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산수유마을은 광양의 매화마을처럼 유명한 한 곳이 아닌 여러군데에 퍼져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번이 처음 방문이라 대책도 없이 길을 따라 올라 가니 상위마을이라 하더군요~

근처 광양 매화마을에서도 동일한 날에 축제가 열리니 산수유와 매화를 동시에 즐기는 것도 좋겠더군요.

생각했던 분위기가 아니라 좀 실망을 했지만 그래도 봄나들이라 생각하고 다녀 보았습니다.

두곳의 위치가 멀지 않아 개인 차량으로는 하루에 두곳의 축제를 모두 가는 것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물론 엄청난 주차 문제는 스스로 알아서 해야 하고 장소도 잘 알고 가야 겠습니다.

이번은 처음이고 관광버스로 다녀 온거라 어쩔수가 없더군요? ㅎㅎㅎ

날이 좋아 다니기도 부담이 없어 조금 여유롭게 산책을 했습니다.

가을에도 빨간 산수유가 달리면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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