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루거에서 쉽게 볼 수 있었던 파초일엽 芭蕉一葉  

꼬리고사리과, 상록다년초 양치류로 제주도 일본 중국 인도 하와이등지에서 자생합니다.

파초일엽은 아열대성 고사리무리이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는 이곳 삼도에서만 자생한다. 길고 넓적한 잎이 뿌리줄기에서 무리지어 나오는데 둥그렇게 원형으로 돋아난 모습이 마치 큰 나팔 같아서 관상 가치가 높기 때문에 시중 온실에서는 외국으로부터 들여온 것을 원예용으로 팔고 있다. 잎은 잎자루가 짧고, 길이 40~120cm, 너비 7~12cm의 대형이며 가장자리가 갈라지지 않고 상록성이다. [참조 : 워키백과]

우리나라에서 파초일엽 자생지는 서귀포의 해안에서 남쪽으로 '섭섬’이라는 삼도에 위치하고 있는 데, 

한때 사람들이 파초일엽을 함부로 채취해 멸종의 위기에 있었다. 

현재는 몇 년 전부터 인위적으로 파초일엽을 심어 복구하고 있다합니다.

트레킹 코스에서 수시로 주변에서 많이 볼 수 있다는 건 자연을 잘 보호되고 있다는 결과이기도 하겠죠~

나무위와 돌위에서도 멋드러지게 잘 자라고 있는 파초일엽의 모습에 트레킹이 더욱 즐겁습니다.

빨간 열매를 달고 있는 요녀석은 누구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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