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liotorope 헬리오트롭은 달콤한 바닐라, 초콜릿과 같은 달콤한 향을 지닌 대표적인 허브입니다. 

꽃말 : 영원한 사랑  헬리오트로프에는 씨앗에서 독성이 있기 때문에 주로 향기를 맡기 위한 관상용

국내에서는 밤에 영상 0도 이하로 내려가지 않는 온실이나 베란다에서 키우는것이 좋으며 

겨울에 영상 6~7도 이상을 유지하면 한겨울에도 꽃을 볼수 있어 좋습니다.

높이 1m 정도이며 가지에 부드러운 털이 있으며, 잎은 어긋나고 끝이 뾰족한 넓은 타원형으로 암녹색으로, 꽃은 5∼9월에 줄기에서 분지한 가지 끝에 취산꽃이삭을 형성하여 깔때기모양의 자주색 또는 보라색 꽃이 

피며 독특한 향기가 있습니다.

짙은 보라색 또는 자주색, 흰색 등의 꽃이 만개하여 피는데 햇볕을 좋아하고 조양이 좋을수록 더욱 짙은 향기를 즐길수 있습니다. 남미와 페루가 원산지이며 한 여름의 장마철 고온다습과 겨울의 추위에만 유의하면 쉽게 가꿀수 있습니다. 영국에서는 향수 제조의 원료로 재배되었는데  번식은 파종과 꺽꽂이로 하는데 4월에 

파종합니다. 토양은 배수가 좋은 사질양토를 좋아하고 보수력이 있는 토양은 좋으나 과습하거나 배수가 

좋지 않으면 잘 성장하지 않습니다.  

분화식물로 이용하고, 화장품 재료와 입욕제에 주로 이용합니다. 달콤한 향기와 절화를 하여 관상용으로 

쓰고 포푸리에 이용하고, 꽃에서 채취한 향수가 헤리오트로프라고 알려져서 유명합니다.  땀제거 파우다의 

향기내기에도 사용합니다.그래서 향수의 원료로 쓰이며, 꽃의 분말은 비누에 사용합니다.

특이한 것은 꽃을 따서 얼음으로 만들면 달콤한 향이 그대로 베어져서  칵테일용 얼음으로도 이용합니다.

꽃이 아름다워 요리의 장식이나 펀치 약술을 만드는데 쓰기도 하며.꽃 자체의 이름보다는 향수의 이름으로 더욱 유명한 허브, 그리스어로 태양을 향하다 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향수초라고 부르는 꽃입니다 .열매 씨앗에는 독성이 있으므로 식용은피합니다. 특히나 알레르기 있는 분들은 잎을 멀리하시는 것이 좋다고 하니, 피부가 약하신 분들은 멀리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꿀풀과의 여러해살이 벨가못 야생화는 크고 우아하면서 화려한 꽃으로 꿀도 많이 함유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벌들에게 아주 인기가 높다고 하여 bee balm이라는 별명도 지닙니다.

 한여름의 초록빛 속에 눈에 확 뛸 정도로 아름다우며, 작은 꽃(小花) 사이에서 자라나오는 포(包)가 마치 

불꽃처럼 터져 나온 꽃들이 매력적이며 그 곳에서는 상쾌한 방향이 있습니다. 

갈래향풀 [베르가못, 버가못, Bergamot]

허브의 꽃 중에 드물게 화려한 꽃빛으로 관상초로도 좋으며 벨가못 이름의 유래는 이 식물의 잎, 꽃등에서 

나는 향기가 이태리 산의 감귤의 일종인 "밸가못트 오렌지" 라고 하는 향과 흡사해 붙여진 것입니다.

 핑크, 적자색 등의 꽃 색도 있으나 케임브리지 스칼렛으로 불리는  붉은색 , 짙은 보라색의 꽃이 피는 와일드 베르가모트, 모나르다 피스툴로사(monarda fistulosa), 잎에 짜릿한 레몬 향기가 있는 베르가모트, 모나르다 시트리 오도라타(monarda citriodorata) 등 많은 품종도 있습니다.

 북미 원산의 다년초로 캐나다 북부 에서 미국 북부에 걸처 분포하고 있고 

45~90cm로 아주 큰 키를 자랑하며 자라 허브 정원을 꾸며놓으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벨가못트는 미국의 "오스웨고" 강 유역에 살고 있던 아메리카인디언들이 자신의 건강을 위하여 차로서 오래 전부터 마시고 있었기 때문에 지금도 "oswego tea" 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원주민 인디언들은 "티몰" 이라는 약효 성분을 이용하여 감기균에 감염되어 열이나고 편도가 부을 때  이용했으며, 머리 기름으로서 향기를 

내는 데도 많이 활용되기도 하였답니다.


 작은 로즈마리 화단에서 자리 잡더니 요로콤 커져 이젠 주변 향기를 모두 가지고 있네요^^

 

친구에게
                               -이해인 
나무가 내게
걸어오지 않고서도
많은 말을 건네 주듯이
보고 싶은 친구야


그토록 먼 곳에 있으면서도
다정한 목소리로
나를 부르는 너


겨울을 잘 견디었기에
새 봄을 맞는 나무처럼
슬기로운 눈빛으로
나를 지켜 주는 너에게


오늘은 나도
편지를 써야겠구나


네가 잎이 무성한 나무일 때
나는 그 가슴에 둥지를 트는
한 마리 새가 되는 이야기를


네가 하늘만큼
나를 보고 싶어할 때
나는 바다만큼


너를 향해 출렁이는 그리움임을
한 편의 시로 엮어 보내면

너는 너를 보듯이


나를 생각하고
나는 나를 보듯이
너를 생각하겠지?


보고 싶은 친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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