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꽃』은 묵정논이나 방죽머리, 소택(沼澤), 강변, 낮은 초지, 습지 등 과습한 지역에서 살며 

주로 중부 이남의 저지대에 분포한다.

『부처꽃』을 우난분회(盂蘭盆會) 때 불단에 바치는데, 하안거(여름철 석 달 동안 수행자들이 한 곳에 머물면서 좌선수행에 전념하는 것)가 끝날 무렵인 음력 칠월 보름을 전후하여 행하는 불사(佛事)이다. 

부정을 씻기 위해 목욕재계(?)하는 풍속과 식물체가 사철쑥(萩)을 닮은 데서 붙여진 이름.

부처꽃 부처꽃과(―科 Lythraceae) 에 속하는 다년생초.
    키가 80~100㎝ 정도이고, 밭둑이나 습지에서 자란다. 잎은 마주나고 잎자루가 없이 줄기를 감싸며 잎가장자리는 밋밋하다. 7~8월에 홍자색의 꽃이 잎겨드랑이에 3~5송이씩 돌려나며 꽃잎은 6장이고 열매는 삭과( 果)로 익는 다. 습기가 많은 습지나 강가에서 잘자라는 식물입니다~

식물 전체를 말린 것을 천굴채(千屈菜)라 하여 한방에서 지사제(止瀉劑)로 사용

    음력 7월 15일 백중날 부처님앞에 이 꽃을 올린데서 이 꽃의 이름이 유래되었는데

원래는 연꽃을 올렸으나 연꽃이 피지 않았을때 연못가에 피어 이 꽃을 대신 올렸다하여 

부처꽃이라는 이름을 얻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이 무더운 여름도 곧 지나가고 겨울이 오면 다시 그리워지겠죠^^  아자아자 힘내라~~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