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발톱꽃 (Aquilegia buergariana var. oxysepala) 

미나리아재비과의 다년초로 산골짜기의 양지쪽에서 자랍니다. 

순백색의 매발톱이 마치 천사의 날개인 것 같아 보입니다^^




공조팝나무 Reeves Spiraea     학명 : Spiraea cantoniensis    꽃말 : 노력하다, 노련함 

중국 원산으로 심어 기르는 낙엽 떨기나무이다. 

줄기는 높이 1~2m이며, 가지 끝이 아래로 조금 드리운다. 

잎자루는 길이 0.2~1.0cm이다. 잎은 어긋나며, 피침형 또는 긴 타원형으로 길이 2~5cm, 

폭 0.6~2.0cm이고, 가장자리는 중앙 이상에 둔한 톱니가 있다. 

잎 양면에 털이 없고, 뒷면은 흰빛이 돈다. 꽃은 4~5월에 가지 끝의 공처럼 생긴 산형 또는 

산방꽃차례에 피며 지름 0.7~1.0cm, 흰색이다. 

작은꽃자루는 길이 1.0~1.5cm이다. 꽃잎은 5장이며, 원형이다. 

열매는 골돌이며, 5개, 털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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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기탈리스는 현삼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서 높이는 1m 정도이다. 

행복, 승리의 명세라는 꽃말을 가진 매발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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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 여러해살이풀로 5~6월에 크고 아름다운 꽃이 핀다. 

관상용으로도 많이 심으며 뿌리는 한약재로 이용된다.   꽃말 : 부끄러움.

꽃점 : 11월 13일~11월 22일. 당신은 밝고 외교적인 타입. 반면에 질투심이 강하다. 

하지만 대개는 매력적이며 연인의 마음을 자상하게 헤아려 주기도 한다.

[작약꽃의 전설]

  작약은 함박꽃이라고도 한다. 그리고 작약은 그 생김새가 모란과 비슷하다. 다만 모란은 나무 줄기에서 

꽃이 피고, 작약은 풀로 돋아 줄기에서 꽃이 피는 것이 다를 뿐이다.  그리스에는 이런 전설이 있다. 저승의 푸르돈 왕은 평소에 헤라클레스를 못마땅하게 생각하고 있었다. 힘이 천하 장사요, 죽지도 않는 불사신이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어느 날 헤라클레스가 무슨 일로 저승에 들어오려고 했다.

 "안 된다! 불사신이 저승에 내려오면 저승의 질서가 흐트러진다!"

  헤라클레스는 화가 치밀었다. 그는 활을 당겨 푸르돈을 쏘았다. 활을 맞은 푸르돈은 피를 흘리면서 

하늘로 피했다. 그리고는 신들의 의사인 패온에게 달려갔다.

 "이 상처에는 작약이 그만이지."

  페온은 올림포스 산에서 작약을 캐어다 그 상처를 낫게 해 주었다. 

그래서 그 꽃을 영어로 페오니(작약)라고 한다는 것이다.

모란꽃은 중국에서 꽃의 왕 또는 꽃의 신으로 불리며

부귀를 뜻하는 식물로서 부귀화라고도 부릅니다. 

미나리아재비과에 속하는 다년생초로 중국이

원산지이며 관상용이나 약초로 재배됩니다.

꽃 모양이 크고 풍부해서 함박꽃이라고도 많이 불립니다.

잎의 표면이 짙은 녹색이고 꽃받침은 녹색으로 5장, 꽃잎은 10장 입니다.














작약(芍藥)은 작약과의 여러해살이풀로 함박꽃이라고 하는 원예종의 원산지는 중국입니다. 

추위나 그늘에도 견디지만 따뜻하고 반그늘진 곳을 좋아합니다.

꽃말은 '수줍음', Peony

높이는 1m 내외이고 꽃 색깔에 따라 백작약, 적작약으로 나누기도 합니다.

봄에 싹이 목질화된 줄기에서 나오면 모란, 땅에서 나오면 작약으로 구분이 됩니다.




라일락에 미스김라일락이란 이름이 붙여지기까지는 사연이 있다. 미스김라일락은 1947년에 미국 적십자 

소속 식물 채집가 엘윈 M. 미더(Elwin M. Meader)가 북한산 백운대에서 채취한 털개회나무 종자를 채취, 

미국으로 가져가 개량해서 '미스김라일락(Miss Kim Lilac, Syringa patula "Miss Kim")'이라는 품종을 만들

었다. 그는 당시 식물자료 정리를 도왔던 한국인 타이피스트 미스 김의 성을 따서 '미스김라일락'이란 이름을 

붙였다. 

우리나라에서 반출된 미스김라일락은 일반 라일락보다 향기가 더 진하고 꽃이 더 오랫동안 피어 미국 라일락 시장의 30%를 점유하고 있다. 그리고 우리나라가 토종인 이 식물은 1970년대에 로열티를 지불하고 다시 

우리나라에 들어와 관상용으로 키우고 있는 묘한 운명을 지니게 됐다. 

프랑스에서는 라일락을 '리라꽃'이라고 부르는데, <베사메 무초>라는 노래에 나오는 꽃이 바로 이 꽃이다. '베사메 베사메 무초 / 고요한 그날 밤 리라꽃 피는 밤에 / 베사메 베사메 무초 / 리라꽃 향기를 나에게 

전해 다오' 사랑하는 연인을 리라 꽃에 비유하여 사랑의 기쁨을 노래한 것이라 한다.



'히아신스'는 아스파라거스과 무릇아과에 속하는 하이신스속의 총칭으로 여러해살이풀입니다. 

지중해 연안과 소아시아가 원산지이며 16세기 초에 

유럽에 전해져 원예식물로 많은 품종개량이 이루어졌다고 하네요~

소아시아가 원산지이며, 관상용으로 많이 가꾸고 있습니다.

꽃말도 색상에 따라 다르네요.

백색 : 사랑이 주는 행복

청색 : 사랑이 주는 기쁨

적색 : 내 마음이 당신에게 머물러 있는 사랑

보라 : 영원한 사랑

노란 : 용기. 승부

이외에도 기억, 비애, 차분한 사랑등 꽃말이 더 있다합니다.

이 꽃은 태양의 신 아폴론과 아름다운 소년 

히야킨토스의 슬픈 사랑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유난히 히야킨토스를 사랑한 아폴론과 아름다운 소년 

히야킨토스는 어느날 원반던지기 놀이를 하고 있었는데, 

이를 본 바람의 신 제피로스가 두 사람을 시기한 나머지 바람의 

방향을 바꾸어 원반을 히야킨토스의 이마에 맞게 하고, 

히야킨토스를 그 자리에서 죽게 만들었다.


슬픔에 빠진 아폴론은 죽은 히야킨토스의 이마에서 흘러나오는 

피를 손가락에 찍어 'Ai Ai(슬프다)'라고 땅에 새겼는데 소년의 피는 

어느새 꽃이 되었고 이것이 바로 히아신스라는 전설이 전해져 내려온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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