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민주역사를 볼 수있는 민주공원













미술과 문화예술교육 - 2014년 미술교과 직무연수

오랫만에 받는 미술연수로 올여름에 너무나 즐겁게 보낸 행복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 사전적 의미의 연수(硏修) : 학업이나 실무 따위를 배워 갈고 닦음.

문화예술의 가치와 교육의 가능성 - 박찬국(아트디렉터)     /    그래피티의 세계 - 구현주작가

가장 신선하게  받아 들여지던  '몸으로 느끼고 나타내기' - 함수경(무용가)

부산의 민주운동에 대한 소중한 역사가 담긴 부산민주공원에서 받은 연수라 더욱 뜻 깊었습니다.

4일간의 짧은 시간으로 행복하게 즐기며 배웠지만 멋진 미술선생님들과의 인연이 더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김인규선생님의 멋진 Pop Art?   다양함이 가득한 미술의 세계를 직접 보는 즐거움이 있더군요^^

내 삶, 내 수업 - 김인규선생님     /     몸으로 배우는 인문학 - 박활님(하자센터)

오랜 시간 잊고 살았던 동료 선생님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는 멋진 연수였습니다^^
참여하신 선생님들 모두 늘 건강하시고  2학기 멋진 수업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한국 민주화운동의 상징공간 민주공원의 뜻기림햇불


기념관 건물외형을 둥근 성채모양으로 설계하고 그 한가운데에 상징조형물을 설치하여 지하1층에서 4층 '바람의 마당'을 오르는 주통로를

원형 모양의 달팽이꼴로 만든 것입니다. 휠체어를 탄 장애우들도 쉽게 건물 곳곳으로 오르내리게 배려한 마음이 엿보이기도 합니다.



장애우들이 이동하기 편리하게 만든 길

부산민주공원   http://www.demopark.or.kr/

민주공원은 1999년 10월 16일 부마민주항쟁 20주년 기념일에 개원했다.

민주공원 관계자는 "2009년 6월 어느 단체에서 공원 명칭을 바꾸어야 한다는 펼침막을 공원 주변에
부착한 뒤 몇 달 지나지 않아 버스의 노선표에서 민주공원이 사라졌다"면서 "전국에 하나밖에 없는
민주공원을 널리 알리고 키워야 할 것인데 안타깝다"고 전하네요~

공원 이름 조차 아집과 편견에 사로잡힌 사람들에 의해 바꿔져야 하는  현실... 

격동의 시대를 체험했던 분들이 어떻게 미래에 대한 생각을 조금이라도 하지 못하는 걸까?

마냥 후손들에게 미안하고 부끄러울 뿐이다~

부산민주공원은 4.19 민주운동 .부마항쟁. 6월 민주항쟁의 정신을 기리고자 세워진 기념공원입니다.

  • 품명 : 민주의 이름(Name of Democracy)
  • 작품내용 : 민주항쟁의 연속성과 현재성을 부각하는 상징물이자 민주화운동에 헌신한 열사들을 기리며 분향,                         헌화하는 추모조형물

부산민주공원   http://www.demopark.or.kr/




1948년 대한민국 건국 이후 나라와 겨레를 지키기 위해 싸우다가 장렬하게 돌아가신

부산출신 경찰관과 국군의 영력을 모시고 있는 성스러운 위령탑이다.

영령들의 위패가 모셔져 있는 봉안실, 부산 출신 전몰장병 영령 7천7백95위가 모셔져 있다.

봉안실 내부




정의와 순국의 화신이 모셔져 있는 충혼탑은 부산의 중심에 있습니다^^


민주공원이 보이네요~

몸이 불편하신 분들도 쉽게 올라 갈 수 있도록 설치된 모노레일




탑으로 오르 내리는 계단이 휠체어로도 가능하게끔 특수하게  갈 之 자로 돼 있다.

부산 앞바다와, 영도가 한눈에 들어 오는 곳이라 많은 시민들이 즐겨 찾기도 합니다~

전국에서 한곳 뿐인 민주공원의 이름을 중앙공원으로 바꾸어 버린 분들?

그 분들이 생각하는 민주주의란 무엇일까?  의문을 가져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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