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풍암의 석불은 그 자리에 있는 암석에 새긴 것이므로 더 큰 가치를 가진다.
이것이 곧 화강암을 보석처럼 풍부하게 지닌 금정산의 한 특징을 보여 준다.
무엇보다 그 높이가 무려 40m와 20m 가량되는 직벽의 암석을 깎아 여러 불상들이 조각되어 있고
모두 마애불(磨崖佛)이란 것이 특색이다.
좁은 바위틈으로 겨우 한사람 지나가는 통로가 인상적이네요~
바위틈을 지나 하늘을 보니
병풍암 석불사는 불과 65년의 짧은 연륜을 지닌 작은 규모의 사찰이지만, 석불사의 마애석불(磨崖石佛)들은 자연적으로 둘러앉은 거대한 바위들에 비로자나불, 석가모니불, 약사여래불, 미륵존불,
십일면관세음보살불, 십육라한불, 사천왕상 등 29개의 불상이 새겨져 그 위용을 드러 내놓고 있는데
국내 최대의 마애불(磨崖佛)군을 이루고 있다.
예전의 출입구
석불사 올라가는 길에 놓인 석조수조
'Beautiful Busan > 풍경 Busan landscape'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릿한 바다 내음이 그리울 때 (0) | 2012.12.29 |
---|---|
1950년대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매축지마을 (0) | 2012.12.27 |
믿음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 주는 병풍암 석불사 (0) | 2012.12.23 |
거대한 암벽이 마치 병풍처럼 펼쳐져 있는 석불사 (0) | 2012.12.23 |
강에서 바다로 이어지는 어촌문화여행 (0) | 2012.12.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