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와신잔(昭和新山) 1943년12월~1945년9월까지 2년간에 17회의 활발한 화산 활동을 보인 용암 돔

지금도 산허리에서 하얀 연기가 솟아나고 있는 활화산이네요~

1943년 12월 쇼와신잔의 최초 분화 이후 화산활동을 상세히 기록한 미마쓰 마사오의 동상

도야의 우스잔(有珠山)의 활발한 화산 활동으로 평지의 지반이 천천히 융기하면서 생겨난 기생 화산으로

지금도 왕성한 화산활동을 하고 있어 더욱 신비롭더군요~

눈이 많이 와 주변이 온통 설경이라 너무나 아름답네요

당시는 태평양 전쟁 중이어서, 민심의 동요를 억제하기 위해 당국이 분화의 사실조차 은폐하도록 지시했기 때문에 공적인 관측을 할 수 없었다.  당시 이 고장의 우체국장이었던 미마쓰(三松) 마사오(正夫)는 쇼와신잔의 화산활동을 상세하게 관찰하여 기록을 남겼다.  이것은 훗날 귀중한 지질학적 자료가 되었다.

또, 미마쓰(三松)는 세계적으로도 귀중한 활화산의 철저한 보호와, 집과 농장을 잃은 주민의 생활 지원을 위해서, 민가로부터 용암 돔이 되어버린 땅을 매입했다.  이 때문에 쇼와신잔(昭和新山)은 미마쓰(三松)가의

사유지이며, 세계에서도 진귀하게 사유지 내에 있는 화산이다.  1957년에는 특별천연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이번 여행에서 가장 아름다운 설경을 보게 되었습니다~


北海道 남서, 洞爺湖 남안의 有珠山 동쪽 기슭에 있는 작은 화산,  표고 398m


설국인 홋카이도(북해도)의 진 면목을 보여줍니다^^

원주민인 아이누족의 전통 목공예 작품들

 세계 최대의 칼데라 화산인 아소 활화산(阿蘇火山)

 지금도 끊임없이 아황산 가스를 내뿜고 있어 기상 조건이 안 맞으면 볼 수가 없다고 합니다. 

이리 멋진 분화구를 보는 행운을 ㅋㅋ

 

 지열로 인해 나무가 자라지 못하는 곳은 억새만 가득~

 

 

 케이블카를 타고 정상으로~

 위험을 알리는 경고문

 화구 내부가 옥색으로 보이는 것은 그 곳의 표면 온도가 100도에 가깝기 때문이고

내부엔 1000도를 넘는 온도랍니다.

  살아 숨쉬는 듯한 아소화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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