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라 부지런히 싸돌아다니는 즐거움을 만끽해 봅니다 ㅎㅎㅎ

야경도 좋지만 겨울바다와 멋드러지게 어울리는 다리풍경도 좋지않나요?

아무리 겨울바람이 차다고 하지만 그래도 맑은 공기가 발길을 부추깁니다~

다리 밑 공원은 아직 개방을 안한 것 같았지만 일단 가보는 거죠~

이런 시설을 해 놓고 왜 개방을 안하는 건지...  

이해가 안되지만 들어가는 분들도 있으니 자신있게 들어 왔습니다 ㅎㅎㅎ

야경도 좋을 것 같아 또 와야 될 것 같네요^^

아직 주변이 어수선하지만 빨리 정비하고 정리해 많은 사람들이 찾으면 좋겠네요~

부산의 새 명물로 등장한 부산항대교의 야경을 청학수변공원에서 담아 보았습니다~

북항의 저녁 노을도 멋지네요^^

오랫만에 이런 하늘을 보니 설래임이 가득해집니다 ㅎㅎㅎ

해상크래인선만 없어도 더 멋질텐데... 하긴 이런 풍경도 좋겠죠~

이제 해가 떨어지는 것도 금방이네요~ 가을이 확실하구마 ㅎㅎㅎ

부산항대교의 통행료를 소형 1400원, 중형 2400원, 대형 3천원으로 확정했다고 하니 아직 연결 접속

도로 조차 완공되지 않은 시점에서 유료로 전환하는 부산항대교가 안겨줄 MRG (최소운영수입보장)

폭탄을 우려하는 소식이 들여 오네요. 늘 선거후에 이런 소식을 접하면 한숨만 나옵니다~

저야~  이리 멀리서 바라면 보면 되겠지만 언제까지 이런 뒷북만 칠지...

하긴 부산은 빗더미로 아무리 어렵다 해도 올해도 허공으로 불꽃쇼만 하겠죠~

멋진 다리를 보면 너무 한탄만 하는 건 아닌지 죄송합니다~ㅎㅎㅎ

다 부러진 삼각대 땜시 아쉬움을 뒤로 하고 다음을 또 기약해 봅니다~

부산항대교(釜山港大橋)는 항만배후도로의 일부이며, 가칭은 북항대교(北港大橋)입니다~

다리 길이는 3331m(교량 구간 1114m, 접속도로 2217m)로 너비는 18.6 ~ 28.7m(4 ~ 6차로)이며
다이아몬드형인 주탑의 높이는 190m인 사장교이au, 해수면에서 상판까지의 높이는 60m입니다.

청학동에서 감만동 방향에는 대한민국 최초로 고리형 접속도로가 있으며,

총 사업비는 5,384억 원이 들었다고 합니다.

배를 타고 다리 아래에서 본 풍경

고가도로는 조망권 및 일조권 침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길이 2.4km, 높이 22m 그리고 기둥사이간격은

80m, 고가도로 상부 구조는 특수복합 트러스교 방식으로 건설되었다.

전면 개통이 되면 부산과 경남 거제, 울산을 최단거리로 잇는 부산 해안순환도로망이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다리 가운데 높이가 60m 이하인 선박만 통과하도록 제한한 상태라 크루즈선박은 갈수록

대형화되는 추세여서 부산항대교가 크루즈관광 활성화에 걸림돌이 될 것이란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 다리 개통으로 부산을 중심으로 경남 거제와 울산을 잇는 남해안 신 물류 동맥인 부산 해안순환도로망

구축이 사실상 완성되었으며, 해안순환도로망은 거가대교(2010년 12월 개통)∼가덕대교(2010년 12월 개통)∼ 신호대교(1998년 1월 개통) ∼ 을숙도대교(2009년 10월 개통) ∼ 천마산터널(2016년 완공) ∼ 남항대교

(2008년 7월 개통) ∼ 부산항대교 ∼ 광안대교(2003년 1월 개통) 등 7개 교량의 1개 터널로 구성된

총길이 52㎞의 도로망입니다.


해양대학교에서 바라 본 크루즈선과 국립해양박물관

연수가 한국해양대학교에서 있어 실습선인 한나라호도 견학을 했습니다^^

우리나라가 해양 강국이 된 것은 이런 분들 덕분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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