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의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고, 몸과 마음에 휴식을 주는 송도해수욕장으로 오세요^^

도심이라 교통편도 좋고, 물도 깨끗하고 악덕 상혼도 없는 우리나라 제1의 해수욕장입니다~

물론 찾는 사람도 적어 더 여유롭고 한적하게 보낼 수 있는 곳이기도 하죠.

부산 해수욕장중에서 가장 멋진 곳인데 왜? 찾는 사람이 적을까요?

그래도 여름이면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가 좋은 곳입니다 ㅎㅎㅎ

가족단위의 피서객들에게 가장 추천해 드리고 싶은 곳이기도 하구여^^

연인들에게도 물론 멋진 추억의 장소가 되기도 합니다~

 

 

점점 추억속으로 뭍혀가는 공중전화가 해변에 나타났습니다 ^0^

공중전화에 애달프게 속삭이던 그 때 그 시절의 '아날로그 사랑'이 그리워지네요?

공중전화
                                       - 나미   
찰칵 떨어진 동전 그 작은 소리에도 놀라
나의 가슴은 뛰고 있었지 그대 목소리 들리는데
나는 할 말을 잃었네
삼분이 지나가도록  입술은 열리질않아

그말 한마디 차마하지 못한 말은 사랑해 사랑해요
찰깍 떨어진 동전 자꾸만 떨려오는 마음
사랑이란 이렇게 힘들까
다시 수화길 놓았네
이젠 동전도 없어요

바다를 바라 보면 누군가에게 전화를 한다는 건 멋진 일이겠죠~

연인에게, 친구에게, 인연이 있는 분에게 전화 한통 해 보는 건 어떨까요?

직접 만나 보는 거만 못하지만 그래도 목소리로 들려지는 반가움은

하루를 더욱 즐겁고 보람있게 느껴질 것 같아서요 ^-----^

당신이 없는 것을 알기 때문에
전화를 겁니다
신호가 가는 소리
당신 방에 책장을 지금
잘게 흔들고 있을 전화 종소리
수화기를 오래 귀에 대고
많은 전화소리가
당신 방을 완전히 채울 때까지
기다립니다
                                                           - 마종기 시인의 전화 중에서

사니타스 스튜디오 : 균형


조은필 : 일렁이는 궁전

김숙빈 : 농게가족의 외출

100주년을 맞는 송도해수욕장이 바다미술제와 함께...

탈루 L.N. : 카르마 요가;테라피 머신

이성옥 : 자연의 소리

리우보촌 : Songdo Iron Man

손몽주 : With 총각집 2013

‘with 송도 : 기억, 흔적, 사람’

기 간 : 2013. 9. 14 - 10. 13 (30일간)           http://www.busanbiennale.org

송도 거북섬으로 이어지는 연육교 입구입니다~

섬 전체를 바다에서 육지로 복(福)을 안고 들어오는 거북이 모양의 거대한 인공조형물로 꾸미고

거기에 '별주부전’이라는 제목으로 거북이를 테마로 한 스토리텔링의 옷을 입혔다고합니다.

마치 용궁으로 가는 길처럼 보이죠 ㅎㅎㅎ

야경사진은 자꾸 욕심이 앞서 많이 찍다보니 결과는 늘 아쉬움이 큽니다~

조명에 따라 더욱 다양하고 새롭게 보이는 연육교입니다^^

거북섬에서 바라 본 송림공원

기존의 잔교는 바다를 향해 나가가는 배 모양으로 리모델링하고 중앙에 의자와 탁자를 놓아 휴게공간으로 만들었으며, 특히 뱃머리부분은 포토존으로 만들어 방문객들이 영화 '타이타닉’의 한 장면처럼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남항대교와 영도의 야경이 정말 멋지게 보이네요~

거북섬으로 들어가는 길목인 연육교는 바닥부분을 마치 물속의 용궁으로 가는 장면을

장식해 방문객들이 상상의 나래를 펴며 거북섬으로 갈 수 있도록 흥미를 더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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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이 가득하고 파도가 없는 겨울 바다~







겨울바다

                                           푸른하늘


스치는 바람불면 너의 슬픔~ 같이~하자
너에게 있던 모든 괴로움들은
파도에 던져버려 잊어버리고
허탈한 마음으로 하늘을 보라


너무나 아름다운 곳을
겨울 바다로 그대와 달려가고파
파도가 숨쉬는 곳에~ 끝없이 멀리 보이는
수평선까지 넘치는 기쁨을 안고
너에게 있던 모든 괴로움들은
파도에 던져버려 잊어버리고
허탈한 마음으로 하늘을 보라


너무나 아름다운 곳을
겨울 바다로 그대와 달려가고파
파도가 숨쉬는 곳에~ 끝없이 멀리 보이는


수평선까지 넘치는 기쁨을 안고
겨울바다로 그대와 달려가고파
파도가 숨쉬는 곳에~ 끝없이 멀리 보이는


수평선까지 넘치는 기쁨을 안고
겨울바다로 그대와 달려가고파
파도가 숨쉬는 곳에~ 끝없이 멀리 보이는


수평선까지 넘치는 기쁨을 안고

The beginning of letter 2011     -    정안용

Symbiosis     -    박건원


:<Another Silkroad     -   김민찬, 김수진, 유은석


Red carprt    -    Nika Oblak & Primoz Nov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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