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 슈빙(Dong Shubing) - 구름 걷기

정택성 - 화려한 폭탄

권정호 - 시간의 거울 4


강인구 - 바위, 바다를 만나다

안치홍 - 울림

Shane Bradford[b.1971]      Agalma Two Halves

수보드 케르카르(Subodh Kerkar) - 모세와 플라스틱 대양

벌떼 - 두려움의 변화


조각조각 - 시각

히로유키 시노하라(Hiroyuki Shinohara) - 대나무 만다라

최성철 - 바다를 가로 지르는 붓

도영준 - 여름의 조각

Ohashl Hiroshi + 하명구        Sea Cube

수보드 케르카르(Subodh Kerkar) - 모세와 플라스틱 대양


김태인 - 우연한 팽창


주제 : 혼혈하는 지구, 다중지성의 공론장(Hybridizing Earth, Discussing Multitude)

기간 2016. 9. 3.∼11. 30. (89일간, 매주 월요일 휴무)

장소 F1963(고려제강 수영공장)  /  전시감독 윤재갑(중국 하우아트뮤지엄 관장)

출품작가·작품 : 23개국 56명(팀) 168점

혼혈하는 지구, 다중지성의 공론장Hybridizing Earth, Discussing Multitude

시공을 초월해 네트워크를 가능케 하는 디지털 기술은 전 지구를 하나의 커뮤니티로 묶어버렸고, 전 세계를 하나의 시장으로 통합해가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에 내장된 하나의 앱 속에는 전 세계 10억 인구가 인종, 종교, 국가를 초월하여 네트워크화 되어 있습니다. 인류가 이제껏 경험해보지 못한 전혀 다른 ‘다중의 시대’를 우리가 살고 있는 것입니다. 다양한 종교, 다양한 인종, 다양한 국적의 예술인과 학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서 인류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토론하는 비엔날레야말로 다중의 시대에 가장 적합한 전시형식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는 문학이나 음악, 영화 등 다른 문화 영역이 가지지 못한, 미술이라는 장르와 비엔날레라는 형식만이 가진 고유한 장점입니다. 

‘혼혈하는 지구, 다중지성의 공론장’이라는 부산비엔날레의 주제도 이와 맞닿아 있습니다. 전통과 현대, 인간과 자연, 동양과 서양, 아날로그와 디지털, 자본과 기술의 혼혈로 만들어진 ‘이 풍요롭고 가난한’ 세상의 끝자락이 혼혈하는 지구입니다. 그곳은 자본과 기술로 단순히 환원되어서는 결코 안 되는 인류의 삶이 존재하는 곳이며, 현실과 대립하는 인간의 저항과 탈주가 시작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혼혈하는 지구, 다중지성의 공론장’이라는 주제는 이러한 모든 가능성을 논하는 자리입니다. 시장의 비효율성과 인간의 비합리성, 시장과 제도에 종속된 미술의 근원적 취약성 등을 모두 성찰하는 불편하고 고통스러운 자리입니다. 벤야민의 절규처럼 문명의 기록은 동시에 야만의 기록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번 부산비엔날레도 그렇기를 바랍니다.

윤재갑 ㅡ 2016부산비엔날레 전시감독










 '2015 바다미술제'가 부산 다대포 해수욕장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대형 설치 작품들이 바다와 무척 잘 어울리더군요.

가을바다와 멋진 작품들을 함께 즐기실 수 있으니 많이 찾아 주세요^^

2015바다미술제

 

2015.09.19(토) ~ 2015.10.18(일)

부산 사하구 다대포해수욕장

 

 

http://www.busanbiennale.org  --> 방문하시면 작품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보실 수 있습니다

박채연, 준킴 : 당신들은 여기에 (바다에서 쪽에서)

당신들은 여기에 (해변에서 보면)

김성민, 서영호 : 탈출구

이수홍 : 모래탱크

박헌열 : 요정나라

크레이그 코스텔로 : 무제, (쌓아올린 수출용 컨테이너)


왕 이 : 바람과 함께


콘스탄틴 디모폴로스 : Birdcloud

마리아 레베카 발레스트라, 라첼라 르네 아베트 : 옹기 속의 역사

방준호 : Dream

후미히코 사노 : Ma/layer

마테오 베라 - 달력 : 시간, 파도, 그리고 기억

사니타스 스튜디오 : 균형


조은필 : 일렁이는 궁전

김숙빈 : 농게가족의 외출

100주년을 맞는 송도해수욕장이 바다미술제와 함께...

탈루 L.N. : 카르마 요가;테라피 머신

이성옥 : 자연의 소리

리우보촌 : Songdo Iron Man

손몽주 : With 총각집 2013

‘with 송도 : 기억, 흔적, 사람’

기 간 : 2013. 9. 14 - 10. 13 (30일간)           http://www.busanbiennale.org

바다미술제는 1987년 88서울올림픽의 프레올림픽 문화행사로 개최된 것을 시작으로 부산비엔날레 통합(2000년)을 포함해 27년 동안 지속적으로 개최되어온 부산미술의 역사이다. 또한 세계적으로 볼 때 유사한 전시가 없을 정도로 부산만의 해양성과 실험성이 돋보이는 전시이며 호주 시드니의 해변에서 개최되는 'Sculpture by the sea'라는 유사 전시에 비해서도 10년 가까이 먼저 개최된 전시이다.

     2013바다미술제 ‘With 송도 : 기억·흔적·사람’이란 주제로 30일간 송도해수욕장에서 열린다.

전시기획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조각가 출신의 전시감독을 영입하였으며, 전시 뿐 아니라, 다양한 축제

행사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에서 과년도와 다른 차별점을 가진다.

2011바다미술제를 기점으로 독립브랜드로 재탄생된 바다미술제는 올해 2회를 맞이하며 부산을 대표하는

미술전시로 자리잡게 되었다.    참조 : 부산비엔날레   http://www.busanbiennale.org/

* 주 제 : ‘with 송도 : 기억, 흔적, 사람’
* 기 간 : 2013. 9. 14 - 10. 13 (30일간)
* 장 소 : 송도해수욕장  ( 서구 암남동)
* 전시작품 : 34점 ( 초대 15,  공모 19 )
* 행사구성 : 전시, 축제행사 등

http://www.busanbiennale.org/

대구청년작가회 : "PM 9:32"

왕 하이위안 : 착륙-고원에서 부는 바람

벌떼 : 출격!

이일 : 로켓트 주먹

예치섭, 김승현, 정세윤, 박상환 : 바다, 기억의 저 편

김상일 : 3d다스의 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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