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약한 사람이 톱풀을 오래 먹으면 기력이 회복되고 살결이 옥처럼 고와지며 신의 세계와 통하게 되어

앞일을 내다보는 예지력이 생기고 두뇌가 명석해지며 음식을 먹지 않아도 배고프지 않게 된다고 하였다.

신선이 되기 원하신다면 꼭 드셔요 ^-----^ 봄철에 어린 잎을 뜯어다 살짝 데친 뒤 무쳐서 먹는 데,

맛이 약간 쓰므로 소금물에 담가 우려 내거나 기름에 볶아 먹으면 맛이 훌륭하다 합니다.

톱풀은 국화과에 속하는 산과 들의 풀밭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땅속의 뿌리줄기가 옆으로 벋는다.

잎이 톱니처럼 생겨 톱풀이라고 부르는데 옛날에는 흔히 가새풀이라고 불렀으며

이밖에 오공초, 지네풀, 지호 등의 여러 이름이 있네요^^

톱풀은 키 35~50cm 정도 자라는 풀로 우리나라 각지의 산기슭, 길섶, 개울가, 풀밭에서 흔히 자란다.

분홍색 또는 흰색 꽃이 6~8월에 가지 끝에 모여서 피는데 향기가 좋아 다른 나라에서는 드라이플라워로도

흔히 쓴다. 꽃이 피어 있는 기간이 50~60일 뜸으로 상당히 긴 것도 특징입니다.

▶ 차로 늘 마시면 몸에 힘이 나고 밥맛이 좋아지며, 감기에 잘 걸리지 않는다.

 ▶ 톱풀로 상처를 치료하려면 날로 짓찧어 붙이거나 말려서 가루 내어 쓰거나 고약을

만들어 붙이거나   달인 물로 상처를 소독한다.

 ▶ 뱀에 물렸을 때 날 것을 짓찧어서 물린 부위에 붙이면 부기가 내리고 독이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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