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바다 

                     - 김진학 

둘둘 감기는 파도 

어느새 밀려 오고 

옛날 아주 먼 옛날 

그리운 이 눈물 고여 

바다가 됐나 

달 쪽박 입에 문 

기러기 눈물 고여 

바다가 됐나 

달무리 진 바다엔 

그리움만 혼자 

파도를 탄다 











'Beautiful Busan > 다대포(Dadaepo)' 카테고리의 다른 글

8월의 다대포 밤바다  (0) 2017.08.01
바다를 보며  (0) 2017.07.19
추억을 만들어주는 다대포 해넘이  (0) 2016.06.23
6월 다대포 석양  (0) 2016.06.21
겨울 바다를 찾아서...  (0) 2015.12.23

10월의 바다는 여유와 한적함이 있어 더욱 좋습니다.

무엇이 우리를 그렇게 바쁘게 만드는 건지...

올만에 찾는 바다가 그 부질 없음을 다 날려 보내주는 것 같습니다~

몸과 마음이 다 지쳐버려 무기력함을 느껴 질 때 찾은 바다는 모든 걸 다 잊게 하네요~

바다에서 다시 삶의 의미와 여유를 찾았으니 힘내야 겠죠^^

이제 바람이 차게 느껴지니 블친님들 모두 건강 유의하시고 좋은 날 되세요~~

'Beautiful Busan > 다대포(Dadaepo)'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겨울 바다를 찾아서...  (0) 2015.12.23
삶이 힘들어도...  (0) 2015.11.25
다대포연가  (0) 2015.07.05
너무나 이름다운 다대포일몰~  (0) 2014.08.31
7월의 다대포  (0) 2014.07.22

너무나 눈부신 햇살과 파란 하늘이 어울어지는 가을 바다 풍경입니다.

둘이어서 더욱 좋고^^

함께 해 행복하죠~

마냥 바라만 봐도 즐겁죠~


뭐~  혼자 걸어도 어때여~ 가을바다가 다 내것이 되는 건데 ㅎㅎㅎ




가을 바다를 즐기는 방법이야~  기분따라 자유롭게 즐기는 거 겠죠^^

좋은 계절 더 행복하시길 빕니다~~


여유로운 가을 바다

 오랫만에 보는? 파란 하늘과 바다  ^------^

 바람이 잠든 멋진 가을 바다의 해운대입니다~

 

 아들이 휴가를 나와 외식도 하구

 요로콤 멋진 사진도 찍어 보구 즐거운 시간이였습니다~

 해운대에서 유명한 부페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