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ho60

Calandiva 칼란디바      꽃말 : 순애, 순애보, 설래임

장미를 닮아 퀸즈라고도 불리우는 겹 카랑코에(칼란디바)

다육의 성질을 갖고 있기 때문에 보름에 한번씩 물을 줘도 아주 잘 자랍니다~

환경 조건만 맞으면 사계절 내내 연중 개화를 볼 수 있습니다~

칼랑코에와 잎 모양은 같지만 꽃잎이 겹꽃으로 확연히 구분이 됩니다~

전 이번에 처음 보는 꽃이라 더욱 반갑더군요? ㅎㅎㅎ

작지만 매력적인 색으로 눈길을 사로 잡습니다~

1월 2일부터 1월 6일까지 연수중입니다~

Anthurium  안투리움,    꽃말 : 번뇌

  열대성 식물로써 관엽 시장에서는 일년내내 볼 수 있는 식물 중에 하나로써 꽃의 개화 기간이 길고 때를 가리지 않고 수실 꽃이 피어 있어 마치 일년 내내 꽃이 피는듯한 느낌을 줍니다. 꽃이 스파트필름과 비슷하게 노란 방망이 같은 것이 나와 있고 빨갛게 잎 같은 꽃이 특색입니다.  종류는 600여종 정도가 있다고 하는데 우리나라에서 재배되고 판매되는 종류는 빨강색, 분홍색, 흰색,

미니종, 등 10종류 내외인 듯합니다.

손쉽게 키울 수 있는 식물로 적정 생육 온도는 15℃~25℃정도이고 다습한 환경을 좋아합니다.  직사광선은 피하고 간접 빛이

좋고 밝은 실내정도가 괜찬고 겨울철에는 역시 12℃아래로 떨어트리면 위험합니다.  습한 환경을 좋아는 하나 용토가 너무

지속적으로 젖어 있게 되면 좋지 않으니 용토가 건조되는 시점을 맞추어 관수 해주셔야 합니다. 통풍 역시 잘 되는 곳이

병충해도 덜 오고 건강하게 키울 수 있습니다. 또 한 가지 아침 햇살은 좋으나 한낮의 직사광선은 꼭 피해서 관리하셔야 합니다.

1월 2일부터 1월 6일까지 연수중입니다~

  갈대 Reed,    꽃말 : 신의, 친절, 지혜

 볏과에 속한 여러해살이풀. 3미터 정도로 높이 자라고 줄기는 곧고 속은 비었으며 잎은 긴 피침형이다.

가을에 솜털이 많은 옅은 잿빛 꽃이 핀다. 줄기는 발, 삿자리 따위를 엮는 데 쓰고, 뿌리는 약으로 쓴다.

습지나 물가의 모래땅에서 자라며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온대 지방과 한대 지방에 분포한다.  다음국어사전에서

 갈대

                                                    -  권우상

향기를 버리고

강물 휘어 잡으며

곱게  자란 갈대

흰머리 쉬도록

바람과 함께 살며

묻어 둔 마음이야

구름 같지만

오르지 못할 저 하늘 구만리

정들자 떠나는 새들처럼

외로운 강가에서

이별만 보고 살았다

떠날 길 바라보니

허무한 삶이 슬프구나.

 가을이면 억새와 갈대는 하얀 머리카락을 휘날리는데,  꽃이 아니라 이삭입니다.

갈대와 억새의 구분

억새는 산과 들에 많이 자라고, 갈대는 물이 있는 곳에서 많이 자랍니다.
억새 가운데는 물가에 사는 물억새도 있기 때문에 헷갈리기 쉽습니다.
이때는 잎사귀로 구분합니다. 억새는 긴 잎 한 가운데 하얀 심이 있으나, 갈대는 그것이 없습니다.
억새 이삭은 하얗고, 갈대 이삭을 붉은 기운이 감돕니다.
억새 이삭은 가지런하고, 갈대 이삭을 더부룩합니다.

억새 - 예전에 포스팅한 사진입니다^^

캐리안드라 Calliandra haematocephala   홍자귀, 분홍자귀,  붉은분첩 Red Powder Puff

학명: Calliandra haematocephala, Calliandra brevipes    과명: 콩과  미모사아과 Ingeae족- 미모사과

홍자귀나무라고도 불리는 남미 볼리비아가 원산인 상록 활엽 관목

연중개화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온실에서 볼 수 있습니다^^

파키스타키스(Pachystachys)  학명:Pachystachys lutea Nees  과명:쥐꼬리망초과(Acanthaceae)

“Pachystachys ”는 그리스어의 ‘Pachys「크다」’라는 뜻과‘stachys「이삭(穗)」이라는

뜻의 2단어가 합쳐서 된 합성어이다.

일조를 좋아하고 온실에서는 년중 개화(開花)하며 개화기간이 길고, 5℃ 이상에서 월동하고 16∼30℃에서 생육이 양호합니다. 생육환경만 맞추어 주면 꽃을 피우기 때문에,  수목원 등에서 많이 키우고 있습니다.

흔히 "노랑새우풀"이라고 부르는데 실제 이름은 금새우풀이며

영명(英名)이 ‘Gold Hops’, ‘Lollypops’, ‘Super Goldy’라 부른다.

꽃처럼 보이는 노란부분은 꽃받침이고 흰색부분이 꽃입니다

Pentas lanceolata 펜타스 란세올라타     꼭두서니과 여러해살이초화    9월~이듬해 1월에 개화

Pentas는 그리스어로 5를 뜻하는데 이는 별모양의 꽃잎이 5개로 되어있다해서 붙혀진 것이고
lanceolata는 창모양이라는 뜻인데 꽃잎 끝이 뾰죽하게 생겼다 해서 붙혀진 이름입니다.

별명은 Egyptian Star Cluster 또는 Star Flower라 부르며, 아프리카 및 아라비아 반도가 원산입니다.

영명 : Egyptian Stars, Egyptian Star Cluster, Star Flower, Pentas.

익소라(산타카) Lxora 'Super King'     꽃말 : 근엄, 힘참

꽃두서니과 수국과 같은 탐스런 주황색 꽃이 줄기 끝에서 피는 작은 화분용 화초

원산지 : 중국 남부    딴이름 : 산단화(山丹花)

열대지에서 정원수나 산울타리로 재배되는 품종은 대형 품종인데 비해, 화분용은 소형 품종입니다.

겨울 초

                                             - 홍마 송용일

납작 엎드렸다

지표면을 최대한 넓힌 겨울 초

삭풍을 이겨야 한다고 흙 속에서부터 배웠다

따스한 봄날 푸르러지고 싶었지만

그들 속에서 존재를 알릴길 없어

이 겨울 삶을 알리고 있다

아낙네들 엉덩이 질펀하게 눌러도

바구니 속에서 오가는 이야기 즐거워 아픔을 참았다

봄 문어가 이파리 위 올라 해풍을 타면

감칠맛이 더한다고 입 소문이 자자한데

냉기가 도사리는 빌딩 숲아래 민초를 본다

아스팔트를 기대고 새벽을 밝히며

삶을 허우적거리고 있다

밝은 태양아래 얼마나 웃고 싶을까

새벽 찬 바람 연민의 눈길이 밟아도

최대한 몸을 낮추어 삶을 넓힌다

봄 문어가 오르기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