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발톱나무 Be rbe r is amurens is Rupr . (英) Barberry. (漢) 大葉小蘗
황염목(黃染木), 상동나무, 시금치나무 등으로도 불리며, 미나리아재비목 매자나무과의 낙엽관목입니다.
꽃은 5월에 노란색으로 피고 양성화이며 짧은가지에서 총상꽃차례가 나와 10∼20송이가 달립니다.
꽃잎은 6장이며, 열매는 장과로서 타원형이고 길이 1cm 정도이며 9∼10월에 빨간색으로 익습니다.
황염목은 속껍질로 노랑물감을 만들 수 있다고 해서 붙인 이름이고,
매발톱나무라는 이름은 매의 발톱처럼 날카로운 가시가 붙어 있다고 해서 붙인 이름입니다.
겉껍질을 벗기면 황금빛처럼 노란 속껍질이 나오는데 맛이 매우 쓰다고 하는 데,
이 노란 빛깔이 나는 성분이 베르베린이라는 성분으로 매우 센 염증 억제 작용과 항균작용이 있어서
항생제의 역할을 대신할 수 있으면서도 항생제가 지니고 있는 부작용이나 내성이 없다고 하네요.
매발톱나무는 갖가지 염증과 갖가지 간장질환에 효과가 크다고 합니다.
또한 구내염, 관절염, 간염, 위염, 위궤양, 담낭염 같은 갖가지 염증과 위암, 간암, 식도암 등
악성종양 그리고 자궁출혈, 산후출혈 같은 출혈에 뚜렷한 치료효과가 있다고 하니 정말 유용한 나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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