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담호는 전라북도 진안군 용담면 월계리의 금강 상류에 다목적댐이 건설되면서 생긴 인공호수 입니다.

이 댐이 건설됨으로써 담수가 시작되었고, 용담호는 진안군에서 빼놓을 수 없는 관공명소가 되었습니다.

용담댐를 찾은 이유는 환경조각공원을 들르기 위함이었는 데,

네비로도 찾이 못해 길을 많이 둘러 가게 된 것 같네요~

혹 가시려는 불친님들은 용담댐물문화관을 검색해 보세요~

도착해서는 눈이 그친 것 같았는 데...    또  내리더군요~

용담댐이 생기며 용담댐 주변의 자연을 느끼고 체험하는 디지털 생태정원 공간인 용담댐 물문화관과
일상속의 폐품을 활용한 조각작품 200여점이 전시된 공간인 용담댐 환경조각공원이 조성 되었습니다.

정크 아트 Junk Art - 일상 생활에서 생긴 폐품이나 잡동사니를 소재로 제작하는 미술.

한곳에 이렇게 많은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어 둘러 보기 정말 좋았습니다~

영주동 산복도로 골목 계단길을 이야기를 담은 마을 벽화로 새롭게 단장한

'제4회 거리갤러리미술제'의 작품들입니다.

이런 벽화를 보면 귀가길 발걸음이 더욱 빨라지지 않을 까요?

산복도로 동네와 가장 잘 어울리는 벽화 같습니다.

벽에 붙은 창고같은 데 이렇게 벽화를 그려 놓으니 정말 멋집니다~

사계절 꽃과 새가 찾는 곳이 되겠네요~

작은 공간을 벤치와 화단으로 꾸며 놓은 것 같은 데 다음에 방문하면 화초가 심어져 잘 어울려져

있을 것 같습니다.아 꼭 방문해 봐야 겠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드는 고래벽화입니다 ^---^

마을의 입구쪽으로 가니 입체적인 조형물들도 있더군요~

Junk Art로 만들어진 다양한 조형물들이 더욱 친근감을 주기도 합니다.

아무리 좋은 취지의 전시와 행사도 주민들이 협조하지 않으면 의미가 퇴색되어 버리는 것 같습니다.

아직 마르지도 않은 벽화 앞에 무단으로 버려진 생활 쓰레기를 보니 씁습한 마음이 드네요~

벌써 4년째 하는 행사인데 사후 관리가 재대로 안되어 일회성 행사로만 그치는 건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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