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다대동(多大洞)에 있는 경승지인 몰운대(沒雲臺)는 해류의 영향으로
짙은 안개가 끼어 시야가 자주 가려지기 때문에 몰운대라 합니다^^.

 

 나무 사이로 보이는 바다 풍경이 너무나 좋더군요~

몰운대를 나와 해안을 따라 난 숲길로 가다보면 또 하나의 절경 화손대

몰운대 동쪽에는 화순대가 있다.

화손대(花孫臺)에서 바라본 몰운대 나무섬(木島)

 화손대 해안 쥐섬 고리섬 그리고 멀리 감천방면의 풍경입니다~

 

 

 

 다대포 해수욕장에서 동쪽으로 고개를 들면 길게 드러누운 몰운대

 몰운대는 원래 섬이었다고 하며 낙동강 하구의 가장 남쪽에서 바다와 맞닿는 곳에 자리잡고 있다.

 

 너무나 눈이 시리게 파란 바다와 하늘이 좋더군요^^

 

12월이지만 포근한 하루라 즐거운 출사가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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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몰운대(沒雲臺)  - 다대동 산 114번지 506,184㎡ 임야(林野)

 

 부산의 3대(臺)라 하면 태종대,해운대,몰운대이다.

 몰운대는 16세기까지 몰운도라는 섬이었으나 그 후 낙동강에서 내려온 흙과 모래가 퇴적되어

다대포와 연결된 부산의 전형적인 육계도(land-tied island 陸繫島)이다.

 

 

 

 먼저 울창한 숲이 있고, 기암괴석이 있으며, 하늘과 바다를 만리까지 볼수 있다고 합니다.

  1972년 부산시 문화재 기념물 제27호 지정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의 선봉장으로 이곳 앞바다에서 전사한 녹도만호(鹿島萬戶) 충장공(忠壯公) 정운(鄭運)이 이곳 지명을 듣고 운(雲)과 운(運)이 같은 음인 것을 따라“내가 이대에서 죽을 것이다(我沒此臺)”

라고 하였다는 고사가 있기도 한다.

다대포객사는 고려·조선시대에 각 고을에 설치하였던 것으로 관사 또는 객관이라고도 한다.

객사는 고려 전기부터 있었으며 외국 사신이 방문했을 때 객사에 묵으면서 연회도 가졌다.

조선시대에는 객사에 위패를 모시고, 초하루와 보름에 궁궐을 향해 예(망궐례)를 올리기도 하였으며

사신의 숙소로도 이용하였다. 이 객사를 처음 지은 연대는 정확하게 알 수 없으나, 조선 순조 25년(1825)에

다시 지었다고 한다.

현재 남아있는 건물은 다대초등학교 안에 있던 것을 1970년 현 위치로 옮겨 복원한 것이다. 

앞면 5칸·옆면 2칸 규모로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을 한 팔작지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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