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공원 奈良公園   Nara-koen Park

킨데츠 나라역  近鉄奈良駅  Kintetsu Nara Station
원추형의 분수대인데  합장하는 승려는 교키(行基)대사인데 나라시대의 고승으로 대불조상을 관장한 분임.

2월말에 짧은 일정으로 오사카-나라-교토를 다녀 왔습니다^^

奈良시 동부의 나라공원은 동서 약 4km, 남북 약 2km로 전체가 총600㏊인 공원입니다.

넓은 잔디밭에 약 1,200마리의 사슴이 살고 있어 사슴공원이라 불리기도 합니다.

사슴은 일본에서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귀한 동물이지만, 나라 공원의 사슴들은 신성한 영물로 추앙받고

  보호되며, 워낙 사람들의 손길에 익숙해져서 인지 가까이에서 편하게 볼 수 있지만 너무 다가와 도리어

뒷걸음치게 되더군요^^

공원 어디나 사슴들이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사람들을 전혀 무서워하지 않음. 단 먹을 것이 있다면

득달같이 달려들지만 반대로, 먹을 것이 없으면 일말의 관심조차 없음~

관광객들이 수도 없이 찾아오니 누가 사슴 센베를 살지 다 아는 것 같더군요?

사슴 센베를 구입하면 우루루 달려들어 먹이를 달라고 쫓아다니는 사슴이 많아 협박 당한다는 느낌이 ㅋㅋ

이쁜 꽃사슴을 생각하고 갔는 데 겨울이라 털갈이를 하는 지 좀 지저분해 보이더군요~

수사슴들은 10월에 뿔을 잘라 지금은 좀 안전하게 느껴지지만 암컷들보다 덩치가 상당히 크더군요.

과자나 기타 음식들을 먹고 다니면 녀석들에게 뺏길 수 있으니 꼭 주의하라고 합니다.

오즉하면 경고문까지 ^----^

고후쿠지(興福寺)의 건물 - 동금당 : 서기 669년 백제계인 후지와라노 가마타리가 세운 절

관음신앙의 중심지인 고후쿠지 남원당 - 에도시대의 건물로 중요문화재

고후쿠지(興福寺:Kofuku-ji)  남원당(南円堂)

난엔도(南圓堂, 남원당). 813년에 처음 건설되었으며, 1741년에 현재의 모습으로 재건되었습니다.

사찰의 붉은 색이 더욱 일본 분위기를 보여주는 것 같았습니다~

어중간한 계절에 짧은 일정이라 좀 아쉬웠지만 나름 즐거운 여행이 되었습니다~

北海道(북해도) 훗카이도의 겨울 풍경 사진  [출처 : 인터넷 검색 ]

저도 언젠가 이런 풍경을 담을 수 있겠죠?  늘 이런 상상을 통해 더욱 다짐을 해 봅니다 ㅎㅎㅎ

이동하는 버스에서 담아 본 북해도 풍경입니다^^




세계최대의 오르골 전문점 オルゴ-ル堂

오타루 오르골당 / Otaru Music Box Museum / 小樽オルゴール堂

1912년에 지어진 유럽풍의 건축물이며 오타루시 선정 역사적 건축물(17호)로 지정

오르골 종류도 징하게 많더군요~

짧은 시간에 여유롭게 구경하긴 힘들고 사진으로나마 남겨봅니다.

느티나무 목재를 사용한 내부는 높이 9m의 홀과 2층 복도, 천정, 계단 손잡이까지

옛 모습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내부가 3층으로 되어있는 건물Orgel로 가득차 있있습니다


뭔 설명이 필요할까요?   기냥~  둘러보세요 ㅎㅎㅎ


현대의 레코드 턴테이블, CD 플레이어의 조상격이라고 할 수 있는데, 특히 초창기의 실린더형 축음기는

오르골의 원리를 거의 그대로 적용하다시피 했다고합니다.







오타루(小樽) 1872년 최초로 부두를 건설해 상항(商港)으로 홋카이도 개척의 가교 역할을 했으며,
1880년 삿포로(札幌)와 연결하는 철도가 개통되어 삿포로의 외항 및 이시카리 탄전의 석탄 선적항으로
급속히 발전하였으며, 러시아 연방의 사할린·프리모르스키(연해주)와의 교역도 성하였다.

현재도 홋카이도 서안 제1의 상항(商港)이다.

예전에 창고로 쓰던 건물을 개조하여 만든 식당 건물입니다.

눈이 많이 오기도 하지만 지붕에 달린 고드름이 위압적이네요^^

일기예보로는 눈이 온다고 했는 데 날이 좋아 정말 좋았습니다^^


오타루(小樽) 운하 거리에 있는 유명한 과자 가게 "시로이고이비토"

白い恋人(하얀 연인)이라는 뜻의 '시로이고이비토'는 눈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배낭여행을 가면 이런 야경도 찍고 더욱 여유롭게 다니겠죠~  언젠가 꼭~~!

[인터넷 참조 사진]

舊 북해도청사 - "붉은 벽돌의 도청" (아까랭가도쵸) 이라는 애칭으로 불리우는 삿포로의 상징적인 건물

미국 네오바로크 양식으로 약 250만개 붉은 벽돌을 이용해 만든 건물로 1888년 건축된 이래 80년간 사용

되다 1969년 국가중요문화재로 지정되었으며 북해도 개척의 역사를 느낄 수 있는 관광 명소입니다.

이런 건축양식으로는 구서울역과 부산역등이 있습니다.

구훗카이도 청사 - 久北海道廳 - 큐홋카이도쵸



북해도 시계대 (北海道時計台)  - 1881년에 부설된 것으로 120년 이상 지난 지금까지 그 맑은 종소리가

변함없이 온도시에 가득 울리고 있는 삿포로의 상징

삿포로 TV탑




삿포로 파크 호텔 - SAPPORO PARK HOTEL

쇼와신잔(昭和新山) 1943년12월~1945년9월까지 2년간에 17회의 활발한 화산 활동을 보인 용암 돔

지금도 산허리에서 하얀 연기가 솟아나고 있는 활화산이네요~

1943년 12월 쇼와신잔의 최초 분화 이후 화산활동을 상세히 기록한 미마쓰 마사오의 동상

도야의 우스잔(有珠山)의 활발한 화산 활동으로 평지의 지반이 천천히 융기하면서 생겨난 기생 화산으로

지금도 왕성한 화산활동을 하고 있어 더욱 신비롭더군요~

눈이 많이 와 주변이 온통 설경이라 너무나 아름답네요

당시는 태평양 전쟁 중이어서, 민심의 동요를 억제하기 위해 당국이 분화의 사실조차 은폐하도록 지시했기 때문에 공적인 관측을 할 수 없었다.  당시 이 고장의 우체국장이었던 미마쓰(三松) 마사오(正夫)는 쇼와신잔의 화산활동을 상세하게 관찰하여 기록을 남겼다.  이것은 훗날 귀중한 지질학적 자료가 되었다.

또, 미마쓰(三松)는 세계적으로도 귀중한 활화산의 철저한 보호와, 집과 농장을 잃은 주민의 생활 지원을 위해서, 민가로부터 용암 돔이 되어버린 땅을 매입했다.  이 때문에 쇼와신잔(昭和新山)은 미마쓰(三松)가의

사유지이며, 세계에서도 진귀하게 사유지 내에 있는 화산이다.  1957년에는 특별천연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이번 여행에서 가장 아름다운 설경을 보게 되었습니다~


北海道 남서, 洞爺湖 남안의 有珠山 동쪽 기슭에 있는 작은 화산,  표고 398m


설국인 홋카이도(북해도)의 진 면목을 보여줍니다^^

원주민인 아이누족의 전통 목공예 작품들

약 10만 년 전에 대규모의 화산폭발로 형성된 도야호수(洞爺湖)는 직경 약 10㎞의 원형에 가까운 칼데라 호로 면적 69.4㎢, 최대 심도 179.7m, 최대 투명도 17m입니다.

토야호수 유람선에 승선하면 쇼와신잔(昭和新山, 도야 호수 남쪽에 위치한 활화산), 우스잔(有珠山, うすざん), 홋카이도의 후지산으로 불리우는 요테이잔(羊蹄山, 도야 호수 북쪽에 위치한 해발 1,898m의 일본 100대 명산) 등 도야호수 주변의 산들과 大島 등 도야 호수 안의 4개의 섬들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호수주변에 온천이 즐비한데 아직도 화산활동이 왕성하다고 합니다~

점심을 먹은 식당안에서 바라 본 洞爺湖  - 홋카이도 남서부

2008년 G8 정상회담이 열렸던 산 꼭대기에 위치한 마름모꼴의 건물이 윈저 호텔입니다~

파란 하늘과 너무나 잘 어울리는 조형물들이네요^^


저 멀리 보이는 하늘과 산이 무색하리만치 호수의 색은 짙푸르네요~

유람선에서 바라본 토야 호변의 온천호텔들과 그 뒤로 보이는 우스잔(有珠山)

토야코(洞爺湖)유람선을 따라다니는 일본 갈매기들^^

하늘보다 더 짙푸른 호수가 얼지 않는 이유는 아직도 화산활동이 있어 그렇다네요^^

이름의 유래는 아이누어로 "호숫가"를 뜻하는 "토오 야".

원래 아이누족은 이 호수를 "키문 토오"라고 불렀다고 한다. 뜻은 "산의 호수"

일본에서 14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엄청난 크기의 호수로 맑은 물이 가득하고

나중에 솟아난 섬이 위치해 있습니다.

사슴들이 많이 산다고 하는 데...  동면을 하는 건지 도통 안보이더군요^^

이번 여행중 가장 맛있게 먹은 식사라 이렇게 보여 드립니다~

호타테(ホタテ) 정식 - 가리비를 메인 식재로 호타테 솥밥, 국, 소바, 계란찜, 튀김 등

시대촌 가장 안쪽에는 금으로 장식해 놓은 집이 있는데, 옛날 영주가 살았던 집으로 굉장히 호화롭게

장식되어 있음을 알 수 있고,  당시 영주의 권력이 어느 정도인지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다테 마사무네(伊達政宗)의 심복인 가타쿠라 고쥬로(片倉小十郞)의 후손들이 기거한 저택

소나무에서 사진을 찍으면 부를 가져다 준다고 합니다^^


전국시대 말기부터 아즈치 모모야마시대에 걸쳐서는 미술 및 문화면에서 전통문화면에서

전통문화의 기반이 갖추어지고 에도시대에 걸쳐서는 미술 및 문화면에서
전통문화의 기반이 갖추어지고 에도시대에는 평화가 300년간이나 이어졌다.

재외국과의 교섭을 차단하는 정책을 취하고 있었기 때문에 일본의 독자적인 서민문화을 피웠다.


거리도 옛모습이고 사람들도 옛모습의 복장을 하고 있어서 갑자기 시대를 거슬러 올라가

와 있는 것 같기도 했습니다.

노보리베츠(登別)의 지다이무라(時代村)

약 15 만 여평의 부지에 재현된 일본의 전통가옥과 전통극, 마네킹 모형 등을 통해 당시 생활상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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