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레지 [Erythronium japonicum Decaisne] 백합과 꽃말 : 바람난 여인, 질투
비가 온뒤라 기대를 많이 하고 갔는 데... 잔설도 남아 있고 조금 이른 것 같더구요~
그래도 이리 꽃대를 올리고 있는 녀석들을 찾는 재미는 쏠쏠합니다 ㅎㅎㅎ
낙엽속에서 푸른잎을 보여주는 얼레지 다른 이름은 저아화[猪牙花], 차전엽산자고[車前葉山慈姑],
산우두, 얼레기, 얼네지, 가재무릇 등으로 불립니다
여러해살이풀이다. 잎은 긴 타원형이고 어두운 가지색의 얼룩점이 있는 것이 특징이며,
이른봄에 눈이 녹을 때 잎이 돋아나고 가지색의 아름다운 꽃이 핍니다.
분포 : 북부와 중부, 남부의 깊은 산기슭, 산골짜기, 산기슭 비옥한 땅에서 자라며,
일본, 만주, 중국, 사할린에도 분포한다.
봄햇살이 많은 곳에서는 이렇게 기지개를 켜기 시작하네요^^
잎의 붉은 갈색의 얼룩무늬가 얼룩덜룩하여 '얼레지'라는 이름이 붙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얼룩무늬가 전혀 없는 것도 있고 반대로 잎 전체가 붉은 갈색인 변종도 있다고 합니다~
얼레지는 봄철에 산나물로 유명한데 올라온 잎을 따서 데쳐서 나물로 해서 먹으면
맛이 좋다고 하니 좀 걱정이 되는 군요~ 제발 자연속에서 살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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