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개(豊山犬)는 개 품종 중 하나로, 한국의 대표적인 사냥개입니다.

겉모습은 진돗개와 비슷하나, 추운 날씨에 적응하여 털이 굵다. 품종명은 함경남도 풍산군(豊山郡)에서 유래하였다. 풍산개는 큰 짐승을 사냥하는 데, 시베리아호랑이 같은 맹수를 사냥하기도 했습니다.

그 역사에 대해서는 잘 알려진 바가 없으나 조선 시대에 왕가에서 사냥을 위해 키웠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순해서 낮선 사람과도 접근이 용이하더군요^^

많은 구전 설화에서는 풍산개 두세 마리로 호랑이를 잡았다던가 그 빠른 움직임등에 대한 찬양하는 묘사를 볼 수 있으며 한반도 북부의 추운 날씨를 이겨낼 수 있도록 추위에 강한 종으로 발전했습니다.

두마리를 키우는 데 힘이 좋아 하루에 한마리씩만 산책을 시키신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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