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마다 있네요~

담 넘어에도...

대문을 열면...

집 앞에도...

화장실 뒷편?

겨울비가 부슬부슬 내리던 날이라~ 

여름보다는 다니기에 여유롭더군요 ㅎㅎㅎ


파란 지붕이 인상적입니다^^

사랑방 같은 동네 너무나 그립네요^^

우물터에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 소리가 듣고 싶네요^^


기왕 만드는 거 연못까지 제대로 만들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닥밭골 지킴이? ㅎㅎㅎ

부산항이 보이는 멋진 풍경, 항구 도시만이 가지는 아름다움이라고나 할까? ㅎㅎㅎ

좀 아찔하기도 한 계단 그래도 내려가고 픈 마음이 한가득 ㅋㅋ

가슴이 탁 트이는 멋진 풍경에 쉬어가기도 하고~

개성이 넘치는 건물형과 강렬한 색채에 반하기도 하고

미로 같은 좁은 길에 또 반하고

좁다란 골목에 여운이 생기기도 합니다.

그러다 또 다른 도심의 아름다운 색에 반해 또 찍게 됩니다 ㅎㅎㅎ

이런 풍경만 가지고도 훌륭한 관광자원이 될 것 같은 데...


건물 사이로 살짝 보이는 코모도호텔이 더 운치가 있어 보이기도 하더군요^---^

이제 산복도로 탐색 시작이니 앞으로도 많은 기대를 해 주세요 ㅎㅎㅎ

산복도로(山腹道路)는 산(山)의 중턱(腹)을 지나는 도로를 의미하는데,
부산에서는 6.25 전후 피난민들이 이 곳에 정착을 하게 되면서
다른 지역에서는 볼 수 없는 부산만의 산복도로 마을들이 생기게 됩니다.

이런 계단만 보이면 그냥 찍고 싶어지더군요^^

계단을 내려오면 차도가 있고 또 계단으로 이어집니다^^

아이들의 웃음 소리가 가득할 것 같았던 놀이터가 적막하더군요~
우리 아이들의 웃음을 언제쯤 찾아 줄 수 있으련지?

걷다보면 추억과 건강을 만들 수 있습니다 ㅎㅎㅎ

부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오르막과 내리막

걷다가 쉬다가 오르다가 내려가기도 하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다양한 건물형과 색에 빠져들기도 하고 ㅎㅎㅎ

한국 민주화운동의 상징공간 민주공원의 뜻기림햇불


기념관 건물외형을 둥근 성채모양으로 설계하고 그 한가운데에 상징조형물을 설치하여 지하1층에서 4층 '바람의 마당'을 오르는 주통로를

원형 모양의 달팽이꼴로 만든 것입니다. 휠체어를 탄 장애우들도 쉽게 건물 곳곳으로 오르내리게 배려한 마음이 엿보이기도 합니다.



장애우들이 이동하기 편리하게 만든 길

부산민주공원   http://www.demopark.or.kr/

민주공원은 1999년 10월 16일 부마민주항쟁 20주년 기념일에 개원했다.

민주공원 관계자는 "2009년 6월 어느 단체에서 공원 명칭을 바꾸어야 한다는 펼침막을 공원 주변에
부착한 뒤 몇 달 지나지 않아 버스의 노선표에서 민주공원이 사라졌다"면서 "전국에 하나밖에 없는
민주공원을 널리 알리고 키워야 할 것인데 안타깝다"고 전하네요~

공원 이름 조차 아집과 편견에 사로잡힌 사람들에 의해 바꿔져야 하는  현실... 

격동의 시대를 체험했던 분들이 어떻게 미래에 대한 생각을 조금이라도 하지 못하는 걸까?

마냥 후손들에게 미안하고 부끄러울 뿐이다~

부산민주공원은 4.19 민주운동 .부마항쟁. 6월 민주항쟁의 정신을 기리고자 세워진 기념공원입니다.

  • 품명 : 민주의 이름(Name of Democracy)
  • 작품내용 : 민주항쟁의 연속성과 현재성을 부각하는 상징물이자 민주화운동에 헌신한 열사들을 기리며 분향,                         헌화하는 추모조형물

부산민주공원   http://www.demopark.or.kr/




1948년 대한민국 건국 이후 나라와 겨레를 지키기 위해 싸우다가 장렬하게 돌아가신

부산출신 경찰관과 국군의 영력을 모시고 있는 성스러운 위령탑이다.

영령들의 위패가 모셔져 있는 봉안실, 부산 출신 전몰장병 영령 7천7백95위가 모셔져 있다.

봉안실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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