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카타 전통공예관 교류전 - はかた伝統工芸館
후쿠오카 전통공예품의 대표격으로 예전부터 장인들의 손에 의해 계승되어 온 [하카타 오리 직물],
[하카타 인형], [하카타 전통공예관]에서는 후쿠오카‧하카타와 관련 있는 전통공예품 중 우수한 작품을
전시, 소개함으로써 장인 기술의 훌륭함을 모두가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이번에 처음 관람하게 되었는 데 하카타 인형 장인이 직접 시연하는 모습을 보니 더욱 좋았습니다.
직접 체험할 수도 있더군요^^ 탈에 색칠하는 거라 구경만 했습니다.
정교함과 우아함을 엿볼 수 있는 하카타 인형
가격이 좀 그렇죠? 그래도 멋지게 만들었으니...
일본문화가 확연하게 느껴지는 작품들이라 이국적으로 보이기는 하더군요^^
1666년 구로다 나가마사의 지쿠젠 입국에 따라 많은 기술자가 모여 그 중 누군가가 구워낸
소박한 도기인형이 현재의 하카타 인형이 탄생하게 된 계기라고 합니다.
메이지시대에 들어선 후, 파리 등 국제적인 박람회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일본을 대표하는 인형으로서 알려지게 되었다네요~ [참조 : 하카타 전통공예관 홈피]
장식으로 적합하게 만들어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합니다.
음~ 역시 가격이...
현대적인 작품인데 연아는 아니고 아사다 마오겠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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