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의 첫 날을 이르는 ‘설날’은 익숙하지 않거나 새로움을 뜻하는 ‘설다’와 시작을 알리는 ‘선다’, 

        삼가하고 조심한다는 의미의 ‘섧다’ 등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는 견해들이 있다. 

         중국에서는 설날 아침, 해의 처음, 달의 처음, 날의 처음이라는 뜻으로 삼시(三始), 삼조(三朝)라는 

말이 있다. 세단(歲旦), 세진(歲辰), 원단(元旦) 등도 설날을 뜻한다. 

이처럼 다양한 견해를 반영한 것은 설날의 의미가 

새로운 시작과 신성한 출발에 그 의미를 두고 있기 때문이다.  

1985년 우리 정부는 ‘민속의 날’이라는 이름으로 음력설을 공휴일로 지정했다. 

1989년에는 ‘공휴일에 관한 규정’을 개정해 음력설을 ‘설날’이라고 해 사흘간을 공휴일로 지정했다. 

올해는 설을 앞두고 입춘(立春·2월4일)이 지났다. 

입춘이 지났다고 곧 봄이 와 추위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지만 마음만은 한결 따뜻해진다.   

[출처 : 사진과 글 인터넷]


블친 여러분 丙申年 "붉은 원숭이"해의 설날이 다가왔습니다.

금년 겨울은 유난히 춥고 눈도 많이 내렸지요~

설 연휴를 맞아 가족, 친지들과 함께  

훈훈한 정을 듬뿍 나누고 오십시요.

생각하기에 따라 길거나 짧은 기간의 연휴지만 

그 동안 쌓인 피로를 말끔이 씻으시고

건강관리에도 유념하시여 

밝고 환한 얼굴로 새해를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즐거운 명절되시길 빕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16년 2월 7일

                                       샛파람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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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기장읍 연화리에 위치한 오랑대(五郞臺)는 부산의 해돋이 명소 중 하나로 잘 알려진 곳입니다.

옛날 기장에 유배된 친구를 찾아온 다섯 명의 선비가 절경에 취해 술을 마시며, 가무를 즐기고

시를 읊은 데서 비롯되었다는 설화를 지닌 오랑대는 바로 위 사찰인 해광사의 용왕전으로 불리기도 하지만

무속인들이 용왕님을 모시고 치성을 올리는 곳으로도 잘 알려진 곳입니다.

오랑대는 절애의 큰 바위 위에 세워진 암자로 색다른 동해 바다의 일출을 담을 수 있는 곳이기에

많은 사진작가들이 즐겨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새롭게 떠오른 丙申年 아침 맑고 깊은 정성 언제나 큰 힘이 되고 세상을 사는 지혜가 되었습니다.

그 정성만큼 더 큰 기쁨으로 보답할 수 있는 한 해가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으며 새해에는 저 태양만큼,

크신 포부로 온갖 것 두루 감싸 안으시고 그 어느 해보다도 큰 소망 이루어 부푼 가슴으로 마주하는

한 해 되시길 기원합니다.

2016년 새해를 맞이하여 블친님과 가족들의 행운과 평안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늘 건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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