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과 불행은 모두 내 마음에 달려있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내내 행복할 수는 없습니다.

 

소나기가 퍼붓는 사이에 잠깐 나타났다

사라지는 태양이 더 밝아 보이듯

고통중에도 행복은 잠깐이나마 숨어 있습니다.

 

길게 느껴지는 행복 속에도 불행이 숨어 있지만

행복의 모습에 가려 지나갈 뿐입니다.

늘 행복도 없고, 늘 불행도 없습니다.

 

우리가 행복하려면 불행을 인정하되

늘 희망을 잃지 않아야 합니다.

 

참 나의 행복을 위해 잠깐씩 보여지는

행복 쪼가리들을 소중히 여기며

땀 흘리는 고통 속에서도 언뜻 불어오는

한 줄기 바람에 상쾌함을 느끼듯이

그 작은 행복들을 모아

기쁨을 연출할 줄 아는

아름다운 마음의 기교로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최복현님의 <세상살이>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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