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어린 새순을 봄나물용으로 활용되는 병꽃나무
병꽃나무는 쌍떡잎식물 합판화군 산토끼꽃목 인동과의 낙엽관목입니다.

병꽃나무의 이명으로 조선금대화 朝鮮金帶花 , 팟꽃나무, 명태취, 붉은병꽃나무 등으로 부른다.

꽃이 피는 순서(하얀색 -> 분홍색 -> 붉은색)가 달라 한나무에서 세가지 색의 꽃을 만날 수 있죠^^

학명 [Weigela subsessilis]  주로 산지 숲 속에서 자라며, 높이 2~3m입니다.

줄기는 연한 잿빛이지만 얼룩 무늬가 있으며, 잎은 마주나고 잎자루는 거의 없으며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의 타원형 또는 넓은 달걀 모양으로 끝이 뾰족하다.

꽃이 필 때는 연둣빛 섞인 노란빛인데, 점점 붉은빛을 띤다. 어린순을 데쳐서 간장이나 된장에 무치고,

된장국을 끓인다.  묵나물로 먹기도 한다. 푸석 푸석한 느낌이 나며, 쓴맛은 우려내고 먹는다.

병꽃나무의 유래는 꽃이 핀 화통이 병처럼 길 게 생긴 모습을 보고 <병꽃나무>라고 이름을 부르게 되었다.

또는 열매의 모양이 병 처럼 생겨서 <병꽃나무>라고도 부른다.

잎의 모습이 명태 주둥이를 닮았다고 하여 <명태취>라고도 부른다.

아직 태종사 수국이 피기전에 병꽃나무꽃이 가득 피어 또 다른 분위기로 6월을 전해 주더군요~

 

병꽃나무 (붉은병꽃나무), 팟꽃나무, 조선금대화(朝鮮金帶花)라고도 부른다.   

분류 ;식물>나무와 열매>쌍떡잎 식물강>산토끼꽃목>인동과>병꽃나무속

분포 ;아시아    서식지 ;산지     크기;약 2m~3m
인동과에 속하며 동 아시아 원산인 12종의 꽃피는 관목으로 이루어진 속.

몇몇 식물들은 봄과 여름에 피어나는 꽃을 보기 위해 관상용으로 심고 있다.
꽃은 통 모양으로 흰색 또는 붉은색을 띠며 키가 약 4m인 곧추서는 줄기에 달린다.
이 속에 속하는 대부분의 식물은 잎의 폭이 좁고 타원형이며, 무리져 피는 꽃은 길이가  3.5cm정도이다.
폭은 좁으나 긴 씨꼬투리는 2쪽으로 벌어진다.

[ 인터넷에서 찾은 통영병꽃 ]우리나라에는 병꽃나무를 비롯해 골병꽃 붉은병꽃나무 통영병꽃나무등이 자라고 있다. 이중 병꽃나무와 붉은병꽃나무는 5월에 꽃이 피는데 처음에는 황록색으로 피지만 나중에는 붉은색으로 변한다. 병꽃나무의 꽃받침은 가운데가 나누어져 있으나, 붉은병꽃나무는 밑까지 나누어져 있어 2종을 구분할 수 있다.
통영병꽃나무는 전세계에서 한국의 경상남도 통영시 미륵산에서만 자라고 있다.
통영병꽃은 우리만의 병꽃이라니 더 귀하게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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