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날 첫번째 코스는

국립고궁박물원으로 중화민국 타이베이 시에 위치해 있는 중화민국 행정원 소속 국립박물관입니다.

 3층 핵심 전시물 '옥배추'와 '육형석'인데 줄을 서야 볼 수 있다고 하더군요~

 대만국립궁박물관은 런던 대영박물관, 파리 루브르박물관, 그리고 뉴욕 메트로폴리박물관과 함께 

세계 4대 박물관 중 하나로 세계에서 가장 크고 또한 5,000년 역사에 버금가는 값으로 매길 수 없는 

중국 보물과 미술품으로 꽉 차 있습니다. 중국 역사의 보물창고로 불리우는 고궁박물관은 타이페이 시 중심부에서 북동쪽으로 약 8km 가량떨어진 곳에 자리잡고 있으며, 중국 궁전양식으로 지어진 이곳은 4층 건물로 

중국 5,000년 역사와 문화예술의 집합체입니다.

약 69만점에 달하는 박물관의 대부분의 전시품들은 천 년 이상 지난 초기 송나라의 황실에 속했던 것이라고 합니다. 박물관은 오전 8시 반부터 오후 6시 반까지 열며, 매일 여러나라 언어로 가이드 투어를 실시한다. 

 69만 6112여 점에 이르는 유물들, 그것은 중국인들의 밑도 끝도 없는 자부심이나 다름 없었다고 하는 데,

이 유물 전시품들은 매 3~6개월 마다 주기적으로 계속 로테이션되어 그 유물들을 다 보려면 

무려 30년이 소요된다고 하네요~

장 개석은 중국 본토에서 쫓겨나올 때, 군함에 중국의 보물과 유물들을 많이 싣고 왔다고 한다. 따라서 중국에서는 유물들을 몹시 아까워하며 돌려받고 싶어하지만 대만에서는 돌려 줄 생각이 전혀없다고 합니다.

MRT[타이베이 지하철]를 이용하여 스린역[shilin]까지 가서 버스로 갈아 타니 쉽게 찾아 갈 수 있더군요^^

오픈시간 : 8:30~18:30, 야간개방시간: 매주 금,토 18:30-21:00

입장요금 : 성인 NTD 250, 학생 NTD 150 / 음성안내 NTD100 (한국어지원)

웹사이트 : http://www.npm.gov.tw/ko

가는방법 : 지하철 스린 (士林)역(단쉐이 (淡水)노선)에서 하차,홍 (紅)30, 255, 304, 815번 

고궁박물원행 버스로 갈아타고 본박물원 정관 앞에서 하차

핵심 전시물인 '옥배추'와 '육형석'인데 함께 전시가 안되어 '육형석'만 줄을 서 볼 수 있었습니다.

입장료 250NTD인데 물품 보관비가 10NTD 

박물관내 사진촬영은 금지되어 있어 많이 아쉬웠지만 휴식공간에서 폰으로 기념샷을 대신했네요^^

짧은 시간 내 관람을 하고 나와 박물관 옆에 있는 즈산웬[至善園]중국정원을 둘러 보았습니다.

NTD 20동전을 투입하여 입장합니다. (박물관 관람권 지참시 무료입장)

즈산웬[至善園] 송나라 궁내 정원을 복원해 놓은 박물관내 정원인데 비가 와 더 운치가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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