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구슬나무  Melia azedarach 쥐손이풀목 멀구슬나무과.  Japanese Bead Tree  センダン  棟苦棟木  

꽃은 새가지끝에 달리며 연한 자주색의 많은 소화가 5-6월에 피고 5개씩의 꽃받침과 꽃잎이 있습니다.

말구슬나무, 먹구슬나무 라고하며, 한자로는 ‘마주목’(馬珠木)이라 불리네요~


여름에 이 나무 그늘에 앉아 있으면 모기가 달려들지 않는다고 하니 살충 성분이 있는
나무입니다.

낙엽활엽교목으로 우리나라 남해안과 일본, 중국등지에 자생하며 키 15m에 이릅니다.

열매는 한방에서 주로 구충제로 쓰며,  꽃에는 살충의 효능이 있어서 자리 밑에 깔아 놓으면

벼룩과 이를 없애고 태운 연기는 모기를 쫓는 다고합니다.

열매는 9월에 황색으로 익으며 지름 1.5cm정도의 핵과로서 계란형이고 다음해 봄까지 달려 있으며 사람,
동물등에는 독성이 있으므로 조심하여야 하며, 열매의 핵은 염주, 묵주를 만드는 데 쓰이고 과실은
천련자(川楝子), 葉(엽)은 연엽, 花(화)는 연화, 根皮(근피) 및 樹皮(수피)는 고련피라 하며 약용합니다.

지난해 우리나라 제약회사가 지난해 멀구슬나무의 열매인 '천련자(川楝子)'에서 알츠하이머성 치매를 일으키는 물질이 만들어지는 것을 억제하고, 신경세포를 보호하는 물질을 추출해 오는 2019년 신약 개발 완료를

목표한다고 하니 치매환자분들에게는 희소식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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