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땅나무(장미과) Sorbaria sorbifolia var. stellipila    꽃말 : 신중, 진중, 공감

중부 이북의 산골짝 냇가에서 자라는 낙엽관목으로서 높이가 2m에 달하고, 뿌리가 지하경 처럼 뻗으며 

많은 줄기가 한 군데에서 총생하고, 털이 없거나 성모가 있다.

6∼7월에 가지 끝의 복총상화서에 많은 꽃이 달리며, 지름 5∼6mm로서 백색이고, 꽃받침잎과 꽃잎은 

각각 5개이며 수술은 40∼50개로서 꽃잎보다 길고, 열매는 5개의 골돌로 되며 길이 6mm정도로 

9월에 성숙한다.

꽃이 핀 모양이 수수 이삭 같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며, 관상용이나 생 울타리로 심으며, 

어떤 환경에서도 잘 자란다.

평안·함경 지방에서는 수수깡(수숫대)을 쉬땅이라는 사투리로 부르는데 이 나무의

꽃 모양이 마치 수수 이삭처럼 보이기 때문에 쉬땅나무라는 이름이 붙음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