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남이 내 뜻대로
해주기를 바랍니다.
그렇지만 현실에서는 상대방이
나의 말에 순종하지 않습니다.

상대 역시 자신의 생각이 있으며,
나와 의견이 다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말을 할 때는
가볍게 해야 합니다.
가볍게 한다는 것은, 상대가 내 뜻을
받아들여 줄 것이라는 전제를
하지 않는 것입니다.

내놓을 때 가볍게 내놓고,
들을 때도 가볍게 듣고,
내 의견에 상대가 동의해야 한다고
미리 정해두지 않고,
상대가 말하면
내가 다 들어 주어야 한다는
강박 관념도 갖지 않는 것이지요.
그러면 내 마음에 답답함이 없고
상대의 얘기도 귀담아들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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