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비나비  /  분류 : 곤충류 나비목 호랑나비과 / 학명 : Papilio bianor

서식하는 곳 : 평지, 산지  /  분포하는 곳 : 한국, 일본, 중국, 사할린, 미얀마

앞날개 길이는 봄형 수컷이 40∼50mm, 암컷이 41∼55m이고, 여름형은 수컷이 58∼67mm, 암컷이 62∼67mm이다. 전체가 검은 바탕에 진한 초록색과 짙은 푸른색 비늘이 섞여 있어 화려하다. 뒷날개의 바깥쪽에는 7개의 반달 주홍색 무늬가 나란히 있으며, 수컷에는 주홍색 무늬가 없고 연푸른 색의 반달 무늬가 있다. 

또, 수컷의 앞날개에는 검은색의 긴 털 뭉치가 있지만 암컷에는 없다. 

암컷은 수컷에 비해 날개가 좀 더 검은색을 띤다. 번데기로 겨울을 나며 봄형은 4∼6월, 여름형은 7∼8월 

연 2회 발생한다. 암컷은 애벌레의 먹이인 산초나무, 초피나무, 탱자나무 뒷면에 알을 하나씩 낳는다.

모처럼 제비나비를 찍을 수 있었지만 좀처럼 앉지 않다보니 그리 마음에 들지 않지만 그래도 좋더군요^^

제비나비가 즐겨 찾는 꽃은 라일락, 고추나무, 쉬땅나무, 누리장나무, 자귀나무, 얇은잎고광나무 등의 

꽃이며 여기에서 꿀을 빤다.

남방제비나비?

무궁화 rose of sharon,     꽃말 : 섬세한 아름다움, 일편단심

우리가 자주 접하는 무궁화는 꽃잎 중앙에 붉은 꽃심이 있는 단심계(丹心系) 홑꽃으로

이 품종이 대한민국의 나라꽃인 무궁화 입니다.

시기는 7월 초순부터 10월 하순까지 매일 꽃을 피워 보통 한 그루에 2천~3천 송이의 꽃이 피며,

옮겨 심거나 가지를 꺽어 접목해도 잘 자라는 끈기있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꽃이 질 때는 꽃잎 하나 하나가 아니라 송이 전체가 하나로 말리어져 떨어지므로 협동과 단결을 나타내며,

꽃잎이 다섯으로 우리 전래의 오행, 오복, 오 합일, 오곡 등

다섯이란 숫자는 평화와 행복을 사랑함을 뜻합니다.

우리나라의 무궁화는 외국의 나라꽃과는 그 유래가 다릅니다.

원래는 무궁화가 아니라 이화가 나라의 꽃이 되었을 가능성이 가장 큽니다.

세계의 모든 나라꽃이 그들의 황실이나 귀족의 상징이 전체 국민의 꽃으로 만들어졌으나 우리의 무궁화만은

유일하게 황실의 이화가 아닌 백성의 꽃 무궁화가 국화로 정해졌고, 무궁화는 백성이 지정한 꽃이며,

이 유래는  한국이 유일하다 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일제 강점기의 애국가에서 언급된 무궁화를 근거로 보며, 애국가에 언급된 무궁화를 대상으로

일제의 민족 혼 말살의 대상이 인간이 인간이 아닌 꽃을 대상으로 하여 핍박을 받은 전후 후무한 역사적

사실로 인하여 더욱 국민들이 나라의 꽃이라 생각하였다는 것입니다.

무궁화는 국가가 정한 나라꽃이 아니라 백성들이 스스로 인정한 나라꽃입니다.

 <무궁화의 뜻>
1. 끈질기고, 어려움을 꿋꿋이 이겨 낸다.
무궁화는  질긴 생명력을 갖고 있는  꽃으로, 모든 악조건 속에서도 같은 자리에서 피어나고

번식을 해 나간다. 이런 점은 여러 차례의 외침을 극복한 우리 민족과 닮은 점이라고 할 수 있다.

2. 날마다 새롭게 피어난다.
무궁화는 여름에서 가을에 걸쳐 약 100일 동안 크고 화려한 꽃을 피운다. 또한 이른 새벽에 피고 저녁에 지기 때문에 날마다 신선함을 느낄 수 있다. 이러한 무궁화의 새롭고 꾸준한 아름다움이 우리 민족의 창의력과

꾸준한 부지런함과 닮아 있다.               참고자료: DAUM 키즈짱

무궁화는 7월 초순에서 10월 하순까지 매일 꽃을 피워 보통 한 그 루에 2천∼3천여 송이가 피며,

옮겨 심거나 꺾꽂이를 해도 잘 자라고 공해에도 강한 특성을 지니고 있어

민족의 무궁한 발전과 번영을 기원하는 마음을 잘 나타내 주기도 한다.



무궁화 rose of sharon,   꽃말 : 섬세한 아름다움

흰 꽃잎 안쪽이 붉은 백단심계


신품종 하얀 무궁화


분홍 꽃잎에 속이 붉은 홍단심계

무궁화 꽃말은 영원히 피고, 또 피어서 지지 않은 꽃, 일편단심, 끈기, 섬세함, 아름다움 등이 있으나, 일편단심이 잘 어울리는 것 같다.
무궁화 꽃은 진드기가 많이 붙어 우리나라 국화로서 맞지 않다는 말들도 있지만, 진정한 무궁화 꽃의 아름다움을 몰라서 하는 말인 것이다.  그래서 무궁화 꽃은 햇빛을 잘 받고, 물 빠짐이 좋고, 거름을 충분이 얻어야만 훌륭한 꽃을 피운다.

또 바람도 싫어하고 성질이 민감해 환경의 변화가 있으면 그 반응이 바로 꽃에 나타나서 형태도 색깔도 변해 버리는 꽃이다. 그러므로
꽃송이를 보는 시간대도 중요하다. '미인은 잠꾸러기'라지만 무궁화도 일찍 잠드는 꽃이다. 무궁화는 새벽 6시에 만개 하고, 오후 6시쯤이면 꽃송이는 몸을 완전히 접는다.
지는 모습도 단연 일편단심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다른 꽃들은 지는 모습이 바람에 꽃잎이 하나씩 떨어져 날리며 지지만, 무궁화는 지는
모습이 꽃피기 직전의 모습으로 꽃잎을 다시 오므려 꽃봉오리 모양으로 모아서  한 번에 뚝 떨어진다.

무궁화는 예쁘기도 하지만 강인한 꽃이기도 하다. 한 때 일본인들이 무궁화 꽃을 못 피우게 하려고 홍천에 핀 무궁화 수만 그루를
불태웠다고 한다. 그리고 무궁화 꽃을 보거나 만지면 눈에 핏발이 서거나 부스럼이 생긴다고 거짓 소문을 퍼뜨리면서 눈의 피꽃,
부스럼꽃이라고 부르기도 했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끈질기게 살아남아 매일 피고 지고를 반복하면서 수줍고 은근하고 겸손한 꽃이며 100일 동안 피는 꽃이라 이것이
무궁화 꽃의 아름다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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