬機之暇'라는 어용인을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萬機之暇란 온갖 일(萬機)을 점검하고 처리하는 와중에도 틈(暇)을 내어 책을 읽었다는 뜻으로,

책읽기는 남는 시간에 하는 것이 아니라 중요한 시간을 쪼개어 할애해야 하는 것임을 

정조는 생활속에서 실천했던 셈이네요~

정조의 멋과 부지런함을 느낄 수 있는 것 같아 의미가 더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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