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기장읍 연화리에 위치한 오랑대(五郞臺)는 부산의 해돋이 명소 중 하나로 잘 알려진 곳입니다.

옛날 기장에 유배된 친구를 찾아온 다섯 명의 선비가 절경에 취해 술을 마시며, 가무를 즐기고

시를 읊은 데서 비롯되었다는 설화를 지닌 오랑대는 바로 위 사찰인 해광사의 용왕전으로 불리기도 하지만

무속인들이 용왕님을 모시고 치성을 올리는 곳으로도 잘 알려진 곳입니다.

오랑대는 절애의 큰 바위 위에 세워진 암자로 색다른 동해 바다의 일출을 담을 수 있는 곳이기에

많은 사진작가들이 즐겨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새롭게 떠오른 丙申年 아침 맑고 깊은 정성 언제나 큰 힘이 되고 세상을 사는 지혜가 되었습니다.

그 정성만큼 더 큰 기쁨으로 보답할 수 있는 한 해가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으며 새해에는 저 태양만큼,

크신 포부로 온갖 것 두루 감싸 안으시고 그 어느 해보다도 큰 소망 이루어 부푼 가슴으로 마주하는

한 해 되시길 기원합니다.

2016년 새해를 맞이하여 블친님과 가족들의 행운과 평안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늘 건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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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출근길이라 볼 수 있었던 해돋이^^   이제 2013년도 두달만 남았네요~

아쉽고 미련이 남으면 부지런히 사신거니 스스로 칭찬을 해 주시고,

직도 두달이나 남았나라고 생각되시면 힘들게 보낸 시간이니 격려하고 위로해 주셔야 될 것 같네요~

아마 울블친님들은 모두 전자에 해당되리라 봅니다 ㅎㅎㅎ

학교 10여분 거리에 있는 작은 포구에서 일출을 맞이 할 수 있다는 건 큰 행복이겠죠^^

어제를 생각하지 않고 오늘을 충실히 살아야 겠다는 다짐도 해 봅니다~

일 출 
                                    - 정석권
해가 뜨는 것을
본다는 것은
아직 살아있음을
확인한다는 것
 
불평하지 말고
후회하지 말고
혼자서 또는 함께
묵묵히 또는 소근거리며
 
서쪽 하늘 물들이며
곱게 지는 해를
마음 비우고
보기 위해서

11월 더욱 건강하고 힘차게 시작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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