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축지마을이 이렇게 된 가장 큰 이유는 20년이 넘게 "재개발지구" 로 지정되어

아직도 논의만 진행중이라는 것이다.

<매축지마을> 매축지(埋築地) 한자뜻 그대로 땅을 매워서 만든 곳

그 때문에 집수리도 못하고 있으며 이제는 마을주민들도 거의 포기를 하고 있는 상태라고 한다.

더욱 안타까운 것은 이런 골목이 한 둘이 아니라는 것이다.

영화 "아저씨"에 나왔던 이 장면도 여기가 배경인 듯 합니다.



이 곳의 사연을 알게 된다면 이곳의 낡은 풍경들을 보고 카메라에 담을 수 있다는 사실을

마냥 좋게만 받아들여지지는 않을 것이라 생각된다.

영화 "아저씨','친구'의 골목길 명품 촬영지 매축지마을

매축지마을은 일제 강점기 때 부터 시작이 되었다고 한다.
부산을 대륙 진출의 발판으로 삼기 시작하면서, 일본인들이 부산으로 이주를
해 오게 되는데 그들을 위해 매축(매립)이 시작된 것이라 한다.






[ 찾아가는 길 ]
* 자가운전
중앙고속도로 → 모라로 → 백양관문로 → 성남로 → 제5부두사거리에서 좌회전(서면, 문현교차로 방면)
→ 충장대로 → 항만삼거리에서 좌회전(부산진시장 방면) → 범일로 → 성남로
* 대중교통
부산 지하철 1호선 좌천역 4번 출구


범일5동의 매축지마을은 1960년대의 풍경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어 단골 영화 촬영지이기도 합니다

골목곳곳에 오래된 가게들이 아직 남아 있어 시간을 거슬러 가는 듯하기도 하네요



벽화덕에 이 마을은 '영화 마을'로도 불리우고 있습니다.

비어가는 집터를 이용해 주민들이 운동할 수 있는 장소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마을 곳곳에 그려져 있는 영화 관련 벽화가 눈길을 끕니다.

새로운 변신을 시도하는 이들 지역 대부분은 서민주택지역입니다.


민관이 힘을 모아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을 하면서 관광객도 유치하겠다는
것이 이들 지역 주민들의 생각입니다.

단순히 벽화만 보여 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관광상품이나 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체험 공간도 좋겠죠^^

주민들의 생활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변화가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렇게 멋진 벽화가 잘 유지되었으면... 하는 바램도 가져봅니다~


송도 해수욕장 동쪽의 노송이 우거진 언덕은 송림공원 또는 송도공원이라 하는데

이 공원은 바다바람을 쐬며 바다경관을 즐기며 휴식하는 공원으로 손색이 없었다









2013이면 개장 100년을 맞는 송도 해수욕장으로 많이들 놀러오세요!!


여름바다축제를 개최하며, 현인가요제도 이곳에서 개최된다.

송도 해수욕장은 1913년 문을 연 대한민국의 제1호 해수욕장이다.
부산광역시 서구 암남동에 위치하고 있다.

길이는 800m, 폭은 50m 이다. 수변공원의 면적은 30,000㎡이다.

약 6,300그루의 수목이 있으며 분수대, 파고라 등, 스탠드, 램프, 1600m의 목재테크(산책길)가 있다.

해안도로는 길이 1300m, 폭 12~20m 이다.

영도가 보이네요^^

병풍암의 석불은 그 자리에 있는 암석에 새긴 것이므로 더 큰 가치를 가진다.

이것이 곧 화강암을 보석처럼 풍부하게 지닌 금정산의 한 특징을 보여 준다.






무엇보다 그 높이가 무려 40m와 20m 가량되는 직벽의 암석을 깎아 여러 불상들이 조각되어 있고

모두 마애불(磨崖佛)이란 것이 특색이다.

좁은 바위틈으로 겨우 한사람 지나가는 통로가 인상적이네요~

바위틈을 지나 하늘을 보니

병풍암 석불사는 불과 65년의 짧은 연륜을 지닌 작은 규모의 사찰이지만, 석불사의 마애석불(磨崖石佛)들은 자연적으로 둘러앉은 거대한 바위들에 비로자나불, 석가모니불, 약사여래불, 미륵존불,

십일면관세음보살불, 십육라한불, 사천왕상 등 29개의 불상이 새겨져 그 위용을 드러 내놓고 있는데

국내 최대의 마애불(磨崖佛)군을 이루고 있다.



예전의 출입구

석불사 올라가는 길에 놓인 석조수조

1930년대 일현선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진다. 구름같이 떠돌며 도를 닦던
일현선사가 범어사로 향하던 어느 날 밤, 백발의 도인이 꿈에 나타나 '선몽'을 하여 절을 짓게 됐다고 한다.
거대한 암벽이 마치 병풍처럼 펼쳐져 있어 '병풍암(屛風岩)'이라고 불린다.

무엇보다 그 높이가 무려 40m와 20m 가량되는 직벽의 암석을 깎아 여러 불상들이 조각되어 있다.

모두 마애불(磨崖佛)이란것이 특색이다.
이들 마애불(磨崖佛)들은 규모도 크지만, 정교하게 새긴 그 예술성 또한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은 병풍암에다 많은 석불을 새겨두었다고 하여 일명 '병풍사'라고 부르기도 한다.

사람들은 대체로 병풍암의 장관 때문인지 '병풍암 석불사'로 부르고 있다.

동쪽인 오른쪽 석불군

두분의 간절한 소망을 담아...

서쪽인 왼쪽 석불군

서쪽 암벽에는 왼손으로 용을 잡아 쥐고 있는 '남방증장천왕'

보답을 받들고 있는 '서방광목천왕'

자애가 넘치는 아름다운 모습의 '비로자나불'

위쪽을 복엽연화대 위에 앉아 있은 '미륵존불'

정면에는 우아하고 자애로운 모습의 '십일면관음 보살'

머리 부분에 다양한 표정의 얼굴 열한 개가 새겨져 있다 하여 지어진 이름이다.

오른편 동쪽 암벽에는 칼을 세워 잡고 있는 '동방지국천왕'

엄격한 표정으로 비파를 연주하는 '북방다문천왕'

질병을 치료해 주는 편안한 모습의 '약사여래상'

병풍암 석불사는 불과 65년의 짧은 연륜을 지닌 작은 규모의 사찰이지만,

석불들은 그 자체만으로 현대 불교미술의 한 단면을 보여 준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이 곳의 석불들은 세월이 흐르면 문화재적인 가치를 지닐 것이라고 말하는 이들도 있다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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