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교정에는 크로커스가 봄을 알려 주고 있습니다^^

봄꽃은 짧은 시간만 볼 수 있는 꽃들이 많아 늘 마음이 조급해 지기도 하네요~

세송이가 피었는 데 활짝 핀 모습을 두 송이만 담게 되었네요~

꽃말은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믿는 기쁨, 청춘의 기쁨' 

봄의 소리 

                  - 용혜원 

봄은 큰 소리를 내지 않고 

속삭이듯 우리 곁으로다가 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봄이 오는 것을 알아차리지 못합니다.

어, 벌써 봄이 지나갔네...라는 

탄성만 지를 뿐입니다.


봄이 오는 듯, 마는 듯 하다 봄이 지나가서야

봄의 존재를 느끼는 것은

봄은 소리 없이 우리 곁으로 다가와 

여름을 선물해 주기 때문입니다.


봄의 속삭임을 들으려면

인간의 소리를 좀 죽여야 합니다.

입은 다물고 귀를 활짝 열어야 합니다.

 

  살며 행복하다 느낌이 들면 그 사람의 정성과 아름다운 마음을 받았을 때 입니다.

  작은 인연이 큰 위안이 되고 그 마음의 소중함을 알때 건강한 몸과 건전한 정신의 보물을 알게 됩니다.

  늘 감사하고 고맙고 사랑합니다.

  친구여 그 마음 알기에 행복의 미소와 향기를 보내드립니다~~~

 

친구가 있다는 것은 
                                - 용 혜 원


세상이 아무리 달라지고
변하여 간다 하여도
친구 사이에 필요한 것은
우정과 사랑입니다


세상이 떠들썩하도록
부귀영화를 누린다 하여도
영혼까지 진실로 사랑할 수 있는
친구가 없다면
그를 다시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우리들에게는 일생토록 동반할
고귀하고 아름다운
멋진 우정을 가진 친구가 있어야 합니다


삶의 모든 희로애락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친구가 있다는 것은
놀라운 축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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