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위는 능금 나무과에 딸린 아가위나무의 열매이며,
산사, 적과자, 산과자, 찔광이, 질구배, 아가배 등의 여러 이름이 있습니다.

아가위나무는 낙엽활엽중간키나무로 키가 4∼5미터쯤 자라고 잎 모양은 단풍나무 잎을 닮았다.
4∼5월에 하얀 꽃이 피고 9∼10월에 타원 꼴의 지름 0.5∼1센티미터쯤 되는 열매가 빨갛게 익는다. 
아가위는 맛은 시고 달며 아이들이 더러 따서 먹는다.

중국에서는 아가위에 엿을 발라 꼬치에 꿰어 얼려서 시장에서 파는데 겨울철 과일로 인기가 있다.
중국 아가위는 우리 나라에서 나는 것보다 열매가 2∼3배쯤 크다.  쪄서 씨앗과 껍질을 버리고 짓찧은 다음

엿과 버무려 아가위 떡을 만들기도 하고, 잼을 만들기도 하며 청량음료의 원료로도 쓴다.

아가위는 익혀서 먹을 수도 있고, 아가위는 소화불량을 고치는 약으로 이름 나 있다.


가을

                          - 김용택

가을입니다

해질녙 먼 들 어스름이

내 눈 안에 들어섰습니다

윗녘 아랫녘 온 들녁이

모두 샛노랗게 눈물겹습니다

말로 글로 다할 수 없는

내 가슴속의 눈물겨운 인정과

사랑의 정감들을

당신은 아시는지요

해 지는 풀섶에서 우는

풀벌레들 울음소리 따라

길이 살아나고

먼 들 끝에서 살아나는

불빛을 찾았습니다

내가 가고 해가 가고 꽃이 피는

작은 흙길에서

저녁 이슬들이 내 발등을 적시는

이 아름다운 가을 서정을

당신께 드립니다


가을엽서

                            - 안도현

한 잎 두 잎 나뭇잎이

낮은 곳으로

자꾸 내려앉습니다

세상에 나누어줄 것이 많다는 듯이

나도 그대에게 무엇을 좀 나눠주고 싶습니다

내가 가진 게 너무 없다 할지라도

그대여

가을 저녁 한때

낙엽이 지거든 물어보십시오

사랑은 왜

낮은 곳에 있는지를

붉나무 - 한국, 일본, 중국 등에 분포하는 낙엽소교목으로 오배자나무, 염부목이라고도 한다. 높이는 7m에 이르고, 나무껍질은 짙은 갈색을 띤다. 잎은 달걀 모양의 잔잎 7-13장이 깃 모양으로 배열된 겹잎이다. 

잎 가장자리에는 톱니가 있으며, 잔잎과 잔잎 사이에는 날개가 있다. 꽃은 황백색을 입니다.




남방제비나비 Papilionidae

남방제비나비는 햇빛이 비치지 않는 숲 속에서 잘 날아다니며 나리속 식물, 진달래나무, 누리장나무, 

돈나무, 자귀나무 등의 꽃에 앉아 꿀을 빨아먹는다. 





그늘이 많은 어두운 장소를 좋아하여 수목이 우거진 삼림등에 생식하는데, 

도시부의 공원이나 인가 주변등에서도 볼수 있습니다.

주로 지리산 이남의 남부지방에 서식하며 산지형 지형이 있는 낮은 산지에 활동합니다.


흰독큰갓버섯(Macrolepiota neomastoidea)은 독버섯이다.

그러나 맛있는 식용버섯인 ‘말똥버섯’이라고 부르는 ‘큰갓버섯’과 비슷해 중독 사고가 많은 버섯이다.

흰독큰갓버섯은 주름버섯목(Agaricales) 주름버섯과(Agaricaceae)에 속하는 버섯으로

전문가가 아니면 우리가 즐겨 먹는 큰갓버섯과 구별이 어려울 정도로 유사하다.

어설프게 배워 아무 버섯이나 먹었다가는 맹독성이니 주의해야 겠습니다~


복숭아(Prunus persica)는 장미과 벚나무속에 속하는 복사나무의 열매이다. 원산지는 중국이다. 

복사나무는 복숭아나무라고도 부르며, 갈잎 작은키나무다.


사과나무(沙果나무, 라틴어: Malus pumila)는 장미목 장미과 배나무아과 사과나무속에 딸린 종이다. 

그 열매는 사과(沙果; 砂果)라 하며,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재배되는 과일입니다.



기존의 유모종(有毛種) 복숭아의 돌연변이가 1개의 종으로 자라난 케이스. 일반적인 털달린 복숭아와 달리 

표면이 매끈매끈한 것이 꼭 자두같다. 맛이 자두와 비슷하다는 사람도 있는 모양. 단단한 것과 물렁물렁한 

것이 있는데, 단단한 쪽이 신맛이 더 강하다. 

물렁한 쪽은 단맛이 많긴 하지만, 털있는 복숭아보단 단단하고 시다.


자두는 벚나무속에 속하는 자두나무와 서양자두의 열매이다. 가경자라고도 하며, 옛말로 오얏이라고도 한다. 학명: Prunus domestica  [위키백과] 


여러 종류의 사과는 건강에 정말 좋은 과일인데, 특히 풋사과는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 섬유질이 풍부하다. 

소화 장애를 물리치고, 몸에 좋은 콜레스테롤의 양을 높여주고, 포도당을 조절하고 식욕 증진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풋사과는 식단에서 플라보노이드를 섭취할 수 있는 주요 음식이며 비타민 C도 풍부하다.

아침 공복에 풋사과를 먹으면 하루를 시작할 때 활성 산소를 없앨 수 있다. 건강한 세포 생성을 돕고, 

만성 질환의 위험을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된다. 풋사과는 심장병, 심혈관계 질환, 당뇨를 무찌를 수 있다.


원조 사과나무인 꽃사과나무 장미과 사과나무속에 속하는 소교목인 꽃사과나무의 열매 

대한민국에서 볼 수 있는 나무는 Malus prunifolia이며 유럽권에서는 주로 Malus sylvestris를 가리킨다.

알사탕 만한 크기의 사과를 축소시킨 형태의 열매이다. 색깔은 익으면 붉은 색을 띄나 종에 따라 

다르고 맛은 떫거나 신맛을 가지며 떫은 맛보다는 신맛이 더 강하다. 

일반적으로 식용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해서 먹지 못하는 것은 아니며 생으로 먹는 것보다는 

설탕을 1:1 비율로 섞어서 으로 만들어 먹거나 꽃사과 담금주를 만들어 마신다.

'산사(山査)'라고도 한다. 아시아와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이며 흔히 심는 사과나무보다는 딱딱하고 훨씬 작으며 가시도 더 많다. 맛은 시큼하지만 색깔이 선명하고 적당한 단맛도 가지고 있어 젤리, 통조림, 꽃사과차

(산사자차), 꽃사과주(산사자주)로 만들어 먹었으며, 한방에서는 생약을 위장약 등으로 이용하였다.

꽃사과는 과당, 포도당, 주석산, 비타민 C가 풍부하여 건강유지, 피로회복, 변비 등에 좋다. 꽃사과 열매 말린 것은 한방에서 산사자(山査子)라고 하며 건위와 소화불량, 식욕부진, 위산결핍증 또는 위산과다증에 사용함

요녀석은 꽃 아그배나무 열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