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른스트 감펠 : 치유의 미학'전에 나온 목공예 작품들 [신세계갤러리]

Ernst Gamperl, 1965~   독일 뮌헨 출신으로, 다른 공예가들과는 달리 미술 정규교육을 받지 않고

17세부터 목공소에서 일을 배우며 작가의 길에 들어섰습니다.

이러한 이력 때문에 개념보다는 전문화된 기술을 바탕으로 기존 양식에 구속되지 않은

새로운 양식의 작품들을 만들어 왔습니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나무로,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생활의 소품들을 만드는데, 그 느낌이 너무 따뜻하고 아름답다.

그는 나무를 너무 사랑하기 때문에 절대 나무를 베지 않는다. 폭풍이나 천둥 등으로
쓰러진 나무만 모아 정성들여 다듬어 작품을 만든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무 작품을 만드는데는 매우 오랜 시간이 걸린다고 하네요~

미술 교육을 받지는 못했지만, 전세계 각국으로부터 초대를 받는 다고 합니다~

잔가지가 자라면서 생긴 흔적, 옹이 등 나무가 본래  지니고 있는 개성을

고스란히 작품에 담아내어 더욱 자연스러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인위적인 가공 대신 나무 본연의 미를 다듬어내는 감펠의 작업방식은 치유의 과정과도 맞닿아 있습니다.

12월은 편하고...

12월은 즐겁고...

12월은 기쁘고...

12월은 행복한...

12월은 그러길...

12월의 첫날입니다~  12월엔 따뜻하고 희망찬^^ 일만 가득하시기를 ☞♡☜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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