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받침에 난 털이 수염 같다고 하여 불리는 이름 - 광대수염

광대수염 廣大鬚髥   통화식물목 꿀풀과 여러해살이 풀 

꽃이 광대나물과 닮았고 꽃받침에 난 털이 수염 같다고 하여 광대수염이라고 부른다네요.

광대수염 꽃윗입술꽃잎은 앞으로 굽으면서 말리고 아랫입술꽃잎은 밑으로 넓게 퍼진다.

산광대, 꽃수염풀, 광대풀, 야지마, 수모야지마(鬚毛野芝麻)라고도 불리는 야생화고 약용식물인 약초입니다.

산지의 숲속 그늘진 곳에서 자라며, 줄기는 곧게 서고 높이 60cm 정도이며 네모지고 털이 약간 있다.

잎은 마주나고 잎자루가 있으며 달걀 모양입니다.
잎 끝이 뾰족하고 밑은 둥글거나 심장 모양이며, 길이 5∼10cm, 나비 3∼8cm이며,
잎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고 양면에 털이 있으며 주름진다.

자주가는 뒷산 계곡에 가득 피어있는 꽃수염풀이 너무나 반갑더군요~

예전에 무심코 지나치던 야생화들이 이제는 너무나 반갑고 곱게 보이네요~

어린 순을 나물로 먹는다고 하는데 식물 전체에서 나는 역한 냄새를 어떻게 제거하고 먹는 것인지...

한방에서는 자궁질환 · 비뇨기질환 · 월경불순에 꽃을 달여 먹으면 효험이 있다고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