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양읍 고산리에 있는 옹기마을입니다~

울산옹기박물관

박물관 입장료는 무료이며 다양한 옹기들을 전시해 놓았습니다~



2층 전시실에 전시되어 있는 세계 각국의 다양한 옹기들입니다~


1층 전시실에 있는 다양한 형태의 옹기들

2층으로 올라가는 가마형태의 터널과 기네스 인증 최대옹기 높이 233cm, 둘레 517cm 입구둘레 214cm

마을에는 옹기박물관, 옹기전시관, 상설판매장, 체험실습장 등이 있습니다.


1957년 허덕만씨가 이주하여 옹기를 굽기 시작 하면서 부터 옹기촌이 형성 되었고,
한국전쟁 이후 증가된 옹기수요로 인해 옹기기술을 배우려는 사람들이 모여 형성된 마을입니다.

 마을 뒷산 외고산에서 우리나라에서 최고로 좋은 백토가 나온다고 합니다.

마을 들어가는 입구의 정자 쉼터

 

 천전리 각석(川前里 刻石, 국보 제147호)    울산 울주군 두동면 천전리 산210 

 태화강 물줄기인 내곡천 중류의 기슭 암벽에 새겨진 그림과 글씨이며 아래 ·위 2단으로 나누어

서로 다른 내용이 다른 기법으로 표현되어 있으며, 전체적으로 조각이 가득하였다.

 

 윗 단에는 쪼아서 새기는 기법으로 기하학적 무늬와 동물, 추상화된 인물 등이 조각되어 있다. 사실성이

떨어지는 단순화된 형태인데 중앙부의 태양을 상징하는 듯한 원을 중심으로, 양 옆에 사슴 모습과 맨 왼쪽의 반인반수(半人半獸:머리는 사람, 몸은 동물인 형상)상이 있다고 하는 데 풍화가 심해 찾기 어려웠다.

 아랫단은 선을 그어 새긴 그림과 글씨가 뒤섞여 있는데, 기마행렬도, 동물, 용, 배를 그린 그림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배 그림은 당시 신라인의  해상활동을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가 된다.

글자는 800자가 넘는데 왕과 왕비가 이 곳에 다녀간 것을 기념하는 내용으로, 두 차례에 걸쳐 새겨진 것으로 추정되며 당시 체제에 관한 언급이 있어 6세기경의 신라사회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다.

 전천리 각석에는 수분 흡수로 인한 팽창성이 큰 스멕타이트 성분이 있어, 풍화의 속도가 빠르며 접근이

용이해서 인지 회손 사건이 생겨 관리와 보존에 많은 노력이 필요 할 것 같습니다~ 

 

 

 공륭발자국이 있는 곳이 건너편에 있습니다~

 사연제(泗淵堤) - 신라 화랑들이 학문과 무예를 단련하던 장소

 

 

 

 

 

 

 

 

많은 억새군락을 보았지만 이렇게 짙은 황색의 물결은 너무나 감동적이였다~


자전거를 타고 싶게 만드는 멋진 길 : )

억새를 가까이 바라 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이 시간이 즐거웠습니다~

마냥 걷다보니 시간가는 줄도 모르겠더군요   ^-----^





가을이 주는 행복이겠죠~

강 건너편에는 또 다른 느낌을 주는 풍경이 보이기도 하네요~

갈대와 물억새의 구분 

http://taehwagang.ulsan.go.kr/

울산 관광명소 중 하나지만 찾는 사람이 적고, 강 건너편에 아파트촌까지 있어 오히려

도심 속의 안식처라는 느낌을 주네요^^

마냥 걷고 싶은 길~  태화강변을 따라 펼쳐진 대나무 숲의 이름은 '십리대밭'입니다.

대나무가 10리(약 4.3km)에 걸쳐 군락을 이루고 있다 하여 십리대밭이라 불립니다.

어느쪽으로 갈까? 고민이 되기도 하고 ㅎㅎㅎ

벤치에 앉아 잠시 쉬면서 여유를 부려 보기도 합니다~

대숲사이로 스치는 바람소리를 들어 보는 행복한 시간도 가질 수 있네요~

하늘이 잘 보이지 않을 정도의 어두운 대숲길을 걷다보면 시간도 잊어 버리게 되더군요~

사진으로 담지 못한 풍경들이 너무나 아쉬움을 주는 건 또 다시 방문하라는 게시겠죠 ㅎㅎㅎ

조금은 쌀쌀한 날이였지만 그래도 여행의 즐거움이 가득한 멋진 하루였습니다.

울산시 중심으로 흘러가는 태화강은 울산시 울주군 두서면 백운산 탑골샘에서 발원하여

울산시 매암동에서 동해바다까지 47.54km를 흘러가는 울산을 품은 강입니다.

십리대숲을 30여분 걷다보니 이런 멋진 정자가 나타나네요^^  잠시 쉬면서 산책을 마무리해 봅니다.

더우기 친구와 함께라 더욱 즐거운 여행이였습니다  ^-----^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