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바다에 가는 것은
                                           - 양병우     
겨울바다에 가는 것은
바로 나를 만나러 가는 것이다

고독을 만나러 가는 것이고
자유를 느끼기 위해 가는 것이다

동굴 속에 머물러 지내다가
푸른 하늘을 보러 가는 것이다

겨울 바다에 가는 것은
갈매기 따라 날고 싶기 때문이다

시린 바닷바람 가슴 가득히 마셔
나를 씻어내고 싶어 가는 것이다.

비가 오면 꼭 찾고 싶었던 바다인데 안개가 너무 짙게 깔렸네요~

나름의 운치도 있는 것 같아 천천히 걸어 봅니다~

 

 

 

 

 

 

 

뜨거운 햇살이 바다를 찾게 하는 오늘 7월도 벌써 중순이 넘어 같네요~   

어제가 있고
오늘이 있고
내일이 있다는 것은 참 좋은 일입니다.

어제는
지나갔기 때문에 좋고
내일은 올 것이기 때문에 좋고
오늘은 무엇이든
할 수 있기 때문에 좋습니다

나는 어제를 아쉬워하거나
내일을 염려하기 보다는
주어진 오늘을 사랑하고 기뻐합니다

오늘 안에 있는
좋은 것을 찾고
받아들이고 내일을 준비하는
것이 얼마나 즐거운지 모릅니다

하루 하루 새로운
아침이 주어지는 것은
새 기회의 기쁨을
날마다 누리라는 뜻입니다

늘 오늘만 같지 않겠지만 그래도 내일이 있고 작은 꿈도 있으니...

오늘에 충실하며 활짝 웃어 봅니다~

임형준 : 소리-Bruit

김재영 : 사라진 추억

심준섭 : 소리의 원천

송성진 : 미래의기억-도시

정만영 : 바다의 전언-소리숲

코린 켐스터, 줄리아 자로지크 : 팽창성 문화

부산비엔날레

최문수 : 바람의 흔적

http://www.busanbiennale.org/

해변에 전시된 멋진 작품들을 해마다 즐길 수 있어 너무나 좋았습니다^^

송도 거북섬으로 이어지는 연육교 입구입니다~

섬 전체를 바다에서 육지로 복(福)을 안고 들어오는 거북이 모양의 거대한 인공조형물로 꾸미고

거기에 '별주부전’이라는 제목으로 거북이를 테마로 한 스토리텔링의 옷을 입혔다고합니다.

마치 용궁으로 가는 길처럼 보이죠 ㅎㅎㅎ

야경사진은 자꾸 욕심이 앞서 많이 찍다보니 결과는 늘 아쉬움이 큽니다~

조명에 따라 더욱 다양하고 새롭게 보이는 연육교입니다^^

거북섬에서 바라 본 송림공원

기존의 잔교는 바다를 향해 나가가는 배 모양으로 리모델링하고 중앙에 의자와 탁자를 놓아 휴게공간으로 만들었으며, 특히 뱃머리부분은 포토존으로 만들어 방문객들이 영화 '타이타닉’의 한 장면처럼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남항대교와 영도의 야경이 정말 멋지게 보이네요~

거북섬으로 들어가는 길목인 연육교는 바닥부분을 마치 물속의 용궁으로 가는 장면을

장식해 방문객들이 상상의 나래를 펴며 거북섬으로 갈 수 있도록 흥미를 더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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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송도의 야경을 담아 보았습니다^^

야경은 매직아워를 잘 맞추어야 하는 데...

송도의 명물로 자리잡은 거북섬의 다리가 멋진 자태를 보여주네요^^

열대야를 피해 많은 시민들이 해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야경은 아직 저에게 많이 부족하네요~  자주 출사를 다녀야 하는 데...  가을에 더 많은 기회가 있으려나

이분들은 러시아선원들인데 사진을 부탁하기에...  두분 좋은 추억 많이 만들고 가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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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제1호 해수욕장. 동양의 나폴리로 불리며 60~80년대 송도의 추억으로 잘 알려진

송도해수욕장이 아름다운 해안선을 자랑하며 사계절 즐길 수 있는 해변공원입니다.

해상 다이빙대와 해상 케이블카, 구름다리, 포장 유선(遊船)과 함께 송도해수욕장 4대 명물로 꼽힌다.

송도를 1960년대 전국 최고의 피서지이자 신혼여행지로 만든 것도 이 명물들이었다네요~

개장 100주년을 기념하는 예전 명물을 조형물로 만들어 전시하네요~~

해상에 있는 고래조형물


분수 겸 고래조형물입니다~

멋진 해상구조원의 모습이 더욱 시원하게 하네요^^



다이빙대는 해수욕장 인근 ‘거북섬’에 착안해 어미와 아기 거북이를 형상화한 모양. 해변에서 80m 가량

떨어져 있다. 어미 거북이 다이빙대는 높이 6m, 아기 거북이 다이빙대는 높이 3m로 피서객들이

각자 자신에 맞는 높이에서 다이빙을 즐길 수 있다.


다이빙을 즐기는 모습입니다~

예전의 모습을 보면 웃음이 나오기도 합니다 ㅎㅎㅎ


songdo100.bsseogu.go.kr

개장 100주년을 맞이하는 우리나라 제1호 해수욕장 부산송도해수욕장을 찾았습니다~

오소^^  보소~   노소~

음악분수는 밤에 봐야 멋지다고 하는 데...

개장 100주년을 맞이하려 용궁을 테마로 한 거북섬을 새로 조성했네요~ 

해수욕장 부산송도해수욕장으로 오이소 !

진짜 바위는 아니고 바위처럼 만든 조형물이며 거북이의 머리 부분은 터널형태의 전시실로 꾸며 거북이의 생태와 거북이에 얽힌 이야기 등을 담은 안내판을 전시해 거북이의 모든 것을 한 자리에서 알 수 있도록

꾸며 두었네요 또 거북이의 등에 해당하는 거북섬 중앙에는 암수 새끼거북이들이 알을 깨고 나오는 모습을 조형물로 만들어 선보이고 있습니다.

통로에는 거북과 관련된 정보 및 사진을 전시하네요~

영도를 바라보는 거북이

거북섬등대와 멀리 남항대교, 영도가 멋지게 보이네요~

아울러 새끼거북이들이 남긴 흰 색의 거북이알은 내부를 의자형태로 만들어 잠시 여유롭게 바다를

감상할 수 있도록 했으며, 특히 밤에는 경관조명이 거북섬 곳곳을 비추도록 해 색다른 볼거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방문객들이 거북이의 머리를 만지면 이들이 수컷과 암컷이 각각 상징하는 재복(財福)과 다산(多産)의 행운이 깃든다는 의미를 부여했다고 하니 많이 만져주세요^^ 근디 야수컷? 암컷?

재복(財福)과 다산(多産)의 행운이 깃든다는 의미의 거북이 - 송도해수욕장 방면

부산시내에서 가장 가까운 해수욕장이며 시민들이 부담없이 즐겨찾는 아담한 해수욕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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