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2년째를 맞은 해운대모래축제는 '바다의 탐험, 모래의 열정'을 주제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캐나다, 네덜란드, 러시아 등 7개국 11명의 

세계 유명 모래조각가들이 참여한 모래조각이 전시됩니다.

Eva Suzuko MC Grew (미국) - 포세이돈

'걸리버여행기' '포세이돈' '크라켄' '메두사' '캐리비안의 해적' 등 바다와 탐험을 소재로 한 조각 작품이네요~

Tan Juheng (싱가폴) - China’s Great Armada

김길만(대한민국) - 황옥공주를 만난 걸리버




Tedodore Brian Siebert (미국) & Fredrick Brian (캐나다) - 신밧드의 모험




승강장에서 나오는 문과 기차를 타기 위해 승강장으로 나가는 문에는
시민갤러리 개관식 연단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여름철 수 많은 피서객들은 기차를 타고 해운대역에  내리면 걸어서 5분이면 탁 트인 해운대 바다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동해남부선을 복선화하고 바닷가로 구불구불 달리던 노선을 반듯하게

개선, 송정역과 더불어 해운대역을 인근 새 부지로 이전했고 구역사는 시민갤러리가 되었습니다.

전시를 보기 위해 시민갤러리를 찾게 되었습니다.

안내도에는 운영시간은 오전 10시 ~ 오후 6시까지며,  매주 월요일과 국경일은 휴관한다네요~

'제 1부 전시 청춘바다'인걸 보니 주기적으로 새로운 작품이 전시될 것 같습니다.

전시 기간은는 4월 10일부터 6월 27일까지 입니다~

기차표를 발급받던 개표구는 역무원 대신 재미있는 펭귄 인형들로 채워져 있네요^^

기차를 기다리면서 휴식을 취했던 공간은 제 1전시실로 탈바꿈했습니다.

개찰구 오른쪽에 붉은 색의 큰 컵이 놓여있는데,  '시간을 담다' 라는 작품으로 그 동안 마신

커피의 양을 모두 담아 나만의 시간을 담아 보았다는 작품이라 합니다~

김보은  /    어금니새        청마

도경미    /   다가와, 다가오지만  - 정석고, 아크릴채색, 이쑤시개, 모래

김은영  /   Shelter  - 면, 실리콘

역무원 사무실이 있었던 공간은 제 2전시실로...

박지훈  /  흔적

김보은     /     하이얀호랑이     노오란 토끼

김이은     /    Show must go on!     -  F.R.P, 아크릴채색

제 3전시실은 예전에 역무원 휴식공간으로 사용하던 곳 입니다.

김정훈   /  부자유  - 오브제, 모래, 무단, 침대

구해운대역 舊海雲臺驛   Haeundae Station

역사는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남은 팔각지붕 역사인데 이제는 이런 시골역분위기가 물씬나던

해운대 역의 낭만이 사라졌지만 부산시민들에게 휴식공간으로 잘 보전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부산해수욕장이 개장되어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이 찾고 있네요~

오전이라 한적했지만 그래도 파라솔의 앞쪽은 대부분 사람들이 여름 바다를 즐기고 있더군요~ 

 

 

 요꼬맹이들은 무슨 생각들을 하는지...

 니들 부러우면 지는 거야  ㅋㅋㅋ

10m 높이의 샌드보드체험  보기보다는 내려오는 속도가 빠르더군요~

 

 

 

 역시 아이들은 즐길 줄 아나 봅니다 ^^

 허걱 놀래라 ㅋㅋ    사진을 찍고 있는 데 그리 빨리 뛰어 오시다니 ><><

 

 2013  제9회 해운대모래축제  
기 간 : 2013.06.07 ~ 2013.06.10     장 소 : 부산 해운대구, 
소 개 : 전국 유일의 모래를 소재로 한 친환경 축제     홈페이지 :  http://www.sandfestival.co.kr/

 올해는 영화를 소재로 한 다양한 모래조각 작품들이 선보인 이번 모래축제에  한국과 중국 미국 네델란드 홍콩 등 세계 각국의 샌드아티스트가  스타워즈, 킹콩, 타이타닉, 슈랙, 챨리 채플린, 아이언맨 등 영화 주인공들을 모래조각으로 재현한 '세계모래조각전'에는 부산시민을 비롯한 수 많은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2013 Haeundae Sand Festiv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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