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건왕 아우구스투스가 드레스덴을 유럽 예술의 중심지로 만들고자 최고의 예술품을 수집하여 공개한 보물의 방, ‘그린볼트’를 소개합니다. 그린볼트박물관의 방별 대표 소장품으로 구성되며, 상아, 청동, 금, 은, 다이아몬드 등 다양한 재질의 조각과 귀금속공예품이 출품됩니다.










 작센의 선제후이자 폴란드의 왕 강건왕 아우구스투스(1670~1733)’입니다. 그가 수집한 작품들과 당대 최고의 장인을 동원하여 제작한 귀금속 공예품, 또 유럽 최초로 발명한 마이센 도자기와 중국, 일본의 수출도자기를

한 자리에 감상할 수 있습니다. [참조 : 국립중앙박물관 홈페이지]

그린볼트 - 왕이 만든 보물의 방

상아, 청동, 금, 은, 다이아몬드 등 다양한 재질의 조각과 귀금속공예품을 볼 수 있습니다.






<중국 관음상과 마이센 복제품>, 17세기 후반 도자기박물관 소장

도자기 궁전 - 미완의 꿈
유럽 최초로 도자기를 발명한 아우구스투스가 실현하지 못한 ‘도자기 궁전’의 구상을 더듬어 봅니다.

18세기 중국과 일본의 수출 도자기와 이를 모방하여 제작한 초기 마이센 도자기를 왕의 구상에 따라 소개합니다.

도자기박물관의 소장품을 중심으로 구성됩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박물관 연합체인 드레스덴박물관연합의 18세기 독일 바로크 왕실 예술품 130건을 국내 최초로 소개합니다. 전시의 주인공은 작센의 선제후이자 폴란드의 왕 강건왕 아우구스투스(1670~1733)’입니다. 그가 수집한 작품들과 당대 최고의 장인을 동원하여 제작한 귀금속 공예품, 또 유럽 최초로 발명한 마이센 도자기와 중국, 일본의 수출도자기를 한 자리에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인용:국립중앙박물관]

ㅇ 기간: 2017년 9월 19일(화) ~ 11월 26일(일)
ㅇ 장소: 특별전시실(상설전시관 1층)
ㅇ 전시품: 독일 드레스덴박물관연합의 무기박물관, 그린볼트박물관, 도자기박물관 대표 소장품 130건
ㅇ 주최: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광주박물관, 드레스덴박물관연합

□ 전시 구성
제1부 강건왕 아우구스투스
제2부 그린볼트 - 왕이 만든 보물의 방
제3부 도자기 궁전 - 미완의 꿈






<바다 유니콘 형상의 술잔> 1600년경 그린볼트박물관 소장

<로즈컷 다이아몬드 장식 세트 중 작은 검과 칼집> 1782~1789년경 그린볼트박물관 소장




※ 국립중앙박물관의 전시가 끝난 뒤, 국립광주박물관으로 이어집니다.
    2017년 12월 19일(화) ~ 2018년 4월 8일(일)

나한 - 나한(羅漢)은 아라한(阿羅漢)을 줄인 말로 부처의 제자로서 수행하여 해탈을 얻은 존재입니다.
이 소형 나한상은 나한전 영산전 등에 봉안했던 십육나한상 또는 오백나한상 중의 하나로 추정된다.  

부처님의 가르침에 따르면 누구든지 일심으로 공부해서 나한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사람들은 나한 역시 여러 불보살처럼 신통력을 갖춘 존재로 받들어 신앙의 대상으로 삼았으며,
보살과 다른 점은 신앙의 대상으로 삼는 나한들은 대개 실존인물이라는 것입니다.

국립중앙박물관 -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용산구 서빙고로 137 에 있는 국립 박물관입니다.

國立中央博物館    National Museum of Korea

요즘과 같이 기온이 떨어져 야외 활동하기 어려운 날엔 박물관이나 전시장 생각이 간절해 집니다~

지난번 서울 여행시 너무나 짧게 방문한 국립중앙박물관 사진을 다시 보게 되더군요~

여러번의 방문이였지만 늘 재대로 둘러 본 적은 없는 것 같아 더욱 아쉬움이 드네요~

명색이 대한민국 최고는 물론이요~ 세계적으로 봐도 상당한 규모이고, 관람객 수 기준으로 아시아 1위,

세계 10위에 해당하며 소장 유물 약 33만 점이라 합니다^^

홍법국사탑비 弘法國師塔碑  &  경천사 십층석탑 敬天寺十層石塔

언제 또 방문하게 될지 모르다 보니 특별전부터 보게 되었네요^^

한미산 흥불사 괘불   경기 지정 유형문화재 제189호  지정년도:2003.9.17

  한미산 ‘흥국사 괘불’은 펼쳤을 때 높이가 6m가 넘는 크기의 불화로, 큰 화면 안에는 극락세계의 부처님,

무량수불(無量壽佛)과 관음·세지보살, 가섭·아난존자, 그리고 문수·보현보살의 일곱 존상을 그리고 있다.

무량수불은 손은 길게 내밀어 극락에 왕생할 자를 맞이하고 있고, 주변에는 상서로운 기운이 오색구름을

만들어 낸다.

1902 / 괘불 제작은 근대 대표적 불화승 경선당 응석 스님




 여성분들이 좋아 할만한 신발들이 가득 ㅎㅎㅎ

 “페라나칸 공예미술”로 페라나칸의 취향이 반영된 공예미술을 살펴본다. 페라나칸 공예미술의 발달에는 여성들이 주도적인 역할을 하였다. 여성들은 바느질 솜씨와 음식 솜씨를 갖춘 중국 전통에 부합하는 며느리감을 기대하였으며, 이에 따라 페라나칸의 여성들은 뛰어난 자수와 구슬 세공품을 많이 남겼다.

 

 특히 여성들의 공간인 주방에서 사용하는 도자 세트는 신부용으로 따로 주문 제작되었는데,

이로 인하여 페라나칸의 도자를 “뇨냐자기(nyonyaware)”라고 부르게 되었다. [국립중앙박물관 전시 개요 참조]

 

 

 

 모자이크로 표현된 초상화가 인상적입니다^^

 “서구화된 엘리트 : 유럽의 영향”에서는 무역상이나 도시적인 사업가로 유럽 문화를 적극 수용했던 페라나칸의 모습을 살펴본다. 페라나칸은 영어를 배우고 서구식 복장을 했으며, 테니스나 크리켓 등 스포츠를 즐겼다. 서구식 주택을 지어 거주하고 유럽에서 제작된 자동차를 타고 다니며 새롭게 획득한 자신들의 사회적 지위를 표현했다. 사회적 지위를 표현하는 방법 가운데 선호했던 것으로 초상화가 있다. 20세기 전반 싱가포르 사회의 저명 인사였던 송옹시앙 (Song ong Siang, 1871-1941)의 초상화에는 양복을 입고 훈장을 착용한 모습과 성경이 함께 그려져 있으며, 이는 서구 문화의 수용을 통해 자신들의 정체성을 형성했던 페라나칸의 모습이 반영된 것이다.

이번 전시를 통해 싱가포르에 정착한 중국계 페라나칸 문화가 세계화된 싱가포르 사회에서 어떻게 융화되어 발전했는지 알 수 있으며, 이러한 다양한 문화의 편견 없는 수용은 다문화 사회를 맞이하는 우리 사회에 미래지향적인 메시지를 가져다 줄 것이다.  [국립중앙박물관 전시 개요 참조]

 

 싱가포르의 독특한 매력의  페라나칸(Peranakan) 문화
2013년 3월 19~ 5월 19일 까지  [참조 : 국립중앙박물관 전시 개요]

우리에게는 다소 생소한 단어인 “페라나칸(Peranakan)”은 말레이어로 아이를 뜻하는 “아나크(anak)”에서 유래한 말로 해외에서 이주한 남성과 현지 여성사이에서 태어난 혼혈 후손을 뜻한다. 오래 전부터 해상 무역이 발달했던 동남아시아에는 아랍인이나 인도인, 또는 유럽인들로 구성된 다양한 페라나칸 공동체가 형성되었다. 이 가운데 중국계 페라나칸이 다수를 점하고 있으며, 남성은 바바 baba, 기혼 여성은 뇨냐 nyonya라고 부른다.

“페라나칸의 혼례 : 중국의 영향”으로, 혼례 준비과정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혼례침실을 재현하여 소개한다.

중국의 영향을 받아 길상의 의미를 지닌 장신구로 꾸며진 혼례침실은 페라나칸 공예미술의 정수이자 이번 전시의 하이라이트에 해당한다.   [참조 : 국립중앙박물관 전시 개요]

 전시실 입구에 들어서면 “믈라카에서 온 신랑 신부”가 관람객을 맞이한다. 신랑은 중국식 복장을 하고 신부는

자수와 구슬공예로 장식된 화려한 예복을 입고 있다. 12일간 거행되는 페라나칸 혼례의 첫 날 모습을 보여준다.

페라나칸은 말레이어로 '현지에서 태어난' 이라는 뜻으로 외국인 아버지와
현지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 후손을 말한다.

 중국적이면서도 조금 색다르고 독창적인 느낌이 들더군요^^

화려하면서고 섬세한 솜씨가 보는 이로 하여금 절로 감탄을 주더군요~

 

 “뇨냐의 패션 : 말레이의 영향”이다. 페라나칸 여성은 말레이 전통 복식인 사룽sarong과 케바야kebaya를 착용하였다. 그리고 여기에 케로상kerosang이라 불리는 화려한 보석 장신구로 장식했다. 사룽과 케바야는 페라나칸의 정체성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복식으로 오늘날까지도 디자이너들에게 다양한 영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시간 관계상 사진도 흔들리고 상세히 감상하지 못해 많이 아쉽더군요~

  國立中央博物館

 

 

 

 

 

 

http://www.museum.go.kr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