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지나 구릉 지역의 관목림 속에서 자란다. 가막살나무의 열매를 협미자(莢迷子)라고 하며 약용한다.

가막살나무의 다른 이름은 협미[莢迷, 예선:羿先: 당본초(唐本草)], 계미[檕迷, 설혜:挈橀: 육기(陸璣), 

시소(詩疏)], 해아권두[孩兒拳頭: 구황본초(救荒本草)], 가막살나무 , 털가막살나무, 산가막살나무, 

무점가막살나무 등으로 부른다. 

종기로 인한 발열, 풍열로 인한 감기, 어혈제거, 이질, 부종, 뱀독제거, 소아감적, 과민성 피부염, 소아의

 기생충구제약, 소화촉진에 효험있는 가막살나무는 인동과 가막살나무속에 속하는 낙엽 관목이다. 

가막살나무속은 전세계에 약 120종이 있으며 우리 나라에는 약 9종이 분포되어 있다. 

낙엽 관목으로 높이는 3m에 달한다. 줄기는 직립하고 갈색이며 많이 분지되어 있다. 겨울눈에는 2개의 외린(外鱗)이 있고 어린 가지에는 별 모양의 털이 있다. 홑잎은 마주 나며 막질이다. 잎몸은 원형, 넓은 달걀 모양 및 도란형으로 길이는 3~8cm이고 너비는 약 5cm이며 선단은 급격히 뾰족해진 모양이거나 점차 뾰족해진 모양이다. 기부는 원형 또는 심장형에 가까우며 가장자리에 삼각형의 톱니가 있고 윗면에 털이 듬성듬성 있으며 밑면에 별 모양의 털 및 황색의 비늘 모양 선점(腺點)이 있다. 

잎맥은 깃꼴이고 5~8쌍이여 가장자리 가까이까지 곧게 뻗어 있고 턱잎은 없다. 

취산 화서는 많은 꽃으로 이루어져 있고 지름은 8~12cm이며 별 모양의 털이 나 있다. 장과 모양의 핵과는 

넓고 둥근 달걀 모양이고 짙은 적색이며 털이 없다. 개화기는 5~6월이고 결실기는 9~10월이다.


막살나무는 낙엽이 지는 활엽관목으로서, 어린 가지는 털과 선점이 있고 녹색을 띠는데, 자라면 회흑색이 

된다. 잎은 끝이 그다지 뾰족하지 않은 넓은 달걀 모양으로 마주 달린다. 꽃은 흰색인데, 초여름경이 되면 

짧은 가지 끝에 취산꽃차례를 이루면서 달린다. 열매는 달걀 모양의 핵과로 10월경에 붉게 익는데, 

다소 신맛이 있으나 먹을 수 있다. 주로 산기슭 아래의 숲속에서 자라며, 한국의 중부 이남에 분포하고 있다. 

[위키백과]

주로 관상수로 정원에 심으며,어린순을 나물로 먹고 줄기나 잎을 협미, 씨를 협미자라 하며 봄과 여름에 

채취하여 약용한다. 협미자를 술로 담가 먹으면 피로회복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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