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풍암의 석불은 그 자리에 있는 암석에 새긴 것이므로 더 큰 가치를 가진다.

이것이 곧 화강암을 보석처럼 풍부하게 지닌 금정산의 한 특징을 보여 준다.






무엇보다 그 높이가 무려 40m와 20m 가량되는 직벽의 암석을 깎아 여러 불상들이 조각되어 있고

모두 마애불(磨崖佛)이란 것이 특색이다.

좁은 바위틈으로 겨우 한사람 지나가는 통로가 인상적이네요~

바위틈을 지나 하늘을 보니

병풍암 석불사는 불과 65년의 짧은 연륜을 지닌 작은 규모의 사찰이지만, 석불사의 마애석불(磨崖石佛)들은 자연적으로 둘러앉은 거대한 바위들에 비로자나불, 석가모니불, 약사여래불, 미륵존불,

십일면관세음보살불, 십육라한불, 사천왕상 등 29개의 불상이 새겨져 그 위용을 드러 내놓고 있는데

국내 최대의 마애불(磨崖佛)군을 이루고 있다.



예전의 출입구

석불사 올라가는 길에 놓인 석조수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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